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가 개조 목적으로
오래된 빈 주택 구매.
한참을 방치하다 리모델링착수중입니다.
팬티에 손넣고 부랄긁으며
유게 후방보고 있는 이 시간에
모르는 번호로 전화옴.
~여보시요?
ㅡ차좀빼주시죠.
~네? 번호 잘못거신거 같네요.
제차는 집주차장에 있습니다.
ㅡxxxx번 차주아닙니까?
(Xxxx번 차량은 리모델링할 주택 대문에 세워둔
작업차)
~네 맞는데 왜그러시죠?
ㅡ제가 몇달전부터 여기주차하고 있는사람인데
당신때문에 주차를 못하고 있어요.
차빼세요.남의집 앞에 왜 차를 세워요!
~네? 그 대문집이 아줌마 집이에요?
ㅡ아니 내집이 아니고 내가 잘아는 사람집이고
내가 몇달째 거기에 주차를 한다고요.
~아줌마 .그 집주인을 잘안다고요?
내 한 십분걸리니 거기 있어보이소.
모녀가 팔짱끼고 제 작업차 옆에 서있네요.
ㅡ차빨리빼세요
~어이 보소. 이집이 내집인데
당신이 내를 어떻게 안단말이요?
ㅡ네? 아니 내가 몇달동안 주차를 했다고요.
차빼세요.
~이런 정신나간(사실은 미친ㄴ)것이 있나.
여기가 내집이고 내대문앞에 내땅공간에 내차세웠는데
그동안 빈집이라 주차편하게 했으면 고맙습니다.는 못할망정 별 헛소리를 다듣겠네. 여기 다시는주차하지마소.다때리 뿌싸뿔라니깐.
ㅡ헛참 저기가 지집이란다.
~당신들 집이 어디요?
ㅡ바로 옆이에요.
참나 지땅이란다 저거집이란다
주차먼저한사람이 우선 아니가 . 참나.
궁시렁대면서 가는데
그래도 옆집이라니 너무했나?싶어 반성조금하며
다시 집으로 차타고 가는데
그 모녀가 걸어가네요.
이런 개뿔
한 300미터 떨어진 빌라로 들어가네요ㅡㅡ
이런 말은 좀.
당신같은 사람때문에 보배 물이 흐려진다. 반성 하거라!
옆동네 아닌가요? 이정도 거리믄
욕도 안나오네..참
좁은길건너 수학선생집에서 우리집쪽으로 븥은길에 대문왼편삼각형공터가 자기네땅이라고 자기가 주차해야한다고해서 진짜 벙 찐적있습니다
저희집바로붙은땅인데 제땅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그사람땅도 아니었지요 철도부지인데 지적도상으로는 수로길로 되어있는길이었지요
호이가 계속되면 둘리인줄아네
저런 무식한 것들이 우리네 이웃이라니 기가 찬다
저정도 똘끼면 분명 해꼬지 함
마인드를 바꾸는게 가장 힘든일
처음이네요.
ㅂㄷㅂㄷ~~
다시한번 느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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