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옆집 사는 할머니도 무슨 일만 생겼다하면 저희집 초인종 누르십니다.어느날 와이프가 자녀들 학교 회의 때문에 학교 가있고 집에 혼자있다가 초인종소리에 가보니 옆집 할머니.. 이유를 들어보니 티비가 안나온다고ㅠ 가보니 올레티비인데 리모컨 조작을 잘못 하셔서 셋탑은 꺼지고 티비만 켜져있는 상태. 가서 설명 드리고 제대로 해드리고 돌아와서 와이프한테 말해주니 할머니 원래 그런 문제로 자주 찾아오셨다네요. 귀찮을법 한데 계속 가서 설명 해드리고 셋팅 다시 해드리고 친절하게 해준 와이프가 사랑스럽더라구요.
할머니께서 우리 새댁 너무 착하다고 하실때 음? 했는데ㅋㅋㅋ
그 이후 저도 자주 불려가서 티비 고쳐드리고 딸이 보내줬다던 청소기 작동법 알려드리고 믹서기 고쳐드리고... 당황스러울때도 있지만 할머니가 자식보다 낫다 신랑이 정말 착하다 등등 칭찬 들으면 기분은 매우 편합니다.
작성자님 화이팅입니다^^
저희 옆집 사는 할머니도 무슨 일만 생겼다하면 저희집 초인종 누르십니다.어느날 와이프가 자녀들 학교 회의 때문에 학교 가있고 집에 혼자있다가 초인종소리에 가보니 옆집 할머니.. 이유를 들어보니 티비가 안나온다고ㅠ 가보니 올레티비인데 리모컨 조작을 잘못 하셔서 셋탑은 꺼지고 티비만 켜져있는 상태. 가서 설명 드리고 제대로 해드리고 돌아와서 와이프한테 말해주니 할머니 원래 그런 문제로 자주 찾아오셨다네요. 귀찮을법 한데 계속 가서 설명 해드리고 셋팅 다시 해드리고 친절하게 해준 와이프가 사랑스럽더라구요.
할머니께서 우리 새댁 너무 착하다고 하실때 음? 했는데ㅋㅋㅋ
그 이후 저도 자주 불려가서 티비 고쳐드리고 딸이 보내줬다던 청소기 작동법 알려드리고 믹서기 고쳐드리고... 당황스러울때도 있지만 할머니가 자식보다 낫다 신랑이 정말 착하다 등등 칭찬 들으면 기분은 매우 편합니다.
작성자님 화이팅입니다^^
포디어님이랑 저랑 공통점...이랄까? 공감되는 건 처음에 엄청 귀찮으셨죠?! 그럴꺼라 믿습니다. 그 귀찮음을 돌파하고 도와주셨다는게 전 참 포디어님이나 저나 칭찬받을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아 뭐야.' 이걸 깼다는 거자나요. 그 뒤에 오는 뿌듯함은 그 이상인걸 모르는 상태자나요 ㅋ 아무튼, 이런 별것 아닌것에서 뿌듯함을 느끼고 상대방의 고마움을 진심으로 느끼는 이 감정. 제 스스로도 너무 따뜻하네요. 오늘 하루만이 아닌 꾸준히 실천시키고 싶은 마음이 드네요!
할머니께서 우리 새댁 너무 착하다고 하실때 음? 했는데ㅋㅋㅋ
그 이후 저도 자주 불려가서 티비 고쳐드리고 딸이 보내줬다던 청소기 작동법 알려드리고 믹서기 고쳐드리고... 당황스러울때도 있지만 할머니가 자식보다 낫다 신랑이 정말 착하다 등등 칭찬 들으면 기분은 매우 편합니다.
작성자님 화이팅입니다^^
몇일 전에는 열쇠도 잃어 버리셨다고
혹시 못 봤냐고 오셨더라고요.
아드님께 전화 드려 해결했습니당.
추천 놓고 갈게요
몇일 전에는 열쇠도 잃어 버리셨다고
혹시 못 봤냐고 오셨더라고요.
아드님께 전화 드려 해결했습니당.
추천 놓고 갈게요
부탁 하셨을 듯.
착한일 하셨네요.
ㅊㅊ
전 그런가부다~ 했는데
어느날 모르는 전화가 똭~
차좀 알려줘~~~~~~~라며...
그뒤로 자주뵙고 정비소 소개시켜드리고
세차도 하고 뭐.. 그러네요ㅋ
들이닥치는데..
옆구리에 꼬맨 자국.............................
할머니께서 우리 새댁 너무 착하다고 하실때 음? 했는데ㅋㅋㅋ
그 이후 저도 자주 불려가서 티비 고쳐드리고 딸이 보내줬다던 청소기 작동법 알려드리고 믹서기 고쳐드리고... 당황스러울때도 있지만 할머니가 자식보다 낫다 신랑이 정말 착하다 등등 칭찬 들으면 기분은 매우 편합니다.
작성자님 화이팅입니다^^
저도 본가에 어머니 혼자 계시는데 ... 2주에 한번씩은 가보고 아침저녁으로 전화도 드리지만
막상 문제가 생기면 바로 해결이 안되니 늘 걱정입니다.
때론 본가 옆집 사시는 분들이 저보다 더 가족같을 때가 있더라구요~!
글쓴분도 님도 칭찬합니다~! ㅎ
그래도 님이 믿음직하기에 불렀다고 생각하세요. 잘 하셨습니다.
웃자고 한말입니다. ㅎㅎ
작성자분 같은 분만 있으면 세상이 얼마나 평화로울지...,
가끔 지하철 타면 할머니께 자리 양보해 드립니다. 제 엄마가 떠올라서요.
제가 그렇게 하면 나중에 저희 엄마도 지하철 타셨을때 누군가로 부터 배려 받지않으실까하는 마음도 들더군요.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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