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보배형님들 눈팅하다가 답답한 마음에 한 자 적어봅니다
18년08월 E사 편의점 가맹계약 하고 10개월차 운영중인 편돌이입니다
친구와 동업으로 시작했고 담당개발자 예상매출 말만 믿고 덜컥 임대차와 가맹계약을 하였지만
현실은 예상매출 절반..한달 장사해서 순이익이 평균 350만원 나오는데 월세 200만원 본사 회비 165만원 전기세 기본 50만원 등등
주고 나면 남는게 없어서 12월부터 하루에 3~4시간 자면서 대리운전하며 생활비 벌고 적자를 메꾸는데 한계가 있어서 창업대출 받아서
급한불 꺼가며 운영중입니다.. 개발담당자가 말한 예상매출만 아직까지 머리속에서 떠오르네요 왜 그게 무조건 될 줄 알았는지..
그게 제일 후회되는 부분입니다 앞으로 이 어려움을 어떻게 해쳐나가야 될지 막막하고 답답합니다
폐점을 하고 싶어도 시설위약금 5천만원과 물건대2천만원 어치는 반품도 안되니 패닉 상태입네요 ㅠ
본사가서 시위도 해봤지만 어떠한 연락 한통도 없는 상황에서 세상에 나홀로 있는 느낌이네요 ㅠㅠ 사랑합니다 형님들..
↓↓↓↓↓↓↓아래 링크는 참석 시위 관련 뉴스입니다 ↓↓↓↓↓↓↓
http://www.sisafocus.co.kr/news/articleView.html?idxno=210048
어찔방법이 있을까요
그냥 빨리손절하심이
앞으로 해결해야될 일이 감당이 안되서 걱정입니다..
주변에 편의점 마트 없고 버스정류장 유동인구많고 이부분만 생각어요..
실질적으로 손님이 될 수 있는 연령층, 적절한 임대료 이런 부분을 놓쳤습니다
본사 쪽에서는 무조건 돈 벌 수 있다고 말만하고 제가 어리석었네요
프랜차이즈 대부분 그런 달콤한 멘트로 유혹하죠. 계약상 손해부분 보전해준다는 내용이 없다면 사실 힘든 싸움일것입니다.
구두상으로 약속하고 말한건 나몰라라 할것이구요. 저또한 비슷한 사례가 있어 말씀 드립니다.
본사만 믿지 마시고 스스로 방법을 찾아야 합니다. 힘내세요~~
어떻게든 방법을 찾을려고 노력중이지만 체력에 한계가 오네요 ㅠㅠ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많이 가져와야 합니다.
무슨 말인지 아실겁니다.
여유자금 없음 요즘은 어려우십니다 ....
전 13년도에 하다가 16년도에 손절했습니다
저도 빠른 손절을 하고 싶지만 폐점 위약금이 너무 쎄서 지금 방법을 찾고 있습니다 ㅠ
어떤 업계에서 종사 하다가 그 업종에 창업을 해도 힘든데 남의 말만 믿고 시작하믄 운에 맡기는 거쥬.
실적 때문에 그랬을지는 모르겠지만 저는 극심한 고통속에서 하루하루 보냅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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