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계회사 연구원입니다. 글 내용중에 1키로 일부러 키운것 처럼 말씀하신분들 계신데요- 꼭 그렇지는 않습니다. 금년 같은 경우 아무래도 장기간 비가 오다보니 자연스럽게 포도밭 지하수위가 높아져 상대적으로 식물체가 물을 많이 먹어 비대가 많이 된 이유도 있습니다. 일조량도 적어 당연히 광합성을 통한 탄소 동화작용도 적었구요- 금년도 대다수 과일들이 이런 현상을 가지고 있습니다. 달콤한 과일들 해외 주산지의 경우 보통 건조한 기후대에 많이 위치해 있는데- 그만큼 물과 광량은 과품질에 많은 영향을 미칩니다. 농민분들 입장에서 한해 품종 선택이 농가소득에 직결되다보니 좋은 품종이 있으면 너도나도 선택해서 수량이 늘고 상대적으로 농사를 잘 못지으시는 분들도 많이 섞이다보니 고품질화는 어렵지만 그래도 공급이 늘면 일반 서민들도 낮은 가격으로 소비할 수 있으니 너무 나쁜 시선으로만은 보지마셔요 ㅎㅎ
포도농사 짓고있는데요. 폰이고 생각나는데로 주절거려 보겠습니다. 저희는 당도 맞추느라 수확전입니다. 참고로 명절전이 가격이 좋다고해서 수확들을 많이합니다. 결국은 돈많이 받자고 수확합니다. 일찍 따야 돈이 된다라고 얘기들하시더군요. 그런데 농민만이 수확하는걸로 많이 나가지는 않죠. 유통업자들이 내보내는 양이 어마어마하죠. 밭전채로 구입해서 당도 대충됐다 싶으면 한꺼번에 수확을 나갑니다. 밭 하나에 몇만 송이 포도가 있는데, 다같이 한번에 당도가 나올리가 없는데, 가격 좋고 물건 잘나가는철 맞추자고 한번에 수확하여 유통하죠. 시골은 나이드신분들이 더 많습니다. 젊다하더라도 포도 몇만송이를 포장해서 내보내는게 쉽지 않죠. 그래서 상인한태 밭으로 파는게 몸도 덜힘들어 좋다라고들 합니다. 대부분 그렇게 합니다. 그러면 상인들은 돈 투자 했으니 돈 뽑아내려 열심히 내보내 팔아야겠죠. 위의것만 문제라면 핑계고, 샤인이 돈된다고 많이 늘었죠. 돈 욕심에 난리가 났죠. 경력이 없는 초짜도 하겠다고 하는판이니...시골에 플랜카드로 당도를 높여서 질좋은 포도를 출하하자고해도 정작 그렇게하는 농민 많이 없음. 이웃집이 얼마 벌었냐? 관심으로 서로 돈벌은거 신경씀.그사이에 서로 뻥도 침. 안지려고... 그리고 올해는 확실히 장마가 길었어요. 그래서 병해충도 심하고 당도를 올리기 위한 햇빛 날씨가 너무 짧았네요. 많은비로 포도나무에 잎도 많이 시들었고요. 못쓰는 많은 송이를 따 버리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개인적인 생각은 지금 판매하는 2키로 상자가 잘못된거 같음. 2키로 맞추려면 송리를 3송이 담아야합니다. 1송이당 700g 이상 만들어야하는데요. 경매시장에서는 3송이가 가격 높게 처주고 4송이는 가격이 떨어집니다. 그러면 농민들은 가격을 잘받으려고 일부러 송이를 크게만듭니다.그러면 크기만 크고 모양만 좋아 보일뿐 당도는 안나옵니다.하지만 500~600g을 만들어면 당도가 더 잘나옵니다. 샤인 원산지인 일본의 샤인을 봐도 맛이 좋은 상품은 작아요. 우리는 작으면 가격을 못받아요. 그래서 크게 만들어야하는 안타까움이 있습니다. 작게만들면 상인들이 않좋아하거든요........그래서 맛없는 포도가 나오는데 한원인이 아닌가? 생각이 들기도합니다.
뭐가 잘 된다 싶으면 다 달려듭니다.
이 후 문제는 불 보듯 뻔함..ㅜㅜ
뭐가 좀 잘 된다 하면 너도 나도 할꺼없이
앞뒤 안보고 달려드는 정말 창의성 없는 대한민국의
창업...이젠 좀 창의적으로 변화해야 한다고 봅니다,
남잘되는 꼴 못보는 인간들..ㅉㅉㅉㅉ
맛없어서 먹지도 못하서 가게 주인에게
왜이리도 맛이 없냐고 문자 날렸다
또 그런 저급품 살까봐 이제는 안사먹는다
스바랄
그럼 어느정도 자라면 빨리빨리
출하시켜야 돈버는거 아녀요?
다클때까지 기다리는거보다 나을텐데
닭처럼. 2~3개월 중닭? 병아리?
생김새 비슷하면 파는거처럼.
제가 장사하는 사람아니라서
몰라서 궁굼증입니다
무게욕심(무게로 파는탓)에 수확시기 무시하고 출하 해서 당도가 떨어진다는 뜻 같네요.
크기만 큰 청포도수준임
좌표좀 알려주세요
날이 쌀랑해선가 속이찬지 ㅜ ㅜ
근데 단맛이 좋았
수입산이지만 ㅜ
환절기 건강들 하세요
진심 맛이 개젓같음 말그대로 개나소나 다키워서 그런거 같음 앞으로 다시는 안사먹는다
차라리 반값에 포도 사먹는게 훨나음
선물들어온 백화점표는 크기만크고 당도는 친구네 포도 반도안되는거 같음...
린구네 포도는 크기는 백화점이나 대형마트보다 조금 작지만 당도하나는 장난아님 너무 달아서 다섯알이상먹기 힘들정도임
샀는데
다시는 안사먹겠다고~~
5일전에 미국산 청포도 먹었는데 진짜 설탕에
절여 놓은줄~~
껍질도 두껍고 당도도 별로고 특히 씨가 없었는데 어느샌가 씨가 한두개씩 들어있고 떫어요.
만들어 버렸슈ㅜㅜ
맛대가리 없게 만들어놓고 샤인머스캣이라고 ㅋㅋㅋㅋㅋ 가격도 졸라비싸고 너무시고 떫고 겁질두꺼운 말도 안되는 쓰레기포도 라고 불러야 될꺼같아
샤인머스켓 특유의 향은 좋고 당도도 높은데 과일에서 중요한것은 적당한 산미와 당도 식감이 잘 밸런스를 갖춰야함.
샤인머스켓 산미 제로... 포도는 그냥 국산 켐벨품종 송산포도 상급이상 제품이 최고 아니면 칠레산 청포도가 낫습니다
금년에 비도많이오고 그래서 당도가 떨어질뿐 공판내놓으면 내이름 내농산상호 밝혀지고 경매하는데..
한번 중매인들한테 눈에나거나
밑장깔기하거나 걸려바야..
득될거하나 없습니다
공판금액으로 결정이나니
카더라통신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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