보배드림

 청와대 브리핑에서는 18~20대 국회 정보위원회 활동시 보여준 뛰어난 정보력과 국정원 기관에 대한 깊은 이해[21], 남북관계 조정에 대한 능력을 인정해 내정했다는 설명이 있었다. 이에 대해 박지원은 페이스북을 통해 다음과 같이 소회를 밝혔다.

정보위 12년 ㅎㄷㄷ

1997년 15대 대선 당시,

한나라당 이회창 후보 측 인물이

북한 고위 간부를 중국에서 몰래 만나 

"판문점에서 총격전 벌여 달라" 요청.

이게 대통령 선거일 직전에 발각됨.. 

당시 검찰 수사 결과..

북측에 총격 요청한 이회창 측 인물을

권영해 안기부장(지금의 국정원장) 등

안기부 수뇌부가 별도 관리한 걸로 결론..

이병기가 저런 인물이었는데.. 

2014년, 박근혜가 국정원장으로 내정..;;;

(이병기는 국정원 특수활동비를 청와대에 상납한 혐의로 2016년 구속됨)

국정원과 인연이 깊은(?)

이병기 국정원장 내정자 청문회 당시.. 

국정원 직원이 국회에서 기자 출입증까지 받아

민주당 박지원-박영선 의원 뒤에 서서 

두 의원이 챙겨 온 청문회 자료 계속 찍어댐.   

국정원 내 친박세력이

이병기 청문회 통과시키려 프락치 심어 놓은 것.

이상한 낌새를 눈치 챈 박지원 의원이

해당 인물에게 "국정원 소속이예요??" 직격타 ㄷㄷㄷㄷ

국정원 직원이 어버버 거리며 인정했고 

박지원 의원이 청문회 위원장에게 신원 조회 요청ㄷㄷㄷㄷ 

신원조회 결과 국정원 직원임이 탄로 ㄷㄷㄷㄷㄷㄷ 

국정원 직원들 중..

박정희, 미통당 지지하던 것들은

지금 하늘이 노랄 겁니다ㅎ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