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보배형님들.
저는 오랫동안 눈팅만 하고 있었는데 간만에 글을 적어봅니다.
술도 담배도 안하시던 아버지께서 간암판정을 받으시고 저희 가족은 너무 놀랐습니다.
서울 성모병원에서 2차 검사를 하고 (1차는 지방에서 검사 후)
병실이 없어 1주일 지나서 다시 입원하였습니다.
저는 몇가지를 꼭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1. 정말 대한민국의 의료수준은 가히 높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요즘 의사들의 문제에 대해 말들이 많지만 그렇다고 의사들의 수술이나 그런 실력까지 세계적으로 낮다고 보지 않습니다.
간암의 위치가 다행히 수술하기 좋은 자리여서 아주 쉽게 수술되셨고 완전 깨끗하게 절개 하였습니다.
2. 간호사 분들이 너무 친절하세요. 아휴 정말 2시간마다 체크 하시고 웃으시고 너무 친절하십니다.
병원이 크기도 하지만 이렇게 좋은 시설 이렇게 잘된 인프라가 너무 좋습니다.
코로나 검사도 얼마나 철저한지 방역과 시큐리티 분들의 감시와 감독이 정말 철저했습니다.
병실에서 다른 층 이동은 매번 통행증을 받아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지만 (보호자 식사나 편의점 물품 구입의 이유로) 그래도 당연히 지켜야 할 문제라서 잘 지켰네요
3. 마지막 말씀 드릴 부분은 총 치료 비용 문제입니다.
저희는 2인 침실을 사용했고 5인비용과 2인 비용의 금액차이는 몇만원 차이가 안났고 간암의 수술이 급하기 때문에 2인실이건 5인실이건 나는대로 바로 해달라고 했습니다.
2인실 비용, 무통주사, 식사비용 등 수술비에 관련한 비용을 제외하면 거의 공단(국민건강보험 공단)의 부담이겠죠?
대략 보니 총 1400만원의 수술비 및 치료비가 나왔습니다.
(위에서도 말씀드렸지만 간암이였지만 간 제일 하단부위에 위치해 있어서 정말 쉽게 수술 하였고 수술 4일만에 퇴원 했습니다.)
간호사 쌤이 말씀하시길 65세 넘으신 분들은 암수술비는 개인 부담 5% 라고 하셧어요. 대박이죠 여러분~~~
1400만원 중 수술비 외에 들어간 비용까지 다 해서 300만원 정도 지불 했습니다.
(다시한번 말씀드리지만 수술비는 5%만 개인부담입니다.)
저는 대한민국이 너무 좋고 자랑스럽고 행복합니다.
한편으로는 이렇게 오기까지 선조들 부터 얼마나 많은 고통과 개인의 희생이 따랐을까요?
요즘의 젊은세대들은 민족주의나 국가주의 보다는 개인주의가 많다고 합니다.
어쩌고 보면 전세계적으로 당연한 흐름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우리 한국은 영원히 일류국가 최고의 복지국가 ,선진국의 모범이 되는 국가가 되길 기도합니다.
대한민국 모든 분들께 한국사람인걸 자랑스럽고 감사하게 생각합시다.
대신 외래로 간 진료시 5프로 부담은 계속됩니다.
그래도 혜택받을수있는건 다찾아서 받아야겠죵
정말저들에게 정권주면 끔찍합니다.
1인실 이틀치 비용이구요 다음해에 병원비 많이써서 공단에서 또 돌려주더군요
우리나라 의료기술수준 의료복지 최곱니다
치료비등등 180정도나욌고
암이라 4개월에 한번씩검진받는데
조형mri 2만몇천원
진료비 1,200원 나와요
대한민국 만세~
부의 재분배 / 세금 개념으로 설계된 겁니다.
1년에 200이상 나가시면 그만큼 많이 번다는 건데
부럽네요 ;;;
사람은 당해봐야 당해본사람맘 아는거죠!!
저도 장인 암수술하고 보험든게 없어서 엄청 걱정했는데 퇴원할때 200정도만 들어서
깜놀했었네요.. 진짜 대한민국 의료보험은 굳 입니다!!
그 이외에 자잘한 문제들은 다른것에 비해 다른 나라에 비하면 큰 문제가 안됩니다.
대한민국에 이 시절에 태어나 살아있음을 감사합니다.
아버님의 쾌유를 빕니다.
부디 쾌유하시길 바랍니다.
사랑님은 친일 매국노네요? 조상 대대로?
의료기술도 세계최고 수준으로 발전했답니다.
(비용부담을 최소화하고 각종 가능성을 검사할 수 있거든요)
중환자실 베드 1개당 년으로 억단위 병원 손해본다네요.
그래서 조용히 야금야금 중환자실 축소중이라고 합니다.
의료보험 정말 좋습니다.
참고 하시면 될듯 합니다.
1인실만 비급여 대상입니다.
진짜 간호사들 마인드가 대단할 정도였습니다.
왜 큰병원을 찾는지 이해가 가네요
세금이 이런곳에 쓰인다면 세금으로 화가 나려다가도 이런글 보면 기분이 좋아지라이~~..
건강 얼릉 회복하시길..
술담배 전혀않하시는데 간암판정 받으심.
수술은 잘되셨고, 1,400만원중에 본인부담 300만 부담하심(본인부담 5%)
대한민국의 의료보험이 너무나 잘되어있다...
쾌유를 빕니다. ^^
소득의 9프로씩 떼고 의보의 경우 주택분, 차량분도 추가로 뗌
내경우 작년 15프로 가량됨
임대소득에 대해서도 따로 18프로 뗌.
국민연금에대해서도 뗄거임
어떤 항목 추가 될지 모름
세금이 아니라 의보, 연금이 20프로 이상나옴.
절대 공짜가 아니고 그걸 부담스러워하는 사람들도 상당수임.
이렇게 뜯어낸 돈으로 외국인(검은머리 포함)에 퍼주고 있음.
기껏 받아낸다고 해봐야 최저수율로 몇분 받아내는 정도.
지금은
저도 자영업자해요 연금 나중에 나를 위해서 님이 투자하는거에요 낮출수 있어요 자영업자 연금은
소득의 9프로를 뗀다? ㅋㅋㅋㅋㅋㅋ 1억벌면 900만원을 뗀다? 어디서 나온 세율법이지? 말도안되는 소리 하지마시고 발딱고 줌세요.
소득세로 1억이라는 돈이 될려면 .. 엄청 벌었어야 되요 아님 쓴돈이 아예 없거나요.
소득세 계산하는게 총급여 - 필요경비 - 소득금액(소득공제) 과세표율 곱해서 - 공제세엑 또빼고 해서 나오는게 소
득세거든요. 과세표준은 높게 잡혀있지만 실제적으로 저희가 소득세 나오는건 그리 높지 않아요. 그것도 작년에 비해서 내는거라서 떨어지면 또 소득세 면제 해주구요 ..
아직도 호시탐탐
의료민영화를 시도힐겁니나.
지들 지지하는
의료 장사꾼들을 모른척 못하지요.
경북 대구 부산ㅈ경남
그것도 모르고
무작정 국짐 찍지요.
윤가 댓통 민들어서
병웬비 폭탄 맞아봐야
울면서 후회하나?
그리고 글쓴이님 아버지 수술 축하드리구요. 건강하게 쾌차하실길 빕니다~~~ 화이팅!
그러나, 현재의 이러한 최고 수준의 의료시스템을 붕괴시키려는 악의 축은 알아야하고, 막아야합니다.
그것이 중요합니다.
참... 의료 인프라 대한민국 좋죠...
그건 인정!!
의사샘들 실력들도 조으 시고요~~
암튼 수술 잘 되신것 같은데...
아버님 잘 회복 하시길 바래여~~
받으시고 1주일 입원하셨는데
수술비는 200만원 나오더라구요.
뇌질환으로 수술했는데
1,600만원 중 본인부담금
50만원정도 냈던거 같네요
얼마 후 직원이 C형 간염에
걸렸는데 한달 약값만 300만원이
넘게 나간다고 하더라구요
완치까지 검사,약값만 1,500만원
나갔다고 하네요
뭔가 헛점이 있죠
더 많은 혜택이 국민들에게
돌아오게 보완 좀 했으면 하네요
뿌듯합니다
아버님 빠른 쾌유 바랍니다.
우리나라 의료 선진국인데...
완전 굿!
근데 자한당 넘들과 일부썩어 빠진 넘들이 의료 민영화 할려는 넘들이 있어서 문제에요.
더구나 요즘 젊이들은 먹고 살기힘들다고 하나 과거에 비하면 많이 좋아졌고 무엇보다 힘들어도 중소기업들어가 자신의 경력을 쌓아 계속 발전시켜나갈려는 의지가 많이부족하다고 봅니다.
그로인해 부작용도 상당히 크다지만 막상 내가 당사자가되면 너무 고마운겁니다..
그리고 더 놀라운건 병이 얼마나 많습니까 아직 생사를 다투는 큰병임에도 완벽한 국가보험 체계같지만 아직 보험코드에 속하지못해 수천만원의 병원비를 내는 환자들이 많습니다..고통이죠..
그런데말입니다..그거요 1년2년후 환급해줍니다..병원비 횐급이라니ㅎㅎ 재산 상황에맞춰말이죠..알아서 다 해줍니다..진짜 알아서 신청서오고 발신봉투까지 다옵니다..
경험하면 놀랍니다..
제가 월 74만원 정도 보험료 납부하는데 아주 미미하지만 일조를 했네요.
우리나라 의료보험 시스템은 세계 최고죠^^
이게다 정부 덕분이죠.
치료 받을라고 한국 들어오는 사람 많죠~
아버지가 100만원중에 내 부담은 5만원이라시더니 진짜 많은 혜택받고 완치되서 다행인데
이런 좋은 보험이 누구덕인지 모르고 아직도 박정희및 국힘당 편이시라 안타깝습니다...
이걸 팔아먹으려했던 놈들이 누군지 잊으신듯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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