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동네 롯*택배 기사..
집주인과 통화>집에 있어요>두고가란 말이 없었는데 집앞에 두고감
여기까지는 뭐 그러려니.. 하실겁니다.
그런데....
근데...
두고간 집이.. 그 옆아파트 같은 동호수에 사는 우리집 앞..-_-
물건이 뭐였는지는 몰라도 제가 귀가했을 땐 이미 물건은 증발한 상태.. 였습니다.
물건 찾아달라고 관리사무실 통해서 징하게 전화 오더만요...
나한테 물어내란 말이에요? 그랬더니 그건아닌데.. 라며 하루 한번씩 계속 전화..
결국 롯*고객센터에 전화해서 쌩난리 ㅈㄹㅈㄹ 하고서 더이상 연락 안왔습니다
지금도 그때 생각하면 뚜껑열릴거 같음..
근데 동네 주민들 말이 그아저씨.. 요새도 집앞에 물건 뿌리고 간다고함..
여기 택배 하시는 분들도 게신거 같은데 차라리 경비실에 맡겨주시는게 사고(?)는 덜 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나저나 그 물건이 뭐였길래...
복도식 아파트라.. 그 많은 집을 같은층 집집마다 다 의심할 수도 없고.. 누가 훔쳐 갔을까...
집에 있다는데 마음대로 집앞에 던져두고 가는게 아니라는 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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