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1위 차량 공유 서비스업체 우버가 지난 주 전세계 마케터 400명을 해고해 버림.
우버 CEO는 “마케팅이 덜 중요해졌기 때문이 아니라 여러 팀 업무가 중복돼 책임소재가 불분명해졌다”고 말함.
우버는 지난 1분기 10억 달러의 손실을 기록하면서 구조조정 필요성이 제기되어 왔음.
무리한 시장확대, 후발주자인 리프트(Lyft)와의 경쟁 및 여기저기서 발생하는 논란 등으로 인해 큰 폭의 적자가 유지되고 있기 때문
근데 이 사실을 알고 놀라운 건 전 우버 직원이 해고자 리스트를 만들어서 공개함.
이 리스트에는 이름, 직책, 근속 년수, 지역 및 링크드인 (자소서)까지 다 적혀 있음.
그는 우버 마케터 정도면 전세계 Top급 능력자들인데 이들을 데려갈 곳은 많을 것이라는 생각.
인재를 찾는 기업 인사팀과 직장을 잃은 우버 마케터들 모두 윈윈하라는 취지.
실제로 이 리스트를 통해 여러 전 우버마케터들이 수 많은 인터뷰를 보고 있다고 함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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