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7시가 다 됐는데..
솔직히 전 이시간쯤부터 너무 춥거든요;
바람 시원하네 수준이 아니라
온 몸에 닭살이 돋습니다.
그래서 밤에 산책가거나 할땐
아직 얇은 솜패딩 입고 다니거든요..
지역은 부산인데.. 물론 서울살때보단
덜 덥고 덜 추운건 알겠는데
친구들 다 날씨좋네 선선하네 할때
혼자 덜덜 떨면서 괴로워하는게 뭔가
몸이 정상이 아닌건가 싶어지기도 하네요.
한 7,8년전쯤인가 신종플루로 죽을고비를 넘기고
체질이 좀 바뀐건가 싶은게 있긴있었는데
(매운것 못먹게 되고 추위를 엄청 타기 시작)
6월 말에 춥다춥다 하는게... 이상한것 같습니다.
심각하게 생각한적은 없는데, 아는 선배가
혹시 신장쪽 문제일 수 있으니 병원가보라해서
갑자기 무섭네요. 비슷한 경험 있는분 계신가요?
아직 30대 초반인데 이게 설마 병?이려나요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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