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bobaedream.co.kr/view?code=national&No=1659599
가정폭력으로 이혼소송 18개월만에
양육권. 친권. 위자료. 재산분할. 양육비까지 다 판결 받았습니다.
하지만 상대방은 위자료 재산분할 금액만 주고
양육비는 안주고 있죠.
목이 졸려 죽기직전까지 갔기에
애들 둘을 데리고 짐싸서 나왔습니다.
통장에 잔고는 커녕 카드빚에 자동차대출빚까지
다 떠안고 나왔죠. 둘째가 분유먹을때라 분유값도
없어서 호텔 일일알바를 하고 친정 도움으로
겨우겨우 생활했습니다
지금은 회사다녀서 좀 숨이라도 쉬지만 그땐 정말...
지옥 같았습니다. 매번 카톡과 문자로 협박하는 상대방...
양육비를 달라는 저에게 매번
술집년이 괜히 술집년이 되는게 아니라며. 돈없으면
다 그래된다며. 가랑이 벌리고 처 다니면서 몸이나
팔아라며. 거지라고 했죠... 친정집 주차장에 찾아와
칼로 얼굴을 난도질 하겠다는둥.... 참다못해 형사고소까지
했지만 상대방의 협박은 여전했고 더더욱 괴롭힘이 심해졌어요.
지금도 여전히 양육비를 받지 못하고 있고
회사일은 점점 사람을 피말리게 하고 있습니다.
어느순간 내가 지금 우울증. 불안증이 왔구나 라는걸
알고 있었습니다. 갑자기 눈물이 왈칵나고. 감정조절이
안되고. 아침에 눈뜰때 심장이 쿵쿵 거려서 식은땀이나고...
점점 상태가 심해지는걸 느끼면서도 일을 쉴수가
없었습니다.... 저는 혼자 아이둘을 키우는엄마니까요...
육아휴직을 쓸수 있는 제도가 있지만... 기본급의 70% 지급이
되기때문에 생활이 안되는 상황입니다... 양육비라도
받는다면 괜찮은데... 상대방은 아예 줄생각이 없습니다.
양육비 미지급으로 양육비이행원에
접수하여 법으로 진행을 했지만 상대방의 반응은
사진과 같습니다... 아이둘을 육아하는것도 지치고
일하는것도 지칩니다.... 그냥 자꾸 내가 그냥 죽어버리면
이 상황이 다 끝날까. 내가 죽으면 될까. 누가 좀 나를
죽여줬으면좋겠다. 이런생각만 매일 들어요.
약한법도 원망스럽고. 그냥 죽어야지 생각들어요
저 어떻해야할까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댓글들 읽으면서 몇가지 말씀을 드려야할것 같아
글 추가합니다...
1. 위자료. 재산분할 돈은 어쩌고 돈이 없다하냐
-> 상대방이 결혼 생활 당시 본인 출퇴근용 경차를
새차로 뽑고 싶다했어요. 저는 제 형편에 그건 아니라고
극구 말렸습니다. 일주일넘게 수시로 저에게 전화해서
화내고 짜증내고 오만때만 시비를 다 거는겁니다...
상대방 신용도가 안좋아서 대출 안되니까 제앞으로
대출을 받아야해서 제 허락이 필요한 상황이었죠.
안된다는데 계속 화를내니 더이상 다투기 싫었어요.
그래서 알겠다고 했습니다. 이혼소송중 차량을 팔아야
대출값이 안나가는데 상대방은 차량을 타고 잠수탔어요..
차량대출이 매달 26만원씩 나갔습니다. 소송 판결받을때까지
단한번도 타보지도 못한 차량 대출 친정부모님께 손벌려
갚았어요... 판결받고 겨우차량 인도 받아서팔려고
하니 새차가 아니라 헌차가 되있었고 오히려 제가
400만원을 개어내야하는 상황이었습니다...
폭행 위자료 500만원 받은걸로 대출비 매꾸다가
차량팔때 친정부모님 도움 받아서 돈 다 냈어요.
재산분할 받은돈은 제가 시집갈때 가져간 현금. 딱 그만큼
받았습니다. 상대방이 이조차 주기싫어 항소까지
하는 바람에 변호사비용 2배로 들었고요. 그돈 다 내고
나머지는 애들 나중에 대학갈때 목돈 들어갈까바 아예
20년 묶었어요.
2. 맞을짓을 했다
-> 전 이말을 들을때마다 진짜 마음이 미어집니다.
저 임산부일때 3천원짜리 과자 하나 고르면서도 상대방이
힘들게 번 돈이니 함부러 안쓰려고 1시간을 과자매대
앞에서 고민했구요. 그 흔한 길거리 아메리카노 1500원짜리도 상대방이 돈아깝다고 먹지말라해서 맨날 가루커피집에서
타서 들고다녔구요. 돈이 너무 없는데 첫애가 롯데리아 치즈스틱 먹고싶다고 너무 울어서 친정에 울면서 5만원만 빌려달라했어요. 임부 속옷 살돈도 아끼려고 3천원짜리 인터넷 뒤져서 제일 싼거 사 입었고 그걸 애 3살때까지 입다가 다 헤진걸
친정엄마한테 들켜서 친정엄마가 울면서 새속옷 사주셨어요.
지인이랑 커플로 놀러가기로 했을때 상대방이 옷사준다고
골라라 했을때도 길거리 걸려있는 1만원짜리 골라서 이거면
된다고 했던 사람입니다. 제가.
매일 시아버지에게 영상통화해서 애들 보여드렸고
상대방이 이혼집안이라 시댁이 2곳이라 매주 이시댁저시댁
갔습니다.
저 진짜 열심히 살았다 자부 할수 있거든요. 저 사는거 보고
친정식구들 다 놀랬을정도였어요. 그런데요... 그런데 왜
저는 맞을짓을 한 사람이 되야할까요...? 맞으면 맞을짓
한건가요?? 일일이 다 일들을 나열할순 없죠. 제 잘한것만
골라 적은거라 보이실꺼에요. 그런데... 전 맞을정도로
잘못한게 없어요... 그 인식이. 그 눈빛들이 정말 사람을
무너져 내리게 합니다.
여자가 얼마나 땍땍 댔으면 남자가 때렸겠어... 이소리 진짜
많이 하는데요. 제가 땍땍 대기라도 하고 나도 ㅈㄹ이라도
했으면 속이 시원하겠어요.
3. 법으로 하지 왜 여기 글을 쓰냐
-> 법으로도 해보고. 상대방에게도 양육비 좀 달라 수백번 말했습니다. 해결이 안되요... 법 자체가 워낙 허술해서
상대방이 오히려 자기가 먼저 말하더군요. 관련 법 다 알아보고 다 대처하겠다고. 안되서... 도저히 이래도저래도 안되서... 지푸라기라도 잡는 마음으로 여기 글 쓴겁니다. 오죽하면 여기에 글썻겠어요.....
전 주변사람 그 누구에게도 힘들다고 말못해요.
내가 저지른 일이고 내가 책임져야하니까 난 힘들면
안되거든요. 근데 내 마음이 너무 힘들데요. 못견디겠데요.
병원가야하는데요 저도 아는데요... 저 병원가면 일을
쉬어야하고. 저 일 쉬면 나가야할돈이 못나가잖아요.
애들 유치원 어린이집 비용이랑 각종보험. 통신료
먹는거 다.. 저 그래서 병원 못가요. 상담못받아요.
돈 구걸하려고 여기 글쓴거 아니구요.
상대방이 좀 알아라구요. 보배하니까 좀 보라구요.
니가 폭행한게 얼마나 큰 잘못인지. 그일로 나는 아직도 조금만 큰소리가 나면 몸이 얼어서 아무것도 못하는거. 그 트라우마가 안없어지는거. 니가 양육비 안주는게 얼마나 잘못된건지. 니가 내한테 협박한게 사람이 죽고싶도록 힘들게 만든다는거. 말로도 사람을 죽일수 있다는거!!! 쫌 알라구요.
배드 파더스입니다. 우선 이쪽으로 제보 하시구요. 사회적으로라도 매장을 시켜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 양육비 주기 전까지 계속해서 얼려놓으세요.
직접적인 도움은 안되지만 많은분들이 볼수있게
추천드리겠습니다
힘내세요
기운 내시길 바랍니다
힘내세요
힘을 좀 내세요.
아이들과 행복하게 살아보셔야
덜 억울하시잖아요.
하루빨리 기운 차리시고 애들하구
힘들지만 잘 벼텨내시고 좋은날
맞이하셨으면 합니다.
추천 드렸습니다.
너무 지치신것갇아 안타깝네요.
체력을 잘 보충하셔서 애들하구
잘 헤쳐나가시면 나중에는
아이들이 엄마에게 큰 힘이될겁니다
아무쪼록 힘내세요.
하루하루 지옥같아도 사셔야합니다
아기들 잇자나요 애들은 엄마떠나면
어떻게합니까ㅠ 이쁜아기들과 좋은추억퍼즐맞추실 생각만 하세요 나쁜생각 하지마시구요 부탁드리겟습니다 도저히 안되겟다 싶으시면 쪽지주세요 할수잇는만큼 도와드리겟습니다
포기 하고 잊고 사시는게 속 편합니다 ㅠㅠ
이또한 지나가리라
안봐도 비디오네요
답답하니까...
어디 누구한테 말하지도 못하고 가까운사람한테 말하면 욕이되어 돌아오고..
보배가 어디에서나 많이 뜨니까..
한번 속시원히 올려보자! 누가 날 알겠나?
하며 답답한 속사정을 털어 놓았겠죠.ㅠ..ㅠ
댓글 신경쓰지마세요.좋은것만듣고 나쁜건 잊어요.
안되겠지만 힘들겠지만 안그러면 못살거든요.
제나이43세 아들중3. 딸6학년 애 엄마하고1때만나 27세결혼해서 지금까지 살고 있어요.
저도 많이 싸우고 아내가 의심도 심해 어디나가질못해요.지금도 모임하나 없고요.사람숨도모쉬게 하고 달려들고해서 때려도보고 목숨에까지 위험하다하여 대학병원가서 수술도하고..진짜힘들게 살아왔는데..누구하나 참지못하면 절대 못사는게 결혼생활인거 같네요.ㅠㅠ
힘내시고 용기도 내시고.양육비는 법적계산해서 강제집행 해보세요.강제집행 한번씩 가는일을 해서 오만것 다보는데 양육비안줘서 큰화물차 뺃어가던데..한번알아보세요.
힝내시고 애들 생각으로 사세요
양육비도 안주는 쓰레기.
이딴걸레는 결국 혼자 병걸려죽게되어있음.
하루빨리 법이 강해지길 바랍니다.
힘내세요
홀로자란 아이도 자라서는 누군가를 돕고사는
사람도 많이 있습니다
이상한 글로 상처받으실수 있으시겠지만
정상인 사람이 훨신 많습니다
힘내세요
중립적인 입장에서 보는게 맞겠지만
지금 이렇게 힘드신분께 그렇게까지 말할
필요가 있을까요?
당신에게 죽을만큼의 고통이 누군가에겐
아무것도 아닐수도있습니다
왜 남이 내 몸에 손을 댑니까?
강자한텐 찍소리못하고 약자한테 강한놈.
특히 가장 약한 최약체 처자식한테
폭력 휘두르고 금품갈취하는 놈.
세상 못난 놈들.. 왜사니?
첫째 그냥 여자 때리는 새끼
둘째 자식 학대하는 새끼
셋째 나라에서 하지말라는 짓 해서 코로나 옮기는 새끼
이 세가지는 진짜 쳐맞아야죠
추가로 음란물 찍어 유포하는 시부랄 새끼
이런 사람들이나 지원하지 왜 어뚱한곳에다 돈쓰는지
언젠가 좋은날이 있겠지요..
안타깝네요..
애엄마 힘내세요
님이 죄인인디 아니면 남편이 죄인인지 글만보고는판댜하기 힘드네요 글 근거로 전 남편 죄인 만들지 말구요
일단 그남편 입장이나 증거가 있을때까진 중립.
힘내세요 애들 봐서라도 사셔야됩니다
벌레같은 인간 쓰레기와
내 목숨을 바꿀만한 가치가 없잖아요.
일단 아이들을 위해서라도 살아야 됩니다.
한가정 자녀 지원도 받으시고.
여러모로 지원 받을수있는 부분이 분명히 있을겁니다. 그러니 일단 힘내세요.
가까운데 있으면 기운내라고
식사라도 사드리고 싶네요
저도 이혼했는데 애아빠가 카드한장은 쓰라고줘서 애 양육비로 부담없이 쓰고있어요
애들 찾아오고 만나고 하지는 않지만 경제적으로 쪼달리게 살지말라고 애 성년될때까지 판사가 양육비는 주라고 소송할때 신신당부하더라고요
폭력쓴거부터 뭐 더이상 논할게 있나?
남자가 그냥 쓰레기새기지
저 글들이 사실이라면 뭐 더 볼것도 없습니다
남편분 미안하지만 더이상 재활용도 안되는 쓰레기입니다
당연히 회유도 협박도 안통합니다 그냥 처벌만이 필요할 뿐이죠
진짜 이런새긴 몽둥이밖에 답이 없는데요
국민청원 한번해보시고 배드파더스 그것도 적극 문의해보세요
방송에서 봤는데 이다도시가 같은 처지 여성들 돕는거 같던데..
배드파더스 사이트 예 이거 논란되는 부분 인정합니다만
어쩔 수 없죠 지금은 수단방법 가리지말고 님과 자녀들 안전과
남편분 어떻게든 적절한 응징할 것만 생각해야 합니다
님도 느끼죠? 출발부터 잘못된걸
사실 유무도 가리지 않고 보배충?
님이 맞다고 느끼면 맞는겁니까?
생각이라는건 하세요?
왜 쓰레기 같은 남편 한테 뭘 바랍니까
연락만 안오면 고마운거죠!!
죽고싶다 생각 되시면 비겁자 입니다
매번 카톡과 문자로 협박하셨다 하셨는데
지금 문자 내용은 협박과 거리가 멀어보이네요
받은 문자나 카톡중에 최고로 뽑으셨을건데
설마 이 문자가 최고의 협박인가요?
저도 이렇게 말은 하지만 아침에 눈을 뜨면 또 눈을 떴구나 싶어 슬프고 하루에도 몇번씩 그냥 끝나고 싶다고 많이 생각해요. 너무 고되고 막막해서 미래라는건 사실 겁나기만 하고 세월가는게 무서운데 그냥 멀리 안보고 하루하루 한시간 한시간 괜찮은척 버티고 있어요.
같이 한번 버텨봐요. 적어도 애들한테는 필요한 존재니까 버텨야할 이유가 있지 않을까요?
딸자식을 잃은 님의 부모님은요..ㅠ
매일 오늘만 사세요 그러다보면 분명 끝은 있어요
그리고 사진.. ㅠㅠ 곱씹으며 스스로를 힘들게 하지 마시길
열심히 살아서 가정 잘 이끄는게 그게 이기는 검니다.
이렇게 힘들어 하는 모습도 보여주지 마세요.
양육비? 어차피 못받을거 같으면 문자도 전화도 하지마세요.
상대방이 궁금해 미칠지경까지 만드세요.
곧 다가올 아이들과 행복한 시간만 생각하면서 하루하루 버텨주세요!!
부탁드립니다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