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제 차도 좋은차는 아니지만 저는 차는 거의 안빌려줍니다.
하루정도 보험료 내고 누구나운전으로 바꾼다고해도 사고나면 괜히 서로 곤란한 일 생길까봐서요.
회사 상사가 하루만 차를 빌려달라길래 제가 이러이러해서 원래 잘 안빌려줍니다 하고 그래도 회사 상사니까 사용한다는 날에 누구나운전으로 보험을 변경해놓고 있었는데 어제 술먹고 이야기 하는데 그날 다른 사람 차.. 좋은 차 빌려서 간다고... 은근 나한테 기분이 안좋다라는 식으로 이야기 하길래 저도 제 마음을 이야기를 했는데요...
어쨌든 빌려달라고 했던날 누구나보험으로 변경해놓고 차 빌려주려고 했었는데 어제 취소했네요.
다른 분들 같으면 그냥 잘 빌려주시나요?
저는 진짜 만약에 사고락도 나면 보험처리는 처리지만 괜히 서로 좀 그런 일 있을까봐 차는 안빌려주려는 편이거던요.
안빌려주는게 맞다.
라는게 제 생각이고 실제로 빌려준 적도 없네요.ㅋ
물론, 빌려달라는 사람도 없고요.ㅋ
그럼 바꿔서 대차해달라고 하세요~
아님 하루 빌리는 비용이라도 주나요?
여튼 그래도 빌려주려고 했는데 딴사람 차 빌렸다고 해서 뭐...
생각이 있다면, 아차!하고 느끼는거죠ㅎ
본인편의를 위해 아무렇지않게 차를 빌려달라는
사람 자체가 문제가 있는게 아닐까요..
옷이나 가방도 아니고 차 라는게 우리가 평상시 편하게 이용하는 교통수단이지만 재수없으면 움직이는 살인무기도(표현이 조금 과하지만;;) 될수있기에 빌려준다는건 더더욱 안될것으로 생각됩니다
상황이 어려워하는 친구여서
장기렌트 비용이라도 좀 아끼자고 제가먼저 선제안했죠 ㅎㅎ
(저한테 지금 별로 필요없는차라서...ㅎㅎ)
근데 이친구가..참 인성이 너무좋은게...
빌려가자마자 라이닝, 뭐 타이어~ 각종오일류등~
거진 100만원어치를 싹 갈은겁니다..
제가 '너 돈아끼자고 빌려준건데 이런거왜썻어?'
하닌까 친구가 하는말이,
그래도 최소한의매너는 해주고싶었다고하네요...
참진짜 차도 10년형인데...신형도아닌데..
맨날 그친구볼때마다 차가 광택이 나네요...
차빌려주고 진짜 의좋은친구를 확인한거같아
저는 늘 뿌듯해용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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