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드림

 오늘 법무부 장관의 긴급브리핑 이후의 Daum 첫화면을 보면 대한민국 언론이 얼마나 편향되어 있는지, Daum 이라는 포털서비스 회사가 얼마나 극우보수 성향인지 알수 있음.

 오늘 Daum 뉴스 제목에 윤석열 총장이 왜 징계 받는지 이유 적혀있는거 보셨나요?

 없어요. 

 단 한개도 없음.

 조국, 추미애 아들 논란때 생각해보세요.

 Daum 첫화면에 어떤 뉴스들이 배치되었었는지.

 우리나라 언론사들이 제목을 어떻게 뽑았었는지

 "직인파일" "표창장" "봉사활동" "인턴" "사모펀드" 

 "당직사병 공익제보" "휴가연장" "병가" "카츄사" "현역장교 증언"

 뭔가 있어보이는 제목들을 나열해놓고 끊임없이 의혹을 부풀리고 또 부풀렸었죠.

 그런데 윤석렬 총장에 대해서는 제목에 비위사실로 적시된 내용이 단 한개도 없습니다.

 만약 조국이나 추미애가 검찰총장이었다면 이랬을 겁니다.

 [ 검찰총장이 언론사 사주와 회동 충격. ]

 [ 검찰이 재판부 불법사찰 - 사법부 뒤흔드는 검찰 ]

 [ 법조계 왈, "상상도 못할 일. 독재정권시대에도 법관 사찰은 꿈도 못꿔." ]

 [ 감찰까지 방해한 총장. 자격있나. ]

 [ 정치적 중립 위반하는 총장에 직격탄 ]

 대한민국 언론은 보수 8 : 진보 2 가 아니에요.

 극우보수 9 : 보수같은 진보 1

 대한민국 기자들은 직업윤리 따위 개나줘버린 평범한 회사원일 뿐이라고 다시 느낍니다.

 위에서 쓰라는대로 쓰고, 검찰이 불러주는대로 쓰는 겁쟁이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