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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고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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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도 쐬고 봉사도하고.
나쁘지는 않은듯.
바람도 쐬고 봉사도하고.
나쁘지는 않은듯.
바람도 쐬고 봉사도 하고
댓글 쓰기 보다는 운동도 되니
나쁘지 않은듯 이러면 좋으실려나
예전에는 구타도 심했고 내무반 생활자체가 긴장의 연속이였기에 오히려 힘들어도
대민지원이 속 편했던 시절이 있었지요. 왜 그런지에 대한 얘기없이 결론만 얘기하다 보니까
듣기에 불편한 분들이 있네요.
민통선 안에서 근무해서 민간인 보는게 하늘에 별따기...ㅎㅎㅎ
저렇게 대민지원 나가면 다음날 늦게까지 재워주고 근무도 빼주고 사제밥도 먹을 수 있어서 좋았음.
부대에 있으면 휴식하고 있는게 아니고 존나 삽질만 해야해요.
2박3일 교대로 근무서고 삽질하고 밥묵고 또 삽질하고;;;
그렇게 전설속 삽질의 달인이 되는겨...
많은듯 하네요ㅎㅎ 나가는게 좋긴하죠
몇몇 분들은 군생활 안해봤거나 편하게만 있었나 보네요 저땐 민간인 보는거 자체가 재미졌어요.
암튼 그래야만 함ㅋㅋ
타이어가 미끄러지는 것도 문제고 눈이 도로에 지상고 이상 쌓여 버리니 가다가
차체가 들려 버려서 못가더라구요. 타이어가 미끄러워서 헛도는게 아니고 그냥 떠서 헛돌아요..
진짜 난감하더라구요. 그래도 제설이 어느정도는 된 곳으로 가야 체인이라도 소용이 있지..
눈 쌓이는거 정말 순식간이에요
새벽에 먼 개고생들이니 ㅠㅠ
그걸 외국처럼 기다리고 욕하는 것보다 감사할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캐나다에서 고속도로 폭설에 사람 한 명 나와서 작업 중이라고 무조건 기다리라하고 20시간 폭설과 눈사태 치우느라 차 안에서 덜덜 떨면서 버텨보면 그나마 한국위 발빠른 대처와 군인들에게 감사함을 알 수 있습니다. ㅎㅎ
일 때문에 강원도에 갔을 수도 있고 자유 의지로 답답함에 바람 쐬로 갔을 수도 있습니다. 성급한 일반화는 지양하고 그럴 수도 있다고 다들 너그러운 맘을 가집시다.
아 땅에서 헌신하는 군인들에게 건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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