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사람을 찾는다는 글이 찾고 싶은 그 분들에게 실례가 될지도 몰라 글쓰기가 참 조심스럽습니다.
그럼에도 고마운 마음을 꼭 전하고 싶은 마음에 이렇게 글을 써봅니다.
작년 10월 14일에 해운대관광안내소 화장실에서 저희 큰 아이가 발가락 절단 사고가 있었습니다. 아이 몸에 묻은 모래를 털려고 화장실에 있다 문사이에 발가락이 끼였던 사고 였는데 전 모래사장에 뒷정리를 하고 후에 사고 현장으로 간 터였습니다. 그 당시 다친 큰 아이 말고 울고 있던 작은 아이를 봐 주시던 여성분과 사고 목격 후 근처 패스트푸드점에서 얼음을 담아 와 주셨던 여성분의 남편분을 꼭 찾아 고마움을 전하고 싶습니다. 혹여 주위에 아시는 분이라도 있으시면 답글 혹은 쪽지 부탁드립니다.
다행히 저희 아이는 접합 수술이 잘 되어 지금은 예전과 같은 일상을 지내고 있습니다. 고맙습니다
10년전에 울아이 양산 공원 화장실에서 넘어지면서 손가락절단사고가 있었는데...
개인보험도 있었지만 지자체의 공원이 보험에 가입되어 보상받은적 있습니다.
관련 지자체에 문의해서 보상받으세요..
어린아이라 그런지 금방 낫고 기억도 잘 못하더라고요... 치료잘하세요~
ㅊ.ㅊ
25년전에...친구들과 무작정 해운대 출발.. 돈될만한거 다들고 나와 팔아서...
몇일 놀다보니 윙? 돈이 없네;; 부산역 앞에서 거지처럼 지내다보니 알게 된 거지 왕초분...
구걸한 돈으로 우리 라면 사먹이고...
부산역무원에게 애네들 불쌍한애들이라고, 집에좀 보내주라고..
그래서 서울로 상경할수 있었다는... 지금도 계시려나....
글꼬라지하고는
허나.. 시간이 너무 많이 지나버렸습니다 찾을수있을까요..
은인분과 꼭 연락되시어
인연 이어가시길 바랍니다^^'
추천!!
꼭 그 좋은분과 만나셔서 맛난 식사라도 한끼 꼭 같이하시길 바래요 ^^b
꼭 찾으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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