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포니아 샌프란시스코 인근 "소노마 레이스웨이" 레이싱 트랙에서
1년에 한번 열리는 카쇼에 다녀왔습니다. (Sonoma Raceway)
미국의 자동차 모임인 Cars and Coffee의 메가버전(?)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이날 제 개구리 (911 GT3) 도 함께 했습니다 (분홍색 동그라미)
옆쪽으로 또 많은 차량들이 있었어요.
늦게 도착하는 바람에 쩌~뒷자리 ㅠ
차체가 낮아서 잘 안보인다는 ㅠ
뒷태가 더 이쁜듯한 개구리... 0.0
원래 커스텀 번호판도 외래어는 안되는데 DMV에 (운전면허관리공단 비슷) 해달라고 쌰바쌰바해서 KEKURI로 아로이 새겼습니다 ㅎㅎ
포토그래퍼 아저씨도 구경중 ♬
미국 = Car Culture
미국 = DIY
이 두가지가 복합되어 개조와 유지관리를 해온 미국 자동차들은 하나하나 개성과 역사를 뽐내고 있습니다.
옛날차들은 본네트 안이 더 예쁜 것 같아요.
플라스틱 대신 거의 메탈로 이뤄진 내부.
반짝반짝 +_+
1960년대 차량인데 차주가 얼마나 애지중지 아끼고 관리했는지 감이 옵니다.
남이 봤을땐 평범한 외모일수도 있지만,
저마다에게는 내자식 소중하고 사랑스러운 아이입니다.
액자까지 마련된걸 보니 매번 쇼에 나오는 분 같아요.
한국에 있을때 트럭하면 파란색 포터가 다였던 기억...
1955년 쉐보레 트럭
중고가격도 상당합니다
이 날 함께 했던 제 애완견 "방구"
(사실 냄새 맡느라 정신 없...)
게다가 이날의 특별한 주인공,
세계 2차대전에 참가했던 탱크까지!!!!
역시 천조국은 다릅니다
레이싱트랙에 탱크가 달리리라 누가 생각했을까요 ㅎㅎ
★ 인스타: #카레라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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