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가 바람을 폈습니다.
결혼 3년차인데...
제 직장문제로 타지역으로 파견가는 바람에 1년간을
주말 부부로 지냈었습니다.
솔직히 일에 몰두하다보니 아내에게도 소홀했죠.
제가 아내에게 무심했던걸까요 아님 너무 믿었기때문이었을까요...
처음엔 배신감과 분노로 당장 이혼해야지 했지만...
솔직히 막상 헤어질 자신이 없더군요.
그래서 아내를 용서하기로 했지요.
솔직히 저도 아내를 방치한 책임이 있구요.
근데 아내가 너무 죄인처럼 있는거같아 그걸 보는 제가 오히려 마음이 불편하네요.
용서한다고 해서 끝나는게 아닌가 봅니다.
참는게 아니라 진짜 부처나 예수처럼 진정한 용서가 되는게 아니라 지난추억에 정에 참아보자 라고생각하는거면 여기서 그만두시길~~유경험자로써 진심 충고드립니다.둘다 망가지는 지름길입니다.ㅠ
저는 계속 같이 사는게 나을 것 같네요.
내 유전자가 최고라 생각해 결혼해서 남의 유전자를 받았다고 하면 그건 당신이 더 이상 최고의 유전자가 아니라고 생각하는 거고요
그래서 바람은 앞으로 반복해서 나타날 수 밖엔 없구요 또한 시간이 지날수록 생활에서 무시로 나타날 수 있는 거죠.
남자는 나이 먹을수록 남성은 여성 호르몬이 더 나오구 여자는 남성 호르몬이 더 나오는데 절데 안됩니다
빨리 정리하시고 새로운 분을 찾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댓글읽어보니 이혼시켜야 속 시원하신분들 많네요.
어차피 다들 배우자가 첫사랑 아니고서야 다 과거가 있을텐데
빨리손절쳐야피해가작습니다
선배말들으세요
마음이선한분같은데
이미 물건너갔읍니다
용서나이해는 더큰
실망과상처로 돌아오더라구요
그냥 독하게 마음먹고 각자의길로가심을 권해드립니다
난 같이 사는거 반댈세
겨론은 서로 편하게 행복하게 사는게 최고임
처음엔 아내 분이 스스로 이탓저탓하며 합리화하는 시간을 갖고 미안해 하다가 결국 시간 지나잖아요?
원인을 상대 탓으로 몰아가며 본인 스스로는 무죄를 때려버립니다..
베댓 말씀처럼 그냥 증거 착실히 모아두세요. 마음 약해져서 모으다가 말면 나중에 역소송 당해서 위자료 물어주다가 아차 하실겁니다.. 경험담이에요 ㅠㅠ
언제든 쪽지 주시면 정신 번쩍나게 해드릴게요.
고통은.. 어쩌면 이제부터 시작일 겁니다..
길고 어려운 길이시겠지만..
기왕에 시작하셨다면.. 끝까지 가보세요..
이 길도.. 저 길도.. 쉬운 길은 없지요..
다만.. 가고 싶은 길이 아니라.. 가야 하는 길이 있을 뿐...
이혼할때 되어서야 저도 알게되었지만 20년간 그때가 생각나서 너무 힘들었다고 하더군요.
아이들 다 성인되면 모르겠네요
저도 그리될지
잘 참아야 할텐데
결국 이혼을 했지만 저는 전아내가 정말 진심으로 꼭 잘살길 바라고 반드시 좋은 남자 만나서 행복하길 온 마음을 다해 바랍니다. 바람 피운걸 알았을때 분노도 분노지만 측은한 마음도 들고 그동안 나에게 헌신했던 모습이나 아파서 수술실 들어갈땨 울먹이던 모습 등등 모든게 선명하고 이혼한지 수년이 지난 지금도 떠오릅니다. 마음이 참 이상하지요...
사람고쳐쓰는거 아니라고 그버릇 절대못버립니다
그리고 비슷한 의심이들기 시작할때쯤 님은 온갖스트레스와 의심으로 반쯤 환자가될겁니다
이쯤에서 버리는게 님을 위한길입니다
진심 조언드려봅니다
정신적 사랑으로 서로 좋아 양보하고 용서를 구합니다
그러나 육체적 사랑에 금이 가서 다른 남자와 잤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댓글 다신분들은 육체적 사랑이 더 먼저니 이혼하라고 하지만
어찌 정신보다 육체가 먼저 일 수 있겠습니까
사랑은 마음으로 하는거지 몸으로 하는게 아닙니다
기회를 주세요
그리고 변하면 아무일도 없는 것처럼 서로 사랑하며 사세요
육체는 그냥 내가 마음먹은대로 움직이는 겁니다
지금은 용서한다해도 싸우거나 서로 문제 생겼을때
여러가지 상황에서 이 사건이 평생 따라 다닐겁니다.
서로에게 더 상처만 될듯합니다.
한번은 용서하고 넘어가세요
시간이 좀 지나면 모든게 제자리로
헤어지지 못하는 이유는.
당신에게 있는것.앝습니다.죄송합니다.
내려 놓으세요 ㅠㅠ
그냥 지금 이혼 추천드립니다.
저는 애들도 둘 있어서
아내 바람 핀거 알고도 2년동안 회복하기 위해 노력해봤습니다.
상처가 너무 커서 술로 밤을 지새운날도 많았고
밥 먹다가도 울고 운전하다가도 울고 일하다가도 울고
그래도 꾸역꾸역 참아가며 노력했지만
결과는 2년 후 시간만 더 흘러 이혼하게 되었습니다.
한번 금이 간 신뢰는 다시 쌓기가 너무 힘들더라구요.
사소한 문제로도 이혼을 생각하게 되구요.
전처의 외도를 알고 난 시점부터 이혼까지의 기간동안
살면서 이렇게 힘들어 본적이 없었지만
지금은 너무 마음이 평안하고 행복합니다.
나를 이렇게나 있는 그대로 아낌없이 사랑해줄 수 있는
착하고 좋은 여자들이 많구나 라는것도 새삼 느끼며 살고 있구요.
뭔소리를 하는건지
1도 이해 못하겠음
나중에 후회 안할자신있어?
헤어지지못하는것보다 나중을 위해서 각자 가는것도
아기없는 상황에서는 좋을수도있어..
앞으로 둘이 지낼시간이 너무 길다..
싸운수밖에없을거야. 그때가서 흔들리지마
봐주고말고 이런거 말고
나자신은 바람같은거 해본적도 생각도 없었더라면 이혼이고
접대 혹은 친구랑어울려서 이런적있었더라면
. 서로 앞으로의시간 배려하고 아픔이해해줄수있다면 기회한번주는거도 나쁘지않다고봄. 하지만 대다수는 정리하라하겠지만 중요한건 내자신임. 난 정말 깨끗하고 생각조차한적없다하면 이혼이 답이겠죠 빨리 이혼하고 자신과같은 생각을한 인연찾는게 좋겠죠
어차피 결혼전에 처녀 아니였으면 다른남자 처음도 아니고 상관없다는 마인드가 중요합니다.
몸에 중심을 두지말고 마인드만 챙기세요.
나말고 다른남자가 또 좋아질거 같다. 그러면 이혼이고 당신하고 평생함께 하고싶다면 같이 사는겁니다.
몸은 중요하지 않습니다
아내는 남편의 관심과 위로가 있어야 가족에게 희생을 하는데 이걸 모성애라 해요
남자의 본성이 뿌리는 거라면 여자는 본성이 관심과 사랑을 받는 것이고,남편의 외도시 아내는 감정에 문제가 오고,아내의 외도시 남편은 성에 문제가 오죠.
그래서 아내 외도시 남편은 성에 관련 심리치료를 받게 됩니다.
남자가 성에 문제가 오면 히스테리성으로 성격이 변하는데 이것은 주변인까지 힘들게 해요.
내 무의식이 의식화 되어 일상화 시킵니다.
3자의 위로와 관심이 들어오면,건강한 심리를 가진 아내들은 걸러내는 능력이 있는 반면,상처가 있는 아내들은 그 위로와 관심에 이끌려 심리가 고장납니다 이걸 관계중독이라 하고요,
외도한 아내들은 관심과 위로에 댓가성 섹스를 제공한 것 뿐이에요. 그 상간남이 좋은 것도 특별한 것도 절대 아니고요, 외도 후 항상 공통적으로 공허함을 느낌니다. 이유는 외곡된 열정이기 때문이에요.
사랑이 아닙니다.
여자는 섹스시 형상만 기억합니다
남자처럼 감정을 기억하진 못해요.
아내의 미안함에 익숙해 지지 마세요.
남여의 서로다른 마음을 공부하세요.
트라우마에 시달리실텐데,
세상 모든 상처가 나로 인하든 타인으로 인하든
어짜피 반복되는 내 감정과의 다툼입니다.
이 말은 경험으로 받아 들이면 더 큰 사람으로 발전하는 것이고,상처를 상처로 받아들이면 삶을 무겁게 만들 뿐이에요
과거에 내 감정을 쏟아 붓는 지금 이 시간도 쏜살처럼 내곁을 지나가고 있습니다.
이런곳에서 위로 같은거 찾지 마시고
나쁜 감정이 밀려올때 스스로 이겨낼 수 있는 능력을 키우세요.
여기 댓글들 절대 도움 안되는거 아시죠?
좋은 심리 치료사 찾아서 잘 치료 받으세요
아내들 바람 피워서 맘 고생한 남편들이 이구동성으로 말하는게
사람은 고쳐 쓰는게 아닙니다.
남편, 아내 서로 당하게 되면 감정적으로나 성적으나 충격을 먹습니다.
그결과 이혼을 하든, 안하든 그 충격은 쉽게 잊혀지지 않아요.
외도한 아내는 관심의 댓가로 섹스만 제공 한거라고요 ??
무슨 멍멍이 소리인지...
이번생인 연이 여기까지라고 여기고
조상이 도왔을 때 보내세요
왜그러시는지...
나중에 후회말고 일단 정리하시는게 좋은 방향입니다!!
지금 그걸 깼는데 자책을 하면서 용서를 하겠다고요?
와이프 지금 쇼 하는 겁니다. 빨리 정리 하세요
아이들보고 십년째 참고 살고 있지만
사는게 사는게 아닙니다.
자식이 없다면 고민하지 마시고 새로운 인생을 찾으세요.
사람은 고쳐쓰는거 아니라는말 정말 실감했습다.
한번이 어렵지 해본건 쉬운게 되는거거든요.
한번 바람 피워봤으니 다음은 뭐 안봐도 비디오...
안좋은 기억이 더 뚜렷하게 오래오래 남는다고 하는데요.
아내분이 지금은 미안함에 눈치를 보고 있는지 몰라도
그런 불편한 마음 떨쳐내지 못하고 지내다가 조금만 이상해도 남편분에게 내가 바람폈다고 이러는거지? 등등...
진정 용서를 하셨다면 오랜 시간 더 많은 대화를 하면서 조금씩 조금씩
서로를 인정하고 이해하는 충분힌 기간이 필요할듯 하네요
진짜 죽고 싶었습니다.
진짜 잘 살자고 노력도 많이했고 와이프 매장한다고 집안일까지 다 했는데
진짜 돈 벌어오는 기계,호구라 생각했습니다.
근데 너무 놓치기 싫었습니다.
20년 살면서 싸울땐 싸웠지만 너무 이 사람이 필요하고 너무나 사랑했으니까요.
상간놈도 만나서 더 이상 만나지 마라고 설득했고 이제 와이프만 돌아오면 되는데 너무 힘이 듭니다.
빨리 털고 새롭게 시작하고 싶은데 저 사람은 왜 이리 짜증만내고 그러는지.
자기 잘 못을 안다면서도 짜증만내고 회피 하려고 하니 사람 더 미치겠습니다.
진짜 무릎끍고 사죄만 한다면 안아주고 새롭게 시작하고 싶다고 말하고 싶은데.
자기 잘못에 대한 회피인지 아님 진짜 이렇게 되어서 지 자존심이 상철르 받은건지.
그래도 시간이 약이라 생각하고 끝까지 붙잡고 살겁니다.
이혼하고 다시 보듬을 생각이신분들은 힘내세요.
와이프가 짜증을 내는건 말그대로 몸도 떠났고 마음도 떠나서 일겁니다. 짜증의 빈도는 더 커질 거구요...
이건 아니라고 보내요... 본인을 위해서도 배우자를 위해서도 자식들을 위해서도 그냥 갈라 서는게 나은 선택 일것 같네요... 그나마 남은 정까지도 다 떨어 지기 전에 지금 이라도 갈라 서세요..
조심스럽게 예언드리자면
조금만 시간이 지나면 아마 외도를 님탓으로 돌리게 될겁니다
그리도 더 당당해 질겁니다
님의 건강과 미래를 생각하시어
현명한 판단 하시길 기원합니다
사람은 고처쓰는거 아니라는데
한번은 용서 할것 같네요... 몇년을 함꼐 살아온 정으로도,,, 내 자식 배아파가면서 낳아 준 정으로도...
한번의 실수로 모든걸 끝내 버리기에는 너무 가혹한듯... 몇년을 더 고생하고 힘들어 하다 이혼 하면 그만이죠...
한번의 기회도 주지 않고 평생을 함꼐 하기로 한 배우자와 이혼 한다는건 아닌것 같네요...
평생을 함꼐 살기로 약속을 했는데 먼저 약속을 저버린게 배우자라고 하더라도 몇년더 고생 하면 되죠.
엄청 속상하고 볼떄 마다 짜증이 날지라도 저라도 그렇게 할것 같네요... 어짜피 끝낼 거라도 몇년더 시간을 주는건 할수 있는거 아닐까 싶네요... 물론 와이프가 진심으로 반성하고 본인도 결혼 생활을 유지 하고 싶다는 전제하에 입니다.
개버릇 남 못줍니다.
쓰니 형이 용서한다 한들 이전과 같이 지낼 수는 없을 겁니다..
바람을 폈다는건 이미 맘도 떠났다는거.....
되돌이
반면 사람은 바뀔수 있다고 말하는 사람은 본인도 노력해서 바뀌어 가는 사람임.
부정적인 사람은 부정적인 세상에 사는 사람임.
긍정적인 사람은 긍정적인 세상에 사는 사람임.
부정의 소리에 마음이 기울어 가는지 긍정의 소리에 귀를 귀울여 지는지는 본인의 몫임.
참고로 보배는 좀 베베 꼬인 사람들이 많으며, 그런 사람들이 댓글을 열심히 다는 경향이 있음.
이젠 와이프가 조금만 늦게 들어와도
잠깐이라도 연락이 안된다?
왠지 화장을 열심히 해도?
걍 눈에 거슬리는 순간이 오면 바람났던 기억부터 떠오를거임
평생을 인내하며 의심하지 않으며 살자신있으면 쉽게 용서 하세요
라고 글 쓰실겁니다
신뢰, 존중, 배려
그중 신뢰가 깨지면 부부관계는 그걸로 끝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선을 넘었다는건 어떻게든 치유나 회복이 안된다는걸 의미합니다.
님께서 행복할수 있는 길은 하나입니다. 떠나보내주시고 대신 그 분의 행복을 빌어주세요.
그럼 다시 행복해질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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