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드림

형님들 진심으로 도움 부탁드립니다.

같이 일하면서 고생만 한 가족 같은 친구를 잃었습니다..

하기 내용을 읽고 현장을 지나시면서 사건을 목격하신 분이나 블랙박스를 가지고 계신 분의 도움을 구합니다.

[사건 요약]

1. 사건장소 : 대전통영간고속도로 산청 2터널 진주에서 산청 방면 

2. 사건사진 : 하기 첨부

3. 사건시간 : 21년 01월 27일 오후 2시 44분 경

4. 사건내용 : 터널내에 정차된 트럭을 아테온 차량이 후미 추돌하여 사망사건 발생

5. 블랙박스 : 차량 앞쪽의 파손이 커서 장착된 블랙박스를 찾지 못함 

6. 도움 요청 내용 

a. 사건을 목격 하신분의 제보

        b. 사건이 촬영된 블랙박스

7. 제보연락처 : king@watchcam.co.kr, 010-2821-0665

[내용]

오늘 하늘이 무너지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회사에서 같이 일하며 가족같은 친구가 교통 사고가 났다고 회사로 경찰서에서 전화가 왔습니다.

대전통영고속도로소에서 큰 사고가 났는대 연락처가 없어 조사해보니 차량 등록 조회로 회사 번호를 알고 전화가 왔습니다.

보호자를 찾아서 빨리 연락을 달라고요..

깜짝 놀라서 보호자에게 연락하고 경창에게 연락받은 병원으로 출발 하였습니다.

전화를 하니 받지 않아 왠지 불안한 마음이 컸습니다.

내려가는 동안 보호자에게 연락이 와서 오열을 하며 흐느끼네요..

남편이 현장에서 바로 돌아가셨다구요

머리가 띵해서 심장이 마구뛰어 차를 멈췄습니다.

하기 사진처럼 정차된 차량을 후미 추돌하여 차량 앞부분이 완전 파손되어 블랙박스도 못찾아 사건의 수사가 길어 짐에 따라 시신 수습도 되지 않고 가족이 현장에서 조사 중입니다.

내일 오전이나 되어야 검사측에서 연락 받을 수 있어 그때야 고향으로 장례식장을 옮길수 있다고 하네요..

너무 갑작스러운 일이라 어떻게 사고가 된것인지 가족과 친구인 제게는 미스테리 같은 일입니다.

혹시 현장을 지나셨던 분들의 도움을 너무 간곡히 원합니다.

도와주세요 형님들!

베스트로 올려서 많은 분들이 보실 수 있도록 지원 부탁드립니다.

하기는 관련 기사입니다.

가는 동안 회사 동료가 인터넷에 기사가 벌써 올라왔다고 문자가 왔습니다.

뉴스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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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오후 2시44분께 대전-통영간 고속도로 상행선 산청2터널에서 진주에서 산청 방면으로 운행하던 승용차가 터널 안에 차량 고장으로 정차해 있던 11.5t 화물차 뒤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 A(44)씨가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다. 화물차 운전자 B(62)씨는 다치지 않았다.

경찰은 승용차 운전자가 차량고장을 일으켜 산청2 터널 안에 정차해 있던 화물차량을 미처 발견하지 못하고 그대로 추돌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을 조사 중이다. 이선규 기자

[출처: 부산일보] http://www.busan.com/view/busan/view.php?code=20210127164321526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