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얼마전 친구놈이 G70 3.3T 출고했다해서 동네로 구경시켜주러 온다하여, 겸사겸사 얼마나 잘 나가나 태워달라고 옆자리 시승했습니다..
....3.3T 출력이 이정도였나요?....
스포츠 모드 놓고 뻥 뚫린 도로 풀악셀 밟았는데..... 오함마로 머리 맞은 기분이었습니다..
이런 느낌을 받은 이유는 세 가지 였습니다.
1. 제 기준에서의 3.3T의 엄청난 출력.... (제가 200마력 넘는 차는 못 타봐서.. 처음 경험해본 엄청난 느낌이었습니다..) 심지어 공포도 느껴지더군요..과장하면 몸이 블랙홀로 빨려 들어가는 느낌이었습니다..
2. 고속 안정성.. 계기판상 130km을 넘어가도 LF소나타 80km같은 안정성을 보여주는 것을 보고 "아.. 다들 이래서 비싼차 타는구나" 생각이 들었습니다...
3. 연비.. 스포츠 모드 놓고 달리니까 공인연비 3km..????
비슷한 급 이보다 더 좋은 급 차량을 타시는 보배 부자횽님들.. 대단하십니다..
저는 아직도 그때의 신선한 충격에 헤어나오질 못해 엔카로 차량 검색중이네요...
차라리 타보지 말걸...ㅜㅜ
월요병 다들 잘 이겨냅시다!!
마음에 드는 놈으로 고르셔요~
저는 200마력 넘는 차 언제쯤 타볼련지여..ㅜㅜ
바이크의 느낌과는 확실히 다른 느낌이었습니다..ㄷㄷ
예전에 구아반떼에 하이캠 터보 만들어서 380마력 만들어봤습니다.
부스트의 그 스릴이란;; GTR 600마력대 차도 타봤는데요,, G70과 다른 아주 .. 설명하기가 어렵네요.
저도 친구차 이클 타보고 이클가격검색했던 기억이ㅠㅠ
연비보고 더 놀랐습니다..ㅋ
대단하죠 ㅎㄷㄷ
아 지금나오는 M2도 370마력이니까 말다했음 ㅠ ㅠ
연비 3키로대면 연비 좋은데요 ?
500마력대 개구리 타보시면 깜짝 놀랄겁니다 ㅎ
물론 저는 지렸습니다.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