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교사블에서만 거의 눈팅족위주로 보배드림
싸이트 즐겨보는 평범한 회원입니다^^
다름이아니오라, 제가 얼마전 저희 부모님이랑 여자친구쪽 부모님이랑 상견례를 하고 분위기좋고 부모님들끼리 , 금방 친해지시고 정말 좋게끝났는데요....
다만 결혼식 요일을 정하는중에 여자친구 외가댁 분들이,
모두 교회를 다니신다하더라구요 외할아버님 외할아버지 삼촌 이모 모든분들이요..
그래서 일요일에 결혼식을 올리게되면 , 외가댁 식구들이
교회를 가야해서 참석하기힘드시다고 토요일에 했으면 하시고, 좀 강하게 밀고나가시더라구요..
반면 저희집에서는 결혼식때 오시는분들중 토요일에 근무
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일요일에 했으면좋겠단 입장이구요..
상견례 자리에서 예비 장인,장모님께선 약간 강하게 토요일에 날 잡기를 원하시고 요즘은 일요일에 결혼하면 욕먹는다고#손님들한테. 토요일에 식 올리고 손님들도 일요일엔 집에서 편히 쉬는 그런 추세라고 , 요즘은 대부분 토요일에 하신다고 그러셔서 일단 상견례 자리에서는 저희부모님이 한발 양보하시고, 토요일에 하기로 마무리했는데 영 찜찜해하시더니,
아침에 연락이오셨네요 예비 처가댁에 전화드려서 일요일에 식 올리는게 어떤지 다시한번 여쭤보라는데 , 다 끝난 일을..다시한번 꺼내는것도 그렇고 장모님꼐서도 상견례 하기 전부터 결혼식은 무조건 토요일에 하자고 말씀 하셨거든요...ㅜㄴ
결혼식도 원래 장인장모님 께서는 내년에 생각하고 계셨는데
저희 부모님들께서 올해 하자고 좀 밀어붙이셔서 올해하는거거든요... 웨딩샵도 저희쪽#부모님계시는 곳에서 하구요....
저희 모친은 대신에 처가댁에 셔틀버스 대절이랑 결혼식장 비용은 우리가 다 부담할테니 , 일요일에 하자고 다시 말씀
드려보라는데 , 이미 끝난 얘기 다시 꺼내기도그렇고,
돈 때문에 장모님이 그러시는게 아닌데, 괜히 돈 얘기했다 기분 상하실거같아서 쉽사리 말씀도 못 드리겠네요ㅠㅠ
상견례 장소에서 분위기 정말 좋았거든요ㅠ
다 술을 좋아하셔서 상견례후 뒷풀이로 3차까지 달리셨고,
거의 친구먹는 분위기였는데ㅜ 결혼식 요일때문에 애메하게 됐네요...
선배님들은 결혼식 토요일, 일요일중 어느 요일에 결혼하셨고, 제 입장이라면 어떻게 대처하실건지 고견들좀 부탁드리겠습니다ㅜㅠ.
저희 둘다20대후반이구요...
폰으로 작성해서 두서없이 정신이없네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합니다 꾸벅
요즘 주5일제시행이 많이 늘어난것두 있구요ㅎ
제가보기엔 교회에서 안하는것도 다행이랑 생각됩니다ㅎ
그냥 따라가면 되지 머하러 긴장탈려고 하시는지
요세는 시대가 시대인 만큼 많이 달라졌겠지만요
특별히 아주 많이 거슬리지 않는 이상은 여자쪽 즉 토요일날 잡으시고 오후 늦게 하셔요
그게 양가 집안 둘다 편하게 가는 길이라 생각됩니다 요즘은 밤에도 결혼식 하던데요 ^^
교회사람들 잘못 건들면 평생 피곤해지니 그냥 한발 물러서주시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교회사람들이 일요일을 휴일이나 일요일이라고 부르지 않고 주일이라고 부르는게 이유가 있어요..
무리하게 일요일날 결혼식 한다고 쳐도...
나중에 무슨 작은일이라도 생기면..
것봐라~내가 날잡자고 한날 안잡아서 이런거다~
라고 할겁니다.
요즘 저녁예식도 많아요 부디 조율 잘하세요..
전 일요일날 식올렸구요...교회다니는분들도 거의다 참석해주셧네요.. 솔직히 토요일 일요일 상관없지만 그래도 어르신들이 많으면 일요일이 낫겠죠?
대개 과거에는 결혼 일정은 처가쪽에서 잡았고, 장소는 본가 쪽에서 잡는 것이 일상적이였지요.
처 외가쪽의 입김보다 처 친가쪽의 의견을 따르시길 바랍니다.
토요일 하시되 장소는 본가쪽으로 하시고, 시간도 토요일 근무하시는 분들이 많다면, 가장 많이 오실 수 있는 시간대로
정하시길 바랍니다. 날짜 때문에 결혼이 삐끗해서야 되겠습니까...
모쪼록 축하 드리고, 한쪽에서 양보하는 쪽을 택하시길 바랍니다.
장소는 저희 부모님이 살고 계시는 곳으로잡았구요... 과거에 결혼일정을 처가쪽에서 잡았으면 지금도 그렇게 하는게 맞다고생각해요.. 참고할게요 감사합니다^^
처가쪽 대시는분들은 종교적인 신념이 강하분들?(장인,장모,여친 무교)
종교신념은 모르겠죠 제가 무교라^^
부모님들께서는 내용및 답변글 참고할때 발이넓은신분들 같네요(친척분들은 토요일은 마음만 먹으면 참석가능하다고봄)
부모님 주말 많은분들이 참석이라는 글이 있어 뿌려놓은게 많은분 같습니다(그것을 회수하기위해서 일요일날 잡자고 하시는것 같네요)
근데 거의 토요일날 하지않나요?...저와 주변 친외척분들도 토요일날 많이들 하시는데
10여년 전에 결혼식뷔폐에서 2년간 알바를 했는데, 당시에도 일요일보다 토요일이 훨씬 많았습니다.
결정적으로 교회 다니는 분들은 그냥 부러지고 말지, 잘 굽히지 않습니다. 일요일 한다하면 정말 안오는 수가 있어요.
가족 중에 토욜 근무 하는 분은 휴가를 내서라도 오거나, 지인분들은 축의금이라도 보내지만, 아예 안오고 대판 전쟁을 일으킬수가...
저희 지방(부산)에서는 그렇게 하는데..
저도 작년에 결혼하는데 여자친구쪽에서 토요일로 날을 잡아서
(그렇게 잡았다기 보다는 좋은 날을 뽑은게 토요일이 걸린거죠..)
그래서 저희 아버지는 날짜 바꿔라 하시고
여자친구는 힘들다고 울고...
암튼 중간에서 중재 잘 하셔야합니다...
딴거 필요없고 와이프 되실 분이랑 우리 부모님 사이 안틀어지게
중간에서 진짜 잘해야합니다~
전 경상도 사람이라서 와이프 쪽에서 날짜 잡았어요,, 식장도 와이프 동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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