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게 대화 내용이라구요?? 강제차출인데 욕도 안하고 참 착한 신규들이네요 ㅎㅎㅎㅎ
맛있는거 먹으러 갈 시간이 어딨어요? 근무도 맨날 오버타임이라 끝나면 넉다운이고 집 가서 쓰러져 자기 바쁜데?
저기서 사실이라고는 icu 신규인원 강제차출밖에 없네요 ㅋ
팩트는 icu / er인원 + 강제차출 + 경력직 대거 이탈 + 그렇다고 파견직이 일을 잘하는것도 아니야 + 파견직은 본원직원들에게 태움당한다고 여기저기에 피해자 코스프레 + 신규 뺑뺑이로 경력직 스트레스 max + 야 씨발 넌 언제 그만둘거? 파견직은 월급도 쎈데 우리는 왜 수당마저도 안줌? 등등 진상환자, 교회, 정부 욕 한다발이 팩트입니다.
어때? 라고 물어보는거 보니 아직 저 친구들은 찌들지 않은.. 투입 초반인듯 한데 시간 좀 지나면 많이 달라질거에요. 아니면 카톡 내용이 주작이거나.
내가 작년 5월에 차출되고 욕 엄청 하면서도 결국 저거랑 비슷하게 얘들아 살아서 보자... 이러다 지금은 욕만 남았죠 ㅋㅋ
저 친구들 3개월 뒤가 궁금하네요.
ㅡ이상 코로나병동 근무자.
코로나 치료 병동 진짜 눈물나요...
특히 정신과 치료 병상은 답도 안나와요
환자들이 레벨D 찢을까봐 조마조마..
음압아닌 복도에 나오지 말래도 ..마스크를 쓰라고해도.. 듣지 않고..온 사방에 똥칠ㅠㅠ
매일 퇴근해서 하루한끼 겨우 먹고 기절..
다들 내일이 오지 않았으면..하고 퇴근해요
하지만 또 내일은 오고 우리가 아니면 누가 정신장애인까지 관심을 갖겠어요
의료지원 오신분들과 본원분들이 서로서로 격려와 위로하며 열심히 코로나 끝날때까지 존버 하는거죠^^
우리 같이 힘내요. 우리 병원은 파견직들이 일을 할줄 몰라서 대충 하고 가느라 죽을맛이네요.
이런 사정 모르는 외부 사람들은 이렇게 말하죠.
듣자하니 본원 간호사들은 파견직 간호사들에게 다 미룬다면서? 라고요.
아니 파견직들이 뭘 할줄 알아야 미루죠??
최근까지는 두배정도 차이인줄 알았는데 간호사 평균월급의 3배라니 코로나가 한두달차 경과도 아니고 박탈감도 들고 어이가 없어요.
최근에는 대병은 불취업이라고도 하고 이건 완전 본원 신규 간호사들은 상대적으로 못그만둘거 알고 머리 굴린거 아닌가요.
저는 경력직임에도 벌써 반년이 넘고 8개월차 격리병동에서 일하고 있는데 파견직들은 그만두고싶을때 마음대로 그만두고 새로 들어오는 파견직들은 기본중의 기본인 라인하나 못잡아서 가르쳐야 되고...
이게 계속 반복되니 이제는 가르치느니 내가 하고 말지 해서 그냥 안시키고 직접 해요.
그 파견직과 같은 듀티 걸리면 정말 죽을맛이에요. 할줄 아는게 거의 없어요.
돈 많이받고 파견왔으면 일이라도 능숙해야지 오히려 짐이에요. emr도 볼줄도 작성할줄도 몰라요. 그렇다고 하려고 의욕적이기라도 하면 모르지 그렇지도 않고요. 다 옆에서 해줘야되죠. 라인도 못잡고 emr도 볼줄 모르는 정도면 뽑을때 정부에서 걸러줘야지 완전 장롱면허라는건데 이거 세금 줄줄 새는거 맞죠?
이러니 경력직들이 사대보험이고 사학연금이고 병원 복지고 나발이고 그만두고 파견직으로 가는거 아니겠습니까.. 경력직은 어딜가나 취업 가능한데 바짝 벌고 나중에 다른데 취업하면 되죠.
어떤 사람들은 이렇게 이야기 하면 목숨걸고 파견 온 사람들이 꼬우면 파견직으로 가라고 비꼬던데 우리는 목숨 안걸었어요? 심지어 강제차출 됐어요.
그리고 다들 그만두고 파견직 가버리면 신규들로만 icu 돌아가게 냅둘건 아니잖아요. 기간도 길어지고 월급까지 생각했던것보다 훨씬 차이가 난다니 지쳐가요..
요양병원같은 시설은 어쩔수 없다 쳐도 제발 정부에서 교회만이라도 막아줬으면 좋겠어요. 하루하루 말라가는 기분이에요.
요즘은 갈데도없고 격리병동 일하는 이후로 주변 지인들도 저를 피하는 느낌이라 만날사람도 없고 하소연 할데도 없고 씁쓸하네요.
사람공기 마시면서 차라도 한잔 마시고 싶었는데 카페도 문을 안여니 나갈곳도 없어요. 씁쓸하고 본원 간호사가 태운다는 억울함은 토로하고 싶어요... 우리 힘내요
맛있는거 먹으러 갈 시간이 어딨어요? 근무도 맨날 오버타임이라 끝나면 넉다운이고 집 가서 쓰러져 자기 바쁜데?
저기서 사실이라고는 icu 신규인원 강제차출밖에 없네요 ㅋ
팩트는 icu / er인원 + 강제차출 + 경력직 대거 이탈 + 그렇다고 파견직이 일을 잘하는것도 아니야 + 파견직은 본원직원들에게 태움당한다고 여기저기에 피해자 코스프레 + 신규 뺑뺑이로 경력직 스트레스 max + 야 씨발 넌 언제 그만둘거? 파견직은 월급도 쎈데 우리는 왜 수당마저도 안줌? 등등 진상환자, 교회, 정부 욕 한다발이 팩트입니다.
어때? 라고 물어보는거 보니 아직 저 친구들은 찌들지 않은.. 투입 초반인듯 한데 시간 좀 지나면 많이 달라질거에요. 아니면 카톡 내용이 주작이거나.
내가 작년 5월에 차출되고 욕 엄청 하면서도 결국 저거랑 비슷하게 얘들아 살아서 보자... 이러다 지금은 욕만 남았죠 ㅋㅋ
저 친구들 3개월 뒤가 궁금하네요.
ㅡ이상 코로나병동 근무자.
군에서는 쬐끔 더 무거운거해요...그래도...훌륭하십니다...
제가 사드리고 싶네요
특히 정신과 치료 병상은 답도 안나와요
환자들이 레벨D 찢을까봐 조마조마..
음압아닌 복도에 나오지 말래도 ..마스크를 쓰라고해도.. 듣지 않고..온 사방에 똥칠ㅠㅠ
매일 퇴근해서 하루한끼 겨우 먹고 기절..
다들 내일이 오지 않았으면..하고 퇴근해요
하지만 또 내일은 오고 우리가 아니면 누가 정신장애인까지 관심을 갖겠어요
의료지원 오신분들과 본원분들이 서로서로 격려와 위로하며 열심히 코로나 끝날때까지 존버 하는거죠^^
이런 사정 모르는 외부 사람들은 이렇게 말하죠.
듣자하니 본원 간호사들은 파견직 간호사들에게 다 미룬다면서? 라고요.
아니 파견직들이 뭘 할줄 알아야 미루죠??
최근까지는 두배정도 차이인줄 알았는데 간호사 평균월급의 3배라니 코로나가 한두달차 경과도 아니고 박탈감도 들고 어이가 없어요.
최근에는 대병은 불취업이라고도 하고 이건 완전 본원 신규 간호사들은 상대적으로 못그만둘거 알고 머리 굴린거 아닌가요.
저는 경력직임에도 벌써 반년이 넘고 8개월차 격리병동에서 일하고 있는데 파견직들은 그만두고싶을때 마음대로 그만두고 새로 들어오는 파견직들은 기본중의 기본인 라인하나 못잡아서 가르쳐야 되고...
이게 계속 반복되니 이제는 가르치느니 내가 하고 말지 해서 그냥 안시키고 직접 해요.
그 파견직과 같은 듀티 걸리면 정말 죽을맛이에요. 할줄 아는게 거의 없어요.
돈 많이받고 파견왔으면 일이라도 능숙해야지 오히려 짐이에요. emr도 볼줄도 작성할줄도 몰라요. 그렇다고 하려고 의욕적이기라도 하면 모르지 그렇지도 않고요. 다 옆에서 해줘야되죠. 라인도 못잡고 emr도 볼줄 모르는 정도면 뽑을때 정부에서 걸러줘야지 완전 장롱면허라는건데 이거 세금 줄줄 새는거 맞죠?
이러니 경력직들이 사대보험이고 사학연금이고 병원 복지고 나발이고 그만두고 파견직으로 가는거 아니겠습니까.. 경력직은 어딜가나 취업 가능한데 바짝 벌고 나중에 다른데 취업하면 되죠.
어떤 사람들은 이렇게 이야기 하면 목숨걸고 파견 온 사람들이 꼬우면 파견직으로 가라고 비꼬던데 우리는 목숨 안걸었어요? 심지어 강제차출 됐어요.
그리고 다들 그만두고 파견직 가버리면 신규들로만 icu 돌아가게 냅둘건 아니잖아요. 기간도 길어지고 월급까지 생각했던것보다 훨씬 차이가 난다니 지쳐가요..
요양병원같은 시설은 어쩔수 없다 쳐도 제발 정부에서 교회만이라도 막아줬으면 좋겠어요. 하루하루 말라가는 기분이에요.
요즘은 갈데도없고 격리병동 일하는 이후로 주변 지인들도 저를 피하는 느낌이라 만날사람도 없고 하소연 할데도 없고 씁쓸하네요.
사람공기 마시면서 차라도 한잔 마시고 싶었는데 카페도 문을 안여니 나갈곳도 없어요. 씁쓸하고 본원 간호사가 태운다는 억울함은 토로하고 싶어요... 우리 힘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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