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시경 말도 안되는 업무진행을 강요하던 상사
인사이동으로 온지 얼마안되 업무에 대해 잘파악도 안되면서 자존심? 때문에 직원들을 어떻게든 눌러보려했던 그녀
오늘도 결제 서류를 보고 이거는 말도 안된다 어쩐다 하며 눈앞에 볼펜으로 쫙쫙 그어 다시해오라 하길래
어떻게 뭐가 말이안되냐 설명해보라 이야기를해보니
어버버 거리며 이부분이 말도안된다며 억지부리기시작 그모습을 보고 헛움이 나와 웃었더니
왜웃냐? 무시하냐? 웃기냐? 웃는 이유가 뭐냐? 하며 싸우자고 달려들더군요
그래서 방금 볼펜으로 말도 안된다고 선그으셨는 부분을 설명해달라고 하니 이상하말만 늘어놓아서 웃었다 하며
솔직하게 말해버렸습니다.
그러니 볼펜을 테이블에 탁! 놓고 '그래서요?' '내가 상사에요? 당신이 상사에요?' '당신이 일그렇게 잘하면 여기앉아요'
하며 지랄 발광하기시작
솔직하게 이야기했습니다 그래서 지난 기간동안 업무를 지시하고 뭔가 지적을 하시고싶으면 솔직하게 본인도 업무에대해
빨리 익히시라고 무조건 안된다 하며 직원들 기죽이는것말고 정확이 왜 . 뭐가 . 어떻게 . 무엇이 문제인지 설명을하라고
그게 진정한 상사의 모습아니냐고 한마디 해버렸습니다.
부들 부들 거리며 생지랄을 하며 저보고 이야기하고 싶지 않다고 하니 가라고 하더라구요
진짜 분통 터지고 열불터져서 짜증나네요 정말
저런 놈들이 높은 자리에 있으니 회사가 발전이 없지
증말 박그네 스러웠어요....
가령 인사상 불이익이라던지 불합리한 일 지시할겁니다 그럼 피곤해지는거죠
제가 볼땐 아무리 무능해도 상사는 상사인데 그앞에서 비웃었다 그것 자체로 찍히는거죠 군생활 사회생활 해봤음 왜 꾹 참는지 아시죠? 결코 이긴게 아닐겁니다 시간이 지나면 내가 좀 참을것 후회도 들겁니다 독불장군 되려면 실력이 출중하거나 퇴사 각오했을때이지요
사원때는 참았는데 대리 과장때 좀 윗상사랑 부딪혔네요.
그때 부서장이 절 부르더니 하는말..
회의시간이나 둘이서 업무이야기할때 통상적으로 니 말이 맞다.
하지만 너가 배워야할것이 있다..즉 너 말이 아무리 맞는말이라고 해도 상대방을 기분나쁘게 하면 안된다
특히 직장상사의 경우.. 니가 아무리 맞는말을 한다고 해도 부드럽게 살살 돌려가면서 예의있게 이야기하면
아마 넌 더 점수를 딸것이다.
개인적으로 너를 좋아해서 이런말을 해주지만 한편으론 너가 상당히 미울때가 있다
특히 업무때는 윗상사 자존감을 지켜주면서 너가 하고픈말을 돌려가면서 이야기하면
뒤돌아섰을때 그 상사는 너한테 더 고마워할것이다.
저도 그말을 새겨듣고 지킬려고 하는데 성격이 성격인지라 가끔씩 분출합니다.
근데 그 분말씀 정말 맞는거 같습니다.
우리회사도 동료 부장중에 있어.
그래서 회의전 껌이나 사탕줌...
내 간식비 ㅠㅠ
앞으로도 더 강하게 나가셔야 합니다.
앞으로 같은 직종에 취업 어려울꺼 같은데..
직장생활 앞으로 안하실꺼면.. 머.. 상관없겠지만요..
사회생활 오래하다보면.. 기분나쁘게 퇴사할때도..
웬만하면 좋게좋게 나오는게.. 결국엔 도움이 됩니다..
안타깝네요..
죄송합니다 ㅎㅎ
그상사분 어떻게 그자리까지 올라갔는지 모르지만
그분 나름대로 고충이 있을겁니다.
잘 대화 해보세요
내가 이랬으니 너도 이래야된다
오래된경력으로 얘기하자면~
사회는 원래 이렇다
부당한부분 안다
꼰대마인드
세상은변하고있습니다
내가 그래왔듯이 아랫사람들도 불합리화된상황을 똑같이 지나쳐야한다는건 아니죠
물론 면전에 대놓고 비웃은건 잘못된거라 생각하네요
저였으면 그냥 일하다가 나옵니다 ㅋㅋㅋㅋ
바이크타고 놀러감 그냥 ㅋㅋ
지금은 누가 터치하는 일이 없는데 상사를 잘만나야 내인생이 달라지는거 같습니다
대놓고 웃는건 좀 아닌듯..
상사말이면 죽으라면 죽는 시늉까지 해야함? ㅋㅋㅋㅋ 진짜 그런 노예근성이 결국 스스로를 발전이 없게 만드는거임.
스스로 발전하려는 직원이 싫으면 자르면 되는거고... 그정도의 회사는 어자피 발전하기 글러먹었지만..
당신들이 앞으로의 회사생활이 힘들어질까봐 용기없어서 하지 못한 행동을 글쓴이가 했다고 열폭하는 모습이 참 기가 차네요. 열폭의 뜻 아냐고? 압니다.. 지금 당신들이 하는게 열폭 맞아요. 스스로들이 못 느낄 뿐이지.
팀장으로 새로 왔다... 팀장이 공석이었거나 교체가 되었나본데, 그 팀장 자리에 왜 글쓴이를 올리지 않았을까요?
담당 업무만 잘한다고 팀장이 되지는 않습니다. 업무 능력이나 업무 이해도는 팀장 그릇의 일부죠. 모르겠지만, 업무에 대한 이해도는 낮아도 팀장을 할만한 다른 능력이 있기에 팀장 자리에 앉혔을 것입니다. 아니면 빨리 나와야될 회사겠지요.
정상적으로 밟고 올라온 팀장이 아니라 난데없이 떨어진 팀장이라면, 팀원과의 친화를 우선시하는 경우도 있겠지만, 자신의 힘, 자신의 존재감을 먼저 세워놓고 서서히 친해지는 경우가 더 많을 겁니다. 즉, 괴롭히는 것이 목적이 아니고, 자신을 팀장으로 인정하라는 표현이었을 것 같은데... 그걸 그 순간에 그 자리에서 박살을 내버린 것 같네요. 조금 버티면서 대화를 통해 풀어갔으면 어떨까 하는 아쉬움이 생깁니다.
비굴해지라는 것은 아니고요... 조용한 자리에서 그분에게 사과하시면서 성격이 급했다, 앞으로 잘 해보겠다, 혹시 모르시는 것 있으면 최대한 알려드리겠다고 하는 것이 어떨까 싶네요. 그분이 글쓴이 없는 자리에서 글쓴이를 칭찬하도록 만들어야되지 직장 내에서 지속 성장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빨리 정리 안하면 윗선에 좋지 않은 평이 계속 퍼지지 않을까요? 억울한 것이... 이런 이야기가 자기 귀에 들어올 정도면 이미 수습 불가 상황이라는 것이고 해명할 자리조차 만들어지지 않는다는 것. 직접 당사자에게 듣고싶어하지도 않습니다.
조직 생활이라는 것... 참 더러운 것이죠...
ps. 이전 댓글들을 안봤었는데, 지금보니 때려치고 고향 내려가기로 마음을 먹은 상태였네요.
이 마음이 변한 것 아니라면 뭐, 한번 해볼만 했네요... 저도 평생 한번은 꼭 해보고 싶은 일입니다. ^^;
자신의 능력으로 인정받지 못하고 깔아 뭉개는게 힘이라 생각하는 부류
타인 앞에서 아랫사람을 까내려 자신을 띄우는 부류....
빨리 치우는게 조직에 득이되는 경우들이죠...
아닌건 아니라해야됨
자기가 월급주는것도 아니고
할말을 해야 회사에게도 도움이 됨
회사가 정치하는곳도 아니고 아첨만 해서는 안됨
아첨을 하라는 것은 아니고요, 저런 스타일의 팀장 초기에는 그냥 늘상 하는 행사니 잠시 죽어주는 척 하는 겁니다. 그리고 나중에 둘만 있을 때 이야기를 하는 것이 현명하죠. 공개적인 자리에서 역으로 이겨버리는 것과 조용한 곳에서 설득/타협하는 것은 큰 차이가 있죠. 박살 내더라도 모르게 박살내면 졌어도 자기 체면 챙겨준 것에 대해 일부 고맙게 생각할 수 있습니다.
박살내놓았다가 나중에 정말 잘못된 것 발견되었다고 생각해보세요. 어떻게 수습할 것인지.
그냥 눈감아 줄 수 있는 것, 다르게 해결해줄 수 있는 것도 엿먹으라고 그냥 원칙대로 나갈 수 있겠죠.
직장 생활 내내 핥으라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하지만, 늘상 저런 식으로만 한다면 받아버릴 수 있겠지만, 주변 인들의 공감을 살 수 있어야되겠지요. 그냥 둘만의 싸움으로 본다면 아랫 사람이 무조건 진 경기죠.
오죽하면 그랬을까 싶지만
나중에 본인도 같은 위치가 될 수 있습니다.
일을 하다보면 상사보다 더많이 아는 실무자가 있을 수 있지요
아래위 라는 엄연한 계급이 존재하는 사회에서 암묵적으로 지켜져야할 룰 같은 것도 존재하지요
그래서 사회생활, 관계라 하는가 봅니다.
회사에선 일처리 능력은 조금 부족해도 사람들과의 관계를 잘유지할 수 있는 직원을 선호하잖아요
쌓였던게 폭발 하신 것 같은데 이해하고도 안타깝기도 하네요
어짜피 계속 일할 회사라면 자리마련해서 잘 푸시길 기원 합니다.
힘내세요!
직급간에 차가있는것은 업무에 대한 역활과 책임감에 부분에 나눠진것이 상하 관계는 아닙니다만 상사도 자신의 능력이 부족하면 부하직원한테 배워야 된다고 봅니다. 책임자분에게 헛웃만 안했으면 정말 잘하셨다고 봅니다
회사는 대한민국이 아닙니다.
회사의 주인은 사장 또는 대주주 입니다.
반대로 대한민국의 주인은 국민이라고 사기를 치고 있기는 합니다.
사원인지, 결제권자인지, 이사인지, 사장인지.. 주제파악좀 하고 삽시다.
군대를 가면 제일 먼저 가르치는 것 중에 직속상관 이름외우기가 있습니다.
전시에 즉결처분권을 가진 자가 군에서는 직속상관입니다.
회사에서는 군에서처럼 즉결처분은 못하더라도, 최소한 더 윗분에게 부하직원의 인성및 업무 성실도, 업무 성취도, 조직화합도, 회사 충성도 등등.. 연봉협상때는 연봉이 타당한지 까지도 보고를 합니다.
물론.. 그 위 상관은 그러한 점을 감안해서.. 더 위.. 까지 가면. 사장에게 보고를 할겁니다.
결국.. 어떤 이유로든.. 위에 열거한 사항 중에 한가지는 흠결이 있는 것으로 기억이 될것 입니다.
혹시 군대 안갔죠?
요즘은 집에서 놀고 먹으면, 부모님이 생활비며, 직장까지 차려주니 걱정할 분들이 별로 없다는건 압니다만.
회사가 자기 집안 일이 아니라면.. 이따금은 자존심 구겨가며.. 주는 월급 받는 곳입니다.
꼰대들이 그러고 살았다면.. 꼰대의 자식들이 사장놈이 되지 않는 한 불변입니다.
글쓴이가 한 행동은.. 사회 통념상 "객기"라고 부르거나 "돌아이"라는 호칭으로 부릅니다. 뭐.. 아니라면 "금수저"라고 부르기도 하죠.
아무리 실력 좋은 직원이라도 조직에 화합을 못하면. 한때 필요할 때 쓸곳 말고는 쓸곳이 없습니다. 독불장군은 없다는게 회사를 만들어서 일하는 이유이구요.
그리고.. 보통은.. 그런때 사원증 팽개치며.. 나 때려친다.. 라고 하고 나오는게 드라마인데.. 그건 못했다면.. 언젠가는 사과하러 갈 일이 잇겠네요...
그러한 시기에 글 쓴분은 보배에 와서 위안을 얻고자 푸념을 했을 뿐이고
거기에 대고 자격이 되네 못되네 왈가왈부 할 처지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버티는것도 본인 몫이고
못버티는 것도 본인 몫이고
우리는 그저 지켜보면서 조금의 위로나 던져주고
객관적인 자세를 유지 해야 합니다.
잘살고 있습니다
그 사람 회유 해서 업무 파악 및 담당자 파악 끝나면
진행 절차에 따라 오더만 내리면 되는일 !!!
할말은 하고사세요.
밀줄 긋었음 대안을제시해야지
밑도끊도없이 다시해오라는건 정신병이거나 화풀이
능력없는 상사든 능력있는 사원 이든 중요한건 그 팀의 단결력이에요
부족한 부분을 서로 보완해 주면서 팀을 발전 시켜야 합니다
그것이 진정한 각자의 능력이에요
개인의 능력이 아무리 좋아도 팀의 분위기 안좋은면 항상 위태위태 합니다.
서로 개인적인 감정은 접어 두시고 상사든 후임이든 다 내편으로 만드세요..^^
저도 맨날 싸우고 싶은생각 많이 들더라구요
저도 요즘엔 그냥 들이받아 버립니다.
진짜 말도안되는거 가지고 지랄들 할때마다 참는데 이러다가 제가 제명에 못살것 같더라구요
실제로는 글대로 못했을꺼 같고..
반응볼려고.. 올려논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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