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처음으로 아들 뺨을 때렸어요[14]
5학년 초등학생인데 계속되는 거짓말과 남을 배려하지 않는 이기적인 행동에 수십번 타일르고 주의를 줘도 변하지
않아 오늘 제감정을 억누르지 못하고 손을 댔네요 ㅜㅜ
에혀 어떻게 키워야할지 꼭 제가 찰못키운거같아 맘이 아프네요 새벽에 잠이 오질 않아 끄적여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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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도서와 상담기관 미술치료 같은걸로
아이속에 잇는 무언가를 끌어내서
맞는 교육을 해주셔야 하지 않을까여ㅠ
에구..위로를 드립니당
눈물이 멈추질 않네요
둘만의 시간을 가져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나서 때려서 미안하다고 꼭 말해주고, 아이한테도 다시 한번 그 상황에 대해서 이야기해 줍니다..
참 미안하죠..
않았을랑가요.
처음부터 어른의 시선으로 아이 욕구들을
들어주지 않았거나.
그러기에 몰래하다 탄로난 거짓말로 자꾸
꾸중이 늘고 결국 믿어주지 않았거나..
감정적인 손찌검은 아빠나 아이나 아파요.
아버님 마음 많이 아파하시니..ㅠ
아들 믿는다 하고 사소한거 잘한거에 칭찬해 주시고
자꾸 유도하시면 칭찬받는 맛에 걱정하시는 부분이
나아 지실 수도 있어요.
내일 꼭 사과하시고 이뿌게 잘 다독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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