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아이 키우는 입장에서 정답은 없는 것 같아요.. 그냥 편하게 지내게 하라는 주변 사람 말도 있고.. 일류대학 나온다 한들 사회에서는 많이 차이 안 난다는 말도 듣고... 저는 대학을 3곳을 거쳤습니다... 서울에서 중위권 대학들로 입학 후 자퇴재수~ 다시 다른 학교 가서 2년 수료 후 편입.. 전부 서울 중위권 4년제 이긴 한데... 대학을 좋은 곳으로 갈 수록 학교에서 배우는 것도 그렇고 졸업 후 내가 뭘 할지 기회가 많아지고.. 더 좋은 기회들도 많이 오는 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울 자식도 공부를 좀 시켰으면 좋겠는데 이것저것 따져보니 정말 웬만한 노력과 열정 그리고 금전이 안 따라주면 힘들겠더라구요.. 머리는 유전이고 모계를 따른다는 말...저는 잘 안 와닿습니다.. 저희 친 누님 공부는 항상 중간 정도(서울 중위권 대학 4년제 졸업) 매형은 SKY대학 법전공으로 지금은 대기업 법무팀 이사.. 누나는 머리 보통인데...아들은 의대 다니고 있네요...^^ 공부는 집 분위기랑 주거환경에 많이 영향 받는 것 같아요..아...울 자식은 어떻게 키워야 할지..어떻게 도움을 줘야 할지...항상 고민입니다..
여기서 중요한건....아무리 부모가 자식을 붙잡고 가르치려고 해도 부모와 자식간에 유대가 없으면 절대 성공 못 합니다. 즉 강제로 공부시키기에는 한계가 있죠. 정말 중요한 중3부터 고3까지 성공하려면 부모와의 유대가 잘 되어 있어야 함. 저 아이가 연대의대에 갈 수 있었던건 부모의 강제적인 공부가 아니라 그 이면에 아이의 마음을 잘 알아주고 고딩이 되어도 유대가 잘 형성 되었다는 뜻이지요. 강제로만 시킨게 아니라는 뜻
공부해서 자수성가와 놀다가 사업해서 자수성가..
둘 중 잘될 확률은...
공부가르친 부모밑에 대학 잘가서 취업한 아이와 집에서 인성만 가르친 아이가 둘이 사회에서 만났을때 느끼는 자괴감은.. 알아서 판단..
문제는 있는 집 자식들은 공부를 더 가르치고.. 없는집 자식들은 그냥 방치한다는게 더 함정..
뭐. 공부만 해라하고 닥달하는 아빠보다는 저게 훨씬 낫지... 가르칠 능력이 되는 아빠라면 뭐... 좋죠...
의사 만들어주는 코스인데... 싫을때가 있어도 뒤돌아보면 괜찮은 성공가도지...
정치싸움하는 재벌 후계자 암투도 아니고 공부해서 의사하면 건물줄께라니... 그것도 과외도 시켜주시니...
40대 중반입니다. 지방소도시에 것도 시골쪽에서 자랐지만 산과 들판 뛰노는건 국민학교때까지 였습니다. 중학교때도 그렇게 뛰어노는 애들 그렇지 않은 애들 반반으로 갈렸는데 그때 공부하고 시내로 버스타고 학원갔던 애들중에서 판사나오고 변호사 나오고 의사나오고 그랬네요. 문론 놀던애들이 지금 버는돈이 완전 쳐지냐.. 그렇지도 않습니다만 워라벨을 봤을땐 압도적으로 공부했던 애덜이 인생 즐기며 사는건 맞습니다. 요즘 애들 뿐만 아니라 지금 40대중반인 제 또래만 봐도 중고등학교때 그시절 갈아넣어서 공부한 애들은 30살 이후로의 남은 삶이 굉장히 여유로워 지더군요. 금전적으로나 시간적으로나..
여전히 한국 사회는 집이 부자 아니면 공부 밖에 없습니다. 공부했던애가 돈버는거랑 놀다가 돈버는애는 노는 물이 다릅니다. 공부 안했어도 잘번다? 했으면 더 크게 벌어댈 사람이였을껍니다. 아니면 놀면서 벌어도 그 돈을 벌어댔을꺼고요.
부모 지원받고 전세금이라도 들고 결혼 시작한거 아닌 이상 아파트 대출이자 내고 국산차 할부금 찌져내고 애들 학원비 걱정하면서 연봉1억 으로는 용돈도 아껴써야 하며 알바라도 하나 할까? 걱정하는 시대입니다. 평생 이걱정에 살래 학창시절 갈아넣을래의 고민인데 애들은 놀아야 한다라는 주의는 무책임한 부모죠. 뭐 결혼할때 아파트 한채 사주고 취직하면 차한대 선물해줘도 노후에 별 지장 없다 하는 부모라면 좀 생각이 다르겠습니다만 대부분 그렇지 못하죠.
아빠는 공부도 가르쳤지만.. 밖에서 힘들게 일하고 들어와서 다시 자식들을 가르치기 위해 공부하는 자기 희생과 노력하는 모습을 몸으로 가르쳤음. 인성교육? 부모가 몸소 보여주는 교육보다 더 나은 게 있나? 저렇게 무언가 자식을 위해 꾸준히 해보지 않은 사람은 비난 할 수 없음.아이들도 그런 부모의 노력을 알기에 어긋나지 않고 잘 자란듯 해보이고..
싱싱한 열매제공
옛날 양반가의 아들은 대략 5세부터 새벽 4시에 일어나 밤 10시까지 회초리를 맞으며 공부를 했음
3년에 한번 33명 뽑는 과거에(뭐 별시도 더 있었지만) 급제해야 가문이 양반대접을 받으며 존속을 했기 때문에 거의 목숨걸고 공부를 했음
뭐 양반집 아닌 평민 이하 아이들은 산에서 들에서 놀았을까요? 농사일에, 소몰고, 꼴베고, 땔감용 잔가지 주으러 다녔죠.
산과 들에서 놀고먹는 옛 아이들 모습은 현대에 미디어가 꾸며낸 허상임.
의사 안에서도 경쟁이고.. 개원해서도 경쟁이야
보배에서 딱 욕먹었을텐데;;ㅎㅎ
막짤 하나에 이렇게 스토리가 달라지네~
공부도 운동도 재능이 보이니 부모로써는 욕심이 생기고
시키게 되는거임;;
저렇게 할 수 있는 재능과 재력이 부럽네~~!!
손흥민선수와 김연아선수가 우리 곁에 있는거죠.
아무나 못하는 일입니다.
대단하심.
이미 재능이 공부쪽으로 선택지를 주어진거라면 받아들이고 아빠도 공부하는게 맞는거라 봅니다.
일과 아이들공부까지 쉽지않겠지만.... 재능과 재력이 되신다면 꼭 추천드리고싶네요.
중1 애아빠지만... 배우게되는거 같습니다.
저렇게 성공한 사람들 데이터 비교해보면???
둘 중 잘될 확률은...
공부가르친 부모밑에 대학 잘가서 취업한 아이와 집에서 인성만 가르친 아이가 둘이 사회에서 만났을때 느끼는 자괴감은.. 알아서 판단..
문제는 있는 집 자식들은 공부를 더 가르치고.. 없는집 자식들은 그냥 방치한다는게 더 함정..
천민 백정 노비 아들은 커서도 천민 백정 노비가 되어야 하는 현실을 바꾸어야 할 거십니다
아버지가 손웅정이라고 그아들 누구나 손흥민이 되는거 아님
건강하게 잘 자라면 된다 라는 자식은
40살이 먹어도 부모가 뒷바라지 해줘야 해서 부모가 노후가 없고
결혼 자금 줘야지.. 집 살때 도와줘야지.. 사고 치면 수습해주고..
악착같이 공부 시켜서 의대 간 자식은..
뭔 얘기를 더 하냐
악착같이 공부시키다 애도 잃는다. 적당히 합시다.
저기서 본인은 공부 안했고 안하면서.... 아이들 공부 시킨다는것은 뭐...다른 이야기가되겠지요~
아버님이 충분히 인재이신데.... 이미 버프부터 받고 ....가는듯...
의사 만들어주는 코스인데... 싫을때가 있어도 뒤돌아보면 괜찮은 성공가도지...
정치싸움하는 재벌 후계자 암투도 아니고 공부해서 의사하면 건물줄께라니... 그것도 과외도 시켜주시니...
그냥 너희들 하고 싶은 대로 살아` 별거 없어...이 넘들아!
저렇게 몰아대다 자살하는 애들도 있고 저렇게 성공하는애들도 있고 하는거지
부자 성공스토리를 믿지마시고 자신의 길을 찾아가세요
강압적으로 공부하라 강요하는 것도 아니고...
결국 비판적인 시각 역시 자기 기준에서 판단한 거 아닌가?
학원 보내는 것도 부모 선택이고 또 책임도 부모의 몫인 거구요
홈스쿨링도 그렇고
각자가 자기 역할 해내면 된다 생각합니다
학생 학부모 교사들이요
부모가 가난하면 먹고살길 만들어주려고 공부해시키고
부모가 똑똑하고 돈많으면 당연시키고
결국 부모가 제정신이면 자식 공부시킴
그러나 부모가 어줍짢게 실험정신 있고
허무맹랑한 곳에 희망을 찾다보면
결국 바닥 깔게 됨 그중에 우연히 뛰어난놈이 정말 극소수로 나옴
그러면 어떻게 해야함?
뭐 자연에 풀어놓고 맘껏 뛰놀라고 하면서 키울 수 있을거 같아? ㅋㅋㅋ
결혼안하고 애 안 낳은 사람들이 상상속 육아 하지
공부 머리 없는 놈 한테 저래봤자 헛고생인걸 아는데
공부 머리 있는놈은 그래도 아빠 입장에서는 욕심이 날 수 밖에 없지..
결국 저 친구는 아빠보다 더 나은 훌륭한?
음.. 무튼 자녀가 되었네요.
공부하는 방법을 아니까 다들 떵떵거리고 부자소리들으며 잘사는대
정작 못사는집안 들이 자기합리화 하기위해 욕을한다 정작 본인들 걱정부터 해야하면서도 말이다
10년공부 열심히하면 떵떵거리고 잘살게되고 여유로운 삶이 되면 그때 마음껏 돈쓰면서 하고싶은거
다하고산다는걸 저사람은 이미 잘알고있기에 죽으라고 아이들 교육을 시킨것이다
결과론적으로 정작 가난한사람들은 자기 앞가림도못하면서 아이들이 불쌍하다고 욕을하는대
가난한집안의 아이들은 10년 자유롭게 놀고 살다가 20살 이상 세상으로 나오면 60년이상을 갖은서러움을
당하면서 살기에 10년만 고생해서 공부를 가르키는게 맞다고 본다 세상에서 공부만 할수있는 절호의 기회이기
때문이다.
아빠가 직접 공부해서 가르친거면 괜찮다고 생각함.
가르쳐보면 애들 학습능력도 알게 되고 되겠다 싶으니까 계속 공부 가르쳤겠죠.
여전히 한국 사회는 집이 부자 아니면 공부 밖에 없습니다. 공부했던애가 돈버는거랑 놀다가 돈버는애는 노는 물이 다릅니다. 공부 안했어도 잘번다? 했으면 더 크게 벌어댈 사람이였을껍니다. 아니면 놀면서 벌어도 그 돈을 벌어댔을꺼고요.
부모 지원받고 전세금이라도 들고 결혼 시작한거 아닌 이상 아파트 대출이자 내고 국산차 할부금 찌져내고 애들 학원비 걱정하면서 연봉1억 으로는 용돈도 아껴써야 하며 알바라도 하나 할까? 걱정하는 시대입니다. 평생 이걱정에 살래 학창시절 갈아넣을래의 고민인데 애들은 놀아야 한다라는 주의는 무책임한 부모죠. 뭐 결혼할때 아파트 한채 사주고 취직하면 차한대 선물해줘도 노후에 별 지장 없다 하는 부모라면 좀 생각이 다르겠습니다만 대부분 그렇지 못하죠.
편한직업은 아니죠.
젤 좋은직업은 의사마누라 ㅋㅋ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