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진짜 층간소음 또다시 발생하니 힘드네요..
전에 살던 사람과 층간소음전쟁후 윗집사람이 이사가서 한동안 조용했었는데 새로온놈들이 또다시 슬슬 발동겁니다.
요즘 제가 일이없어서 집에서 쉬는중인데 낮에는 일하러 나가서 상관없지만 퇴근시간되면 장난아니게 들려옵니다..
뭐 아파트라 사소한 소리는 이해해줄려고합니다. 괜히 그런거까지 다 간섭하면 나도 피곤하기에 물건떨어뜨리거나 문닫는소리, 물쓰는소
리등등 근데 왜 자꾸 발뒷꿈치로 걸어다니는지 이해가 안가네요. 심지어 뛰는소리까지 납니다.
퇴근시간 5시부터 잠들때까지 그 소리를 들을려니 사람이 미치겠습니다. 이제는 밤늦게까지 소리로 스트레스를 받게해서 먼저 쪽지로
최대한 양해를 해달라고 빌어가는듯하게 작성하여 쪽지를 붙여놨었고 한 며칠 잠잠해진다싶었는데 또다시 시작되는건 도대체 뭔지;;
이제는 아주 그냥 힘차게 찍더군요. 걸어가는소리에 맞춰 쿵쿵쿵 쿵 그리고 물건도 떨어뜨리고 쾅 쿵..하...
몇일 참다가 좀 열받아서 이번에는 반말로 글써서 쪽지 붙여놨습니다. 시끄러워죽겠다고.. 아침에 봤을거같은데 이따 퇴근시간에 어떨지
모르겠네요.
근데 층간소음법도 좀 웃긴게 소리나서 윗집쫓아올라가서 따지는것도 2번까지는 가능한데 3번째부턴 불법이라네요;;
당연 보복스피커설치도 불법이고. 뭔놈의 나라가 피의자들한테만 관대하는지 어이가없습니다. 그래도 다행이 항의전화, 쪽지는 합법이
라서 법안걸리는선에서 하는중입니다.
살기힘들어서 집을 팔려고 내놔도 오래된아파트여서 그런지 거진 2년넘게 연락한통없네요(심각합니다.집구경오는사람도없고)
말 그대로 층간소음에 시달리면서 살고있습니다.ㅠ
아...이사가고싶다 ㅠㅠㅠ
발망치소린 악몽이죠 ㅠ
정말로 피하는 방법밖에... ㅜ 힘내십시요~
다른건 다 참것는데 뒷꿈치 소린지도 모르고 넘힘들었습니다.
나중에사 뒷꿈치인거 알고 아줌마랑 대화하니 해결은 됐습니다. 전화해서 연락하세요... 대화해보고 안되는건
다시 해보시고.
아줌마도 애들안뛰는데 왜 연락하느냐며 첨엔 엄청 노발대발하드라구요. 저는 소리가 들리는데 한마디로
아줌마 뒷꿈치 소리였던거죠... 조목조목 화장실갔다가 거실오고 부엌갔따 오는 발소리 들린다하니 자기인거 같다고
인정하는 분위기였고 그후엔 해결됐습니다. 저도 천정두드리고 다해봤습니다. 서로 감정만 상하드라구요.,
원인을 찾는게 젤중요하고 애들뛸때는 좀기다려보시고 넘힘들면 또 연락하시고
돈벌어서 마당있는집으로 가는 수 밖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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