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매년 명절때마다 반복되는일이라
이제는 결판(?)을 내고싶은데
신랑이 아무말하지말고 있으라네요ㅠ
저는 삼형제중 막내며느리입니다
큰형님은 저보다2살이어리고
둘째형님은 6살이 어립니다
저희시댁은 명절이든 제사든
아버님사촌까지 오십니다
그럼 아버님사촌에 자제분까지
오셔서 명절을 보내면 남자분만
20명이 넘는듯해요~
사람들이 많으니 설겆이할것도 많아
시엄니께서 일회용접시사용합니다
그래도 뒷정리할게 많아요ㅠ
작은어머님 두분 둘째형님 어머님..저..이렇게
바쁘게 정리하고 설겆이하는데..
큰형님은 아침먹고 설겆이는 뒷전이고
씻으러갑니다 씻는거도 한시간이상 씻어요
예전에 어머님께말씀드렸는데
며느리가 씻는데 뭐라고얘기하냐고..
나이많은 저한테 얘기하라는거에요ㅠ
그래서 저는 아랫사람이라 말못하니
어머님께서 직접얘기좀하시라고 말씀드렸는데..
이젠..이런얘기듣는것도 싫어하세요ㅠ
예전에 제가 신랑한테 얘기 했는데
형제싸움일으키기 싫으니 입다물고 있으라네요
아니..형님 씻으러가는걸 왜 아무도 얘기를
안하는걸까요?
작은어머님분도 뒷정리해주시는데 하는척이라도하고
씻으러가면 누가 뭐라합니까?
이번 추석때도 씻으러 가는데
이젠 눈치도 안봐요~그냥..사라져요~
형제싸움 일어나지않고
형님이 기분나쁘지않게 어케 얘기해면 좋을까요?
참고로 저희둘째형님과큰형님은 싸워서 말안한지
1년넘었어요ㅠ
아 근데 저 큰 형님 혹시 직장도 있다면 그 주변사람들도 환장하긋네요..
저도 그게 의문이에요
아무도 얘기를 안하는게..
살아보니, 문제를 일으키는 사람은 결국엔 뭐가 터지더군요.
좀만 참고 견디심이...이게 제일 현명한 방법 같아요. 굳이 총대를 메지 않고..
근데..시엄니시아버지께서는 단한번도 뭐라하신적없어요(일년에 제사4번있는데..)
구름비..님..말씀처럼 기다리는방법이 최선이겠죠?ㅠ 답글감사합니다^^
왜 참아요 아닌건아닌거지 전 그꼴몬봄
똑같이 해주세요
저도 항상 설거지 담당인데..일년에 2번 뿐인 명절인데 기분좋게 하자..라고 마음 먹다가도 시댁 식구들 중 같은 성씨인 사람들은 명절 내내(시누이 포함) 손가락 하나 까딱 안하는거 보고있음 화가 납니다.
저도 맞벌이고 집안일은 100프로 제가 하는데..명절은 저에게도 1년에 2번뿐인 연휴인데.. 왜 이러고 있나 싶어요.
휴..힘내세요
물려받을거 좀 되는거 아니면 기피각!
부모님도 보고있을텐데 왜 말 안할까요
신랑한테 시댁 안간다 하세요
왜 싸웠을까요??
윗글에 똑같이 먼저 샤워하시란 말씀이 보이는데,
그러면 둘째형님이라는분과의 관계도 틀어질수있을꺼같습니다.
안보고 살꺼라면 뭐두 상관없지만, 이렇게 글 쓰신건 관계의 유지를 우선에 두신게 아닐까 생각됩니다
후나 전에 따로 가고 가지 마세요
내가 남편이라면 자기 마누라 고생하는거 같이 도와주겠음 설거지도 같이하고 그래도 못알아 처먹으면
가지 말아야지....
시어머니고 남편이고 다 그러는데 갈 필요 없는듯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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