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일찍 퇴근하고 기분좋게 룰루랄라 퇴근하고 집에 왔습니다.
포장 할인해주는 치킨집에 치킨을 사러가는 길....
아파트 단지안에 정말 어려보이는데 학생이 담배를 피우고 있더라구요..
이건 아니다 싶어서 말을 걸었는데 좋게 말하지 못했습니다..
제가 "야 담배꺼 담배끄라고 몇학년이냐 너.." 물었는데 대답없고 그냥..
처다만 보고 있내요...대체 몇 살이냐고 물었는데...
헐 23살 이랍니다...괜히 막 화끈거리고 너무 미안해서 진짜 죄송하다고
사과드리고 자초지종 살명 드리니....
본인도 정신없고 너무 황당했다고 합니다...
괜한 오지랖 피운것 같아서 죄송하고 부끄럽기도 하내요...
민증보여주고 사과받앗습니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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