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눈팅회원입니다
더위잘피하고 계신가요 ㅎㅎ
일하다가 너무더워서 퍼져있다가 겨우살아나서 조금전 있었던일도 있고해서 웃으시라고 글한번 적어봅니다
혹시 주위에 내가말하면 꼭 반대로 말하거나 굳이 안해도 될말을
해서 기분이상하게 만드는사람있나요?ㅎㅎ
제 사장님이야기인데요
2인사업장이라 항상 같이일을합니다
근무환경도 근무시간 다맘에들고 평소에 사장형님도 잘해주시고 좋은데 단한가지!
제가 일에대한 의견이나 방법?에대해 이야기를하면 꼭 그렇게 안하고 자기 생각대로 먼저해봤다가 안되면 허허 안되네 하고 웃고맙니다 ㅎㅎ (끝까지 제의견대로는 잘안하세요)근데 이건 사장님이 사수니까 당연하자나요
문제는 이게 사소한일상에서도 일어나서 저딴에는 너무 귀여우셔서
몇가지 일들을 적어볼께요
형님 주말쉽니까?
쉬면머하노 출근하자 (막상 나와서 잘놀고 갔습니닼ㅋ)
형님 저거만 쪼으고 내려갈께요
됐다 마 저래둬도 안샌다 (많이 샛어요)
(제품마무리중)이거만 짤라놓고 닦아놓을까요?
대충해놔라 중요하도안하다(개꿀)
일하다보니 아 이행님이 내말은 안들어주시겠구나
생각이 들기시작해서
어느날부터 일부러 반대로 말해보기 시작했습니다 ㅋ
(쉬고싶어서)형님 이번 주말엔 출근하실꺼죠?
쉬자 더워죽겠는데 좀쉬야지
저거 좀 치워 놓을까요?(매일하던일)
놔두라 나중에 한번에 하게
형님 이것저것(자재)좀 시켜야안되겠습니까
있어봐라 아직 좀 있다 잘쓰지도 않는데머
(이것때문에 자재없어 잘놀고간 일요일이었습니다 ㅎㅎ )
이거 그럼 마칠때 정리할께요?
대따 할것도 없을거같은데 접어라
(갸꿀 장비일찍접어서 3시간 잘놀았지요)
너무덥게 일하시길래 사무실가서 음료수까지 들고와서
행님 한잔하고 하세요 했더니
끝까지 안드시고 땀뻘뻘흘리시고
사무실와서 나몰래 물 네잔마시던일 ㅋㅋ못본척했지만 다봤어요 ㅋ
사실 초반에는 아 이행님 내가 맘에
안드나?괜히기분나빠서 그만둘까 생각도 했는데
무의식중에 살짝 소심함이 있으신분 같아서 웃깁니다
이런저런일로 한번씩 이렇게 터트려주는 사장행님 너무 좋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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