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 게시물을 읽다가 화장실 사건이 베스트 게시물에 있는 걸 보고
제가 당했던?일을 한번 적어보고자 합니다.
날짜는 11월 17일 대구-광주 고속도로 광주 방면 동서 만남의 광장
휴게소에 급하게 용변이 급해 들어가게 되었는데 화장실이 두군데가
있어 메인 건물이 아닌 특산품 판매하는 곳에 있는 화장실에서 용변
을 보던 중이었습니다.
근데 시간이 조금 흘러 갑자기 왁자지껄 소리가 심히 나더니 관광 차
한대에서 산악회인지 동창생들인지..사람들이 몰려와 우글우글 하더
군요..
전 앉아있던 터라..이제 나가려던 참이었는데 갑자기 밖에서 아줌마
들의 목소리가 들리기 시작하는 겁니다..
가뜩이나 요즘 남,녀 의 문제가 민감한 때인데..목소리가 들리니
정말 짜증이 나더군요.
목소리가 들린 이유는 남자인 친구들 중에 몇 몇 사람들이 괜찮다고
남자 화장실에 들어 오라고 그러면서 오히려 더 데리고 오더군요..
저도 변기에 물을 내리고 나가니 아줌마들이 몇 몇 서 있고..진짜 욕
을 할라다가 인상만 쓰고 뭐하는 짓이냐고 한마디만 하고 나왔습니
다.
아무리 친구라도 이건 좀 아니지 않습니까??자기들만 이용하는 화
장실도 아니고..
적다 보니 주절주절 적은 것 같아 죄송합니다..
베스트 게시물을 보다가 문득 생각이나 몇 글자 끄적여 봅니다..
맘충들 보면 맘충 못지 않게 존나게 개념없는 남자들을 끼고 있습니다. 그럼 놈들 끼고 나대는 거에요.
맘충 편들고, 맘충 옹호하고, 맘충이랑 결혼까지 한 천하의 쓰레기 같은 놈들...
맞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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