꽤 친하다 자부했던 지인으로부터 투자 사기 당한거 같네요.
금액은 소액 입니다.(몇백수준) 물론 저에겐 소중하고 큰 돈이기도 하죠.
참 투자금 사기 한번 치려고 몇년을 머리 굴리고 투자전문가 행색을 했던건지..
중간에 결혼하면서 형수될분도 뵙고 식사도 하고 했는데 참 대단 합니다.
사이버에서 투자 성공사례로 조금씩 유명해지고 올바른 투자와 사기꾼 걸러내는 법을 홍보하시더니
꽤 굵직한 투자회사 지점장에 어린나이에 되신 후 본인의 투자가치와 안맞는다며 퇴사하셨죠
한국엔젤투자협회 최연소 타이틀을 엄청 홍보하시며 엔젤투자를 권유받아 저도 일확천금을 기대하며
투자했는데 이렇게 독이 되었습니다.
투자라는 것은 정말 믿을 놈 없네요.
나름 영리하고 약삭 빠르다 생각했는데 저도 멍청한 부분이 있었나 봅니다.
여러분도 투자 관련해서는 절대로 믿지 마세요. 정말 당하는건 한순간 입니다.
내가 백넣어서 천 벌거 내 가족 아닌이상 안알리는게 정답 아닌가?? 머 투자금이 부족하네 개뿔. 대출받음되지. 정말 10배이상 터트리는거면 대출로 전 전재산 넣습니다. 주변 지인한테 왜알려요. 알리면 소문나고 그 만큼 수익률 안나는데.
세상 공짜 없어요. 무슨 작전주 하는 사람들도 아니고. 그냥 인생 경험했다 칩시다.
진짜 대박나는 사람들은 오히려 조용함. 암소리도 안하고 술이나 한잔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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