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작성한 글 몇개 봤어우~
일 끝나고 집에 왔는데 차 댈 곳 없어 스트레스 받으니 얼마나 속상하겠어우~
오토바이 대란 소리에 집에 놀고 있던 킥보드를 대었는데
일이 커지며 몰지각한 사람이 되었으니 얼마나 허망하겠어우~
기분이야 십분 통감해우~
그런데 있자나우~
정의란게 입장에 따라 다르자나우~
아무리 좋은 정의라고 하더라도 그 과정이 잘못되었다면 그것은 잘못된거애우~
극단적으로 말해소 공산주의는 모든 인민의 행복과 번영인 것처럼우~
횽이 잘못한 점을 몇 개 짚어보자믄
1. 이사온지 얼마 안되어 사건을 일으킨 점.
2. 킥보드를 주차공간에 거치하여 사람간 상식이 충돌한 점.
3. 고소니 고발이니 언급하는 점.
4. 정보를 취합하고 내 사람을 모아놓은 후 목소리를 내야 힘이 실릴텐데 그러하지 않은 점.
생각해보새우
위의 잘못된 점들이 사건을 해결하는데 도움을 주는 요소인가를..
지금이라도 온라인 속 다툼에 집중하기 보단
본래 문제점으로 돌아가서 1세대 1주차 실현하기 위해
입주민 회의나 관리사무소 승인을 받은 안내문을 2주 이상
각 동 엘리베이터 등에 부착하여
평소 주차에 불만 있었던 사람을 취합하여
정식으로 입주민대표회의와 함께 관리사무소에 개선 요구를
요청하시는게 어떨까 싶어우~
여기서 이긴들 해당 아파트 주차문제는 해결된게 아니니까우~
부디 긍정적인 결과가 나오길 바래우@_@
깔끔하게 정리해주셨네요.
입대위에 계속 건의하고, 다른분들 의견 취합헤서 바꿔야죠.
이아파트 놀라운게 3대 주차하는 사람이 월 3만원만 낸다는것에 놀랍더라구요 *.*;
즤희는 2대부터 3만원 내는디~
이사온지 얼마안되서 일이 일어난점이 왜 문제점인지는 잘 모르겠어요. 참고로 말씀드리지만 두달간 관리실에 계속해서 민원을 넣어왔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모두가 방관했어요. 추가적으로 고소 고발을 언급한것은 앙심을 품고 손괴를 행할 여지가 충분하다 생각하였고 의도가 아니더라도 고장을 낼 여지도 있죠. 또한 이동시에 마음대로 타는것도 불법이고요. 또한 나와 의견이 일치하는 입주민이 매우 적을걸로 예상됩니다. 다주차 세대가 대부분이여서요.
입장은 입대위에 전달할 예정입니다.
난 이게 맞는거 같은데 다른 사람들은 다 아니라 하니까 열불나더라우~
그른데 시간이 지나서 생각해보믄
상식이라는게 보편적인 생각, 통념 뭐 그런거자나우~
나 혼자만 계속 아니라 하고 나 혼자 계속 맞서 싸운들 결국 나만 손해인거더라구유~ 지쳐우~
생각해 보새우~ 개인의 민원과 단체의 민원중 어느게 더 우세할지를우~
마지막으로 이사온지 얼마안되어 문제삼은 점은. 아파트마다 나름의 유지하는 문화라는게 있그등우~
이를테면 분리수거배출부터 관리하는 방법까지우~
법으로 정하지 않았지만 우리끼리 정하는 질서이자 관습인거주~
모두가 관습에 적응해 살고 있는데 하나가 툭 튀어나와서 우아아악! 한다고 생각해보새우~
나만 억울해! 포커스로 가면 이도저도 안되요. 객관화 시켜야 해결할 수 있어우~
현자타임 이신가요? ㅎㅎㅎㅎ
쟁점화 시키려고 부러 쎄게 나오시는 모양새네요.
글 보니 대부분의 베댓들도 수달이 아빠와 같든대.
일부 댓달던 입주민과 감정 소모전은 득이 없어 보이고
아파트측의 공식입장과 현명한 타협점이 나오길 바라요
그런데, 입주기간이 지난 이후로 상황이 변했을겁니다. 관리의 허술함으로 친척차, 지인차, 방문판매/교사 들 차량도 등록되었을 것이고 세대당 주차 차량도 관리가 안됐을겁니다.대다수 아파트에서 1세대 1대 주차자리 보장하라는 이슈도 주차면이 부족해지는 그즈음에 거의 나옵니다.
우선 아파트를 주소지로 둔 사람의 차량만 등록되어야 하고 방문차/장기주차 차량은 관리되어야 합니다. 주차면이 널널한만큼 그걸 관리하는데 많은 비용을 들일 이유가 없었을테지만 이제는 많은 관심을 받는 곳이 되었네요.
초과 차량 주차비의 재조정도 필요해보입니다. 3대 이상에서의 주차비는 인근 공용주차장 수준과 비슷하거나 높은 주차비가 책정되어야 합니다. 이것만으로 많은 차가 자연스레 감소합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건 주차면이 있는데 아무데나 주차한 차량은 철저하게 관리되어야 합니다. 이게 안지키면 만가지 방안이 다 무효화 됩니다.
제가 살고있는 곳이 입주 3년 반이 지났고 1.4대 1 정도의 주차면을 보유중입니다. 시스템을 통해 외부차량이 관리되고 세대당 맥스 4대(4대째 15만원)까지 주차가 가능합니다. 만차가 간혹 한번씩 되는데 통로주차는 그럴때만 다음날 오전 9시까지 허용해 줍니다.
우리 아파트도 똑같이 밤에 차 댈때 없다는 입주자의 불만이 많아서 몇번이나 입대의가 출동했으나 대부분은 내 동 앞에 자리가 없다였지, 아무곳에도 자리가 없는 경우는 거의 없었습니다. 2100대 주차면이라 이걸 언제 다 찾아보냐는 사람도 있었으나, 그걸 다 찾아보고 차를 대는 사람도 분명 있습니다. 새벽에 퇴근하니 피곤하다? 피곤하다고 도로 한가운데에 차를 세우지는 않잖아요. 이것도 그렇게 봐야죠.
무엇보다 킥보드로 주차 등록을 하거나 주차면을 맡아두는건 비상식적입니다. 상식이라고 표현하려면 이해관계가 없는 사람이 들었을때도 어색함이 없어야 합니다. 그런데, 많은 이들이 이의를 제기하는 문제라면 내가 생각하는 상식이 다른 사람들과는 차이가 있구나 라는걸 인지해야 합니다. 사람들 사이에서 지켜져야하는 규칙을 얘기하는 것이다보니 더더욱 이런 상식과 맞닿는 대응이 필요한것 같습니다. 강대강 대처는 서로 상처만 줍니다. 잘 해결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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