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년된 화물차를 자가용처럼 이용하시는 부모님에게 차바꿔드릴려고 해도 승용차는 낮아서 싫고 1톤은 금방 중고 된다고 굳이
그냥 타려 하셔서 깨끗한 중고차라도 바꾸자고 설득끝에 차를 제가 사드리기로 했습니다
저도 차를 6대나 바꿔삿지만 중고차를 사보질 않아서 그나마 믿을만하다는
s모 사이트에서 몇날 몇일을 알아 보고 킬로수는 좀 많지만 사고난적도 없는 무사고 차한대를 정하였습니다
자식을 키우는 딜러의 양심을 믿었고 친절함을 믿었고 또 출발전 몇번을 무사고 무교환 무도색........ 이라고 확인 확인을하고
ktx타고 그 먼곳까지 차를 가지러 갔었습니다.
그런데 어이 없는게 경력이 10년 가까이 되는 사람이 도색한걸 모를까요??
무엇보다 차량 도색도 어디서 야메로 했는지 차량 부품에 칠이 날려서 도색흔적이 초보인 저도
보일 정도였고 본넷 끝에 우연히 만졌드니 칠이 손에 막 묻는겁니다
그런데 자기는 전차주가 그런적이 없다고 하니 그게 맞는말이고 절대 도색한게 아니라는 겁니다
눈앞에 도색해서 칠이 여기 저기 날려있는데도 도색이 아니라고 왜 사람을 못믿냑 하는데 제가 할말이 없더군요
후방카메라를 사진으로 찍어서 보여줬는데 렌즈만 있고 화면이 없는겁니다
하는말이 먼지 압니까? 화면은 찍어서 보내지 않았다는 겁니다............
웃기는건 그기 일하는 사람들에게 제가 건물내 나가는곳을 못찾아 길을 물었습니다
한 5마리 정도......... 이놈들이 어찌나 싸가지 없든지 대꾸도 안하는놈이 3놈이였고 2놈은 개떡같은 표정으로
방향 표시만 해주더군요...
제가 중고차를 처음 사러가서 말로만 들었지 이렇게 양아치 스러운줄은 처음알았습니다.
이제서야 알았지만 차를 팔려고 올린놈 따로 파는놈 다르더군요
쓰레기 같은차 한대 세워놓고 말로 포장해서 이놈저놈 죄다 등록해놓고 걸리는 고객에게 떠넘기는것 같습니다.
전 멍청하게 자기 직원이 등록해논거라해서 아~~ 젊은 사람이 직원까지 여러명 둘정도로 기반잡았구나 싶어 믿었는데
개뿔 중고단지 이차저차 다 갖다 파는 건 아닌가 싶네요........
부천 국민차 매매단지에 올라온 1톤 윙바디 주행거리 많지만 저렴하고 연식 아주 좋은차 가까이 계신분 아니고선
가서 보지도 마세요 멀리서 차비 10만원 들여가며 갔다가 그냥 왔을땐 이유가 있지 않겠습니까..
사지마세요 초보가 봐도 티나게 락카로 도색한 차입니다..
중고차를 안사봐서 전 그냥 적게 남기고 빨리 팔아서 그돈으로 또 다른 차를 매입 하려고 하는줄알고 그말을 믿어
버린 제가 멍청한거였네요...
그냥 기차 여행하고 왔다 좋은 경험했다 생각하고 하루 기차 타고 왔다 갔다 하면서 제 사업정리하고 하느라
오랜만에 저에게는 기차 안에서 제시간을 가질수 있는 좋은 시간이였습니다..
이런일로 인해서 정말 성실하고 정직하게 중고차 취급하시는 딜러분들이 손해보지 않을까 싶네요.........
저도 딜러지만,,, 윗지방 가모 마이 속습니다 찌밤,,, ㅠㅠ
좋은 경험 하셨네요 ~^^
동네마다 중고차 상사들 있을텐데
거기서 사면 사기 당할 일도 없을건데
사람들은 남의 경험을 보면서도
나는 아니겠지?...라는 요행을 바라는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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