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펜션을보니 예전놀러갔던 글램핑장생각이나네...[17]조회 22,387 | 추천 224 | 2021.09.19 (일) 11:56
예전글램핑장 놀러갔을때 일입니다
앞에 물놀이할수있는걸보고 아이들 물놀이 해주려고 예약하고 갔더니 물이 너무 더럽더군요
사장님께 물어보니 요즘 비가안와서 지저분해졌다고 하시길래 그럼 이 근처 다른곳에 물놀이 할수있는곳 물어보니 거리가 멀어서 힘들거라고 하셔서 결국 아이들은
물놀이 포기하고 놀고 있었습니다
잠시후
사장님께서 아이들 놀수있는 풀장에 물 받아줄테니 거기서 놀겠냐고 하시는데...아이들이 네!~
거기서 아이들이 신나게놀고 아이스크림도 챙겨주시고
예약할때 리뷰가 온통 칭찬뿐이었는데...정말 사장님부부 두분이 너무 좋았어요
퇴실할때 인사하고 나오는데 조심해서 가라고
마중 나오시는데...시골집에 갔다가 오는기분이 들더군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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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펜션 인생은 실전이야
"사람이 죄를지으면 벌은 받는게 세상의 이치라고 하더라 달게받아라"(해바라기 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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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의머신
ccoway
저도 그동안 다녔던 펜션들이 다들 친절하고 기분좋게 놀다와서 그런지
이번 개팬션 문제가 더 열받더라구요.
저도 그동안 다녔던 펜션들이 다들 친절하고 기분좋게 놀다와서 그런지
이번 개팬션 문제가 더 열받더라구요.
요즘은 풀빌라...많이 변했네요..
저희 같던 펜션도 사장님이 막 오이지도 챙겨주시고 텃밭에서 고추, 상추 다 따다 주시고 내일은 파스타 해먹자고 얘기하는데 우리 밭에 바질도 있다면서 바질도 따다 주시고 옥수수 삶아 주시고 아이한테 텐트 안에서 놀라고 텐트도 펴주시고 뭐 해주신게 너무 많아서 제가 몸둘 바를 모르겠더라고요 경주펜션 사장은 그런 곳 견학 좀 다니며 잘난 척만 하지말고 뭘 좀 배웠으면 좋겠네요
가격이 조금 비쌀수도있어..저분들도 돈을벌어야하니..
근데 불친절한건 못참지...이래라 저래라,이거안된다 저거안된다,이거하지말아라 저거하지말아라,
도를넘어서 참견하게되면 서로 불편해지는거야..
분위기가
ㄸ ㄴ 이 지 부모 닮아 ㅈㄹ하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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