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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히 먹을게요. 동생이신데ㅡㅠ
감사히 먹을게요. 동생이신데ㅡㅠ
마지막 인터뷰 하신분... 38세 ㅎㄷㄷㄷ
외모랑 손 보고 대층 50대인 즐..
꽃게 > 대게> 킹크렙 > 랍스타
바로 잡은 꽃게중 다리잘린것(상품성 없는것) 쪄서 먹는 맛을 아직도 잊을 수 없내요.(울 이모부가 태안에서 꽃게잡이)
울 이모부는 혼자하는 자영업 비슷해서 잘 모르겠네요. 한 번 나가서 잘 잡으면 20-30kg정도 잡아 온다고, 전량 축협 수매.
지금은 잘 모르겠어요. 연세가 있으셔서, 꽃게는 안하고 쭈구미 등을 하시는 것 같던데, 태안 안내려가 본지가 5년 정도되서
쪄서 먹을때 꽃게랑 대게가 제일 맛있죠. 킹크랩은 그냥저냥. 랍스터는 진짜 맛없음
랍스터는 살아있는거 까서 회로 먹으면 먹을만 합니다
맛의 서열이 그렇지. 없어서 못먹는건 함정이쥬~~~
가족을 위해 웃음짓는 우리네 삶
옛날 밭에 다닐때는 진짜 아우...
울 이모부왈 시가 좋을 때는 수협 수매가가 kg당 5만원이었다는데,
---
이때 서울쪽 수산시장 태안꽃게 kg당 3만5천원 정도여서 맨붕옴..
(수협 수매가가 잘못된 걸까? 아님 수산시장에서 판 것이 태안꽃게가 아닌걸까?)
힘들다고..
근데 남기는건 중간업자들이라고합니다
잡히져 예전엔 전량 일본으로
시중에는 대부분 태안산이더라구여
서해5도꺼는 안보여여
진짜 힘든직업이네요.
거의 모든 해산물이 바닷물이 차가워지는 늦가을에서 초봄이 제철이기때문에 추운만큼 보람도있지만
엄청 힘든것도 사실이지요. 어부님들 감사합니다.
개쓰레기 가튼새기들 월3백번다더니 ㅈㄴ춥고 ㅈㄴ힘들고 많이다치고 잠도못자고 육지와서는 그물작업시키고 드런새기들 잘살고잇게지
직업소개소에서 진도 서망항 꽃게잡이로 소개.
6개월 일하고 매달 잡은거로 계산해서 월평균 120~150받음.
당시 짱깨초봉이 180이였는데 아직 한번도 후회는 안했습니다~ㅋ
고생이 많으신 ㅠㅜ
우리들의 아버지같아서 슬프다
험한손들 많아서 볼때마다 무서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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