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를 찍을때 가장 비싼 준비물은..
자동차죠.
저는 특이한 방법으로 이 문제 아닌 문제를 굳이 해결합니다.
모형자동차로 사진을 찍는 스무살입니다.
중학교 때부터 모형 자동차를 찍는 것에 관심이 많았습니다.
슈퍼카를 굉장히 좋아했지만 실제 슈퍼카를 찍어볼 기회가 좀처럼 나지 않았음도 있지만,
접하기 힘든 차를 그 어떤 구도로든 자유롭게 찍어볼 수
있었음이 가장 매력 있었습니다.
4절지 하나를 던져 놓고 휴대폰 화면을 조명 삼아 찍기 시작했던 시절부터, 지금은 그래도 조금 발전하여
4절지 대신 전지를, 폰 화면 대신 후레쉬를 이용해서 사진을 찍습니다.
장비는 썩 좋지 않다 하더라도 이만큼 즐거운 일이 없습니다.
자동차가 너무 좋아 지방에서 서울로, 일본으로,
한번은 제네바 모터쇼까지 방문해가며
자동차 꽁무니를 쫒아다니다가
열정에 대한 작은 보상인지
자동차 디자인과에 진학해 서울로 올라올 수 있었습니다.
기회가 생긴다면 저도 실제 차를 찍어보고 싶네요.
특이한 차면 저는 너무 좋지만 어떤 것이든 눈을 넓혀볼 생각입니다.
모형과는 또 어떻게 다른 느낌일지 궁금하기도 하고,
워낙에 모형 말고는 사진 경험이 없어
실력도 더 키우고 싶은 마음이 생기는군요.
제가 작업했던 사진들 중 몇 장을 뽑아 올려봅니다!
추천 박고 갑니다
다이캐스트는 티가 나던데 이건 전혀티가안나네요
완전한 실차같음
공식 화보 같아요
너무 잘 찍으셨네요.
언제든지 원하는 구도로 찍게 해드릴게요~~~
저도 자동차를 좋아하니 이런저런 이야기 나누며 도움드리고싶네요.
근데 실력을 보니 제가 비용을 드려야 할것 같네요 ㅎㅎ
말씀만이라도 너무 감사드려요.
어떻게 연락을 드려야 좋을까요..?
모형차로 퀄리티 뽑아내시는거 대단!
실찬줄...ㄷㄷ
몆년뒤 자차를 찍어 올리실거 같습니다
응원합니다^^
진짜 멋지십니다 응원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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