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세종시에 사는 18살 학생입니다.
제가 이렇게 글을 쓰는 이유는 보배드림 삼촌형님들의 힘을 빌리기 위해서 입니다.
저도 처음 쓰는 글이 이런 요청글이라서 정말 죄송할 따름입니다.
지난 10월 28일 저의 모든 것을 주어도 아깝지 않을 만큼 친했던 친구가 음주운전신호위반 차량에 치여 세상을 떠났습니다.
세상을 떠난 저의 친구 현지는 항상 자신보다 남을 위해, 힘든 일이 있다면 누구보다 앞서서 해결해주려고 노력했던 친구입니다.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하고 공부도 잘했던 현지가 독서실에서 공부하다가 집을 가던 중 음주운전자의 신호위반으로 인해 하늘의 별이 되었습니다.
윤창호 법이 생겼는데도 합의 하면 감형 되고, 끔찍한 살인을 저질렀는데도 고작 최소 징역이 1년이랍니다.
유가족들과 가족들은 한평생을 가슴에 묻고 슬픔에 살아가야 할텐데 말입니다.
그러하기에 음주운전에 대한 실제적인 대책마련과 처벌 강화를 위해서 국민청원을 진행하려 합니다.
20만명이 넘어야 장관과 수석비서관을 포함한 정부 관계자의 공식 답변을 30일 이내에 들을 수 있습니다.
부탁드립니다.한번씩 클릭과 동의부탁드립니다.
두서없이 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http://www1.president.go.kr/petitions/Temp/WRTKJO
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Temp/WRTKJO
힘내세요!!!
음주운전 처벌강화는 벌금 높이는게 아니라 즉시 구속으로 대응해야한다.
또한 사고시 사형으로 즉결해야 이런사건이 안생길것이다.
추천해서 많은분들이 봤으면 좋겠습니다.
고인을 아는 모든 학생들이 찾아왔었죠. 세종에서 조치원에서.
착하고 이쁘고 공부도 잘하며 리더십까지 있는.
교회도 열심히 다니는 뭐 하나 빠짐 없는 선한 영향력이 넘치는 사람이었지요.
모두가 좋아하고 사랑하는 사람이었습니다.
공부도 워낙 잘해서. 조치원이 아닌 세종시의 고등학교로 진학했고요.
공부 마치고 버스에서 내려서 파란불 횡단보도를 건너는 중에 사고를 당했답니다.
조치원은 충남 연기군 조치원읍에서 세종시 조치원읍으로 이름이 바뀌긴 했지만.
여전히 작은 동네입니다.
과장해서 몇몇 사람만 거치면. 가정사까지 다 알게 됩니다.
저 역시 그렇게 거쳐서 들었습니다.
겨우 1년이라니. 그래서 더욱 충격이었고.
모두가 안타까움으로 슬퍼했습니다.
힘내세요!
힘내십시요
고민의 명복을 빕니다.
힘내시길...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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