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름이 아니라.저는 지방의 한 시내버스 기사입니다.
어제저녁 아주머니가 승차하시면서 걸으들어가시다가 미끄러져 엉덩방아를 찧었습니다.
근데.저한테는 아무 말씀도 안하시고 일어나서 바로 자리에 가서 앉아 계시다가 아파서 내리기 힘들었는지
자기 핸드폰으로 119와 112에 신고를 하셨더라구요.
구급차가 와서 아주머니 근처 병원 모셔가고,경찰분 짧게 사고조사 마치고 저는 운행을 했습니다.
근데 그분 아드님분이 저를 경찰에 고소를 했더라구요.
"왜 빨리 병원에 안보냈냐고"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되네요... 아주머니분도 저에게 아무런 말씀도 안하시고 약 15분정도 앉아 계시다가
119.112.자기아들까지 전화란 전화는 다 하시고, 전 너무 황당했습니다.
아드님께 일단 죄송하다고 몇번이나 예기를 했는데도 결국 고소를 했는지
경찰서에서 고소접수 됐다고 저보고 다음주 경찰서 나오라네요.
그리고.오늘 아침 아주머니께 전화드리니 자고나니 더 아파다고하시면서
병원 진단결과를 물어보니 아무 이상없다고 나왔다네요.
그래도,아프다고 하시면서 자기집 근처 병원으로 좀있다 옮길거라고 하시네요.
이런경우 진단은 얼마나 나올까요?
그리고 이런걸로 고소당하면 어떻게 되는겁니까?
저는 경찰서에 가서 어떻게 대처를 하면 될까요?
가뜩이나 연말이라 사람많고 차도막혀 일이 힘든데, 이런 일로 정신적으로 스트레스를 너무 받네요.ㅠ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버스트럭특수 게시판에 버스기사님들 많으니 조언 구해보세요
기사님 부주의로 두명이상의 인명이 동일한 사고가 아니고 본인의 부주의로 일어난 사고이며 본인이 요청울 안해 그런것이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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