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출근했는데, 30분전쯤...
34살 동료누님분이라고해야하나요...?
저보고 크리스마스때 뭐하냐고... 본인은 외로워서 밖에 나가기 싫다고... 곰인형 안고 온수매트속에 있을거라고...
저보고 같이 영화보고 밥먹고 밤에 청도 와인터널가면 이쁜데 가봤냐고... 같이 가자고 하시네요...
외모도 이쁘시고 성격도 굉장히 좋아보이시는데, 왜 솔로이신지 모르겠습니다만...
저는 제가 바빠서 거절해야할 상황인 듯 합니다... 갑자기 크리스마스 다되어가니깐... 크리스마스때 뭐하냐고 많이들 물어보시네요...
이걸 어찌 거절해야 하나요...? 상처를 주지 않고 거절하는 좋은 어법이나 방법이 있으면 조언해주시면 정말 감사드리겠습니다.
일이 바쁘니 주말에 보자고 하던가유
안좋은 추억이
있다하셈.
그다음은
소설 쓰세요.
제 생각에는 자세히 물어볼 것 같습니다... 답을 계속하다보면 문제가 생길 수 있어서..
크리스마스때 그냥 집에서 영화보는걸 좋아한다고할까요?
만약 같이 보자고하면 어떻게 답을 하는게 좋을까요...
그리고 저는 소개를 시켜주지 않습니다... 과거에 소개를 시켜줬다가 주선자인 저만 문제가 된 경우가 여러번 있었습니다...
말을 정말 좋게 잘해서 자연스럽게 안되는것처럼 넘어갔으면 좋겠습니다...
그여자 이쁘고 괜찮다고하시는거보니 엄청 눈높아서 거절하고 다녔을걸로보이는데 님도 확실히 거절해주세요.
거절만하고다니다가 거절당하는 기분도 좀 느껴봐야지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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