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우연히 조또비씨 뉴스를 봤는데,
소비자들이 불매하고 있는 소비재류 품목은 전체 수입품의 6%라고 하네요.
그러니 불매를 해도 참여하는 사람이 일부일테니 효과는 미미하겠죠.
근데 이건 어차피 수입기준입니다.
여행이나 기타 일본에게 주는 수익과 관련한 내용은 다 빠져있습니다.
이게 조또비씨 팩트체크의 수준이죠.
뭐가 됐던 수입품목만 봤을 땐 미미하긴 합니다.
하지만 이건 시작이리고 보입니다.
일본에 대한 악감정은 키우면 키울수록 다른 영향을 주겠죠.
저는 꽤 잘 팔리는 전자제품 연구개발직입니다.
이제 신제품 또는 양산제품 개선시 일본 회사 부품은 모두 다른 부품으로 대체하려고 합니다.
그 것이 MPU가 됐던 뭐든 어떤 IC류가 됐던 일본 회사 부품은 무조건 거르려고 합니다.
소비재는 6%대일지 몰라도 다른 부분에서도 일본산을 대체할 수 있는 것이 있는지 많은 사람들의 동참이 필요하다 보입니다.
일제품 옹호자들의 논리 중 하나가 일본 부품 안들어간 것 있냐는 논리가 꽤 있는데,
네 안들어간 제품 이제 만들어드리죠.
그 땐 어떤 말로 변명하실지 생각하셔야 할 겁니다.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