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 자유게시판
쪽지 | 작성글보기 | 신고
https://www.bobaedream.co.kr/view?code=freeb&No=1736895
댓글 작성을 위해 로그인 해주세요.
0/2000자
목록 이전페이지 맨위로
잘때도 같이 이불 덮고 자고..
그런데.. 어느날 갑자기 보이지 않고..ㅜ.ㅜ
ㅊㅊ
지금은 잘모르겠네요ㅋ개가 개를키우는 느낌이들어서 인지...
귀엽네유.
온몸을 주인이나 주위 사람들에겐
일용할양식 다양한먹거리 였었는데 :::
물론 개고기 지금도 스케즐잡히면 아주 잘먹지만
예전처럼 업소가 많치 않아 소중한 우리의 먹거리 문화가 사라질까봐 걱정됨! 일종의 사명감도 생김 ㅎ
현재 뎅뎅이가 으르렁 거리면 : 아이고 내새끼 뭐가 불만이야 우쭈쭈~~
이러니 개가 사람보다 위에 있는줄알지 씨불...
굉작히 약고 똑똑해요.
저때는 집안에서 키우질 않았죠.
요즘은 집안에서 말그대로 상팔자 ㅎ
그때나 지금이나 같은 점은 여전히 귀엽다는...
정말 가족이었었지요.
다들 행복한 표정.
잘 보고 갑니다.
마당에서 어르신들이 모닥불 위에서 뭔가 검은 물체를 돌리고 있습니다.
왜 그리도 빨리죽는지.ㅠㅠ
어릴때 외할아버지 돌아가셔 외갓집 같다오니 우리 바둑이도 차에치여 하늘나라 같는데...
그때 아버지께서 묻어둔 자리가서 하염없이 울었는데....
사람 먹을꺼도 부족한데 개줄께 ㅋㅋㅋㅋㅋㅋㅋㅋ
어릴때 신문지깔꼬 똥싸면 맛있게 먹던 울 개들 생각나는군
애들은 모르겟지만 어른들이 다잡아먹엇음
세월이여~~~~~~~~~~~~~~~~~~
당시에는 놀거리, 먹거리가 정말 귀하고 없었던 시절이었습니다.
TV 는 부자만 있었고 없는 집은 진공관 후진 라디오 들으면서...
강아지는 놀거리와 가족의 개념으로 같이 살았던 시절 이었습니다.
그래도 행복했지요.
아버지의 담배냄새와 막걸리 냄새가 방안을 휘돌아 감아도 행복했었고
막걸리 술밥 얻어오면 그 것으로 끼니 때우던 ㅠㅠㅠ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