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생활 10년차 넘었습니다..
하는일은 자동화 장비 설계하고 있습니다..이직하고 심리적, 신체적으로 힘드네요.. 이직을한지 이제 7개월즈음 되었습니다.
큰회사는 아니지만 작은회사에서 개인시간을 조금이라도 더 많이 가질수 있을까하여 이직한 케이스인데요..
첫단추가 잘못 꿰어진건지.. 상부에서 무리하게 추진한 공사때문에 밤새는건 부지기수네요
최근에는 9시출근->저녁에 출장->현장지원 다음날 새벽6시퇴근을 반복했는데..
도저히 버티기 힘들어서 응급실 다녀온다고 하니..'밤새서 해도 일정이 늦었는데...'하면서 뭐라뭐라만 하더라구요...
응급실에서 링거 맞고 있는 도중에도 일전화하고...
다른직종 분들도 이렇게 힘들게 일하신다는건 모르는바 아니지만,
회사 상사분들(부장님들)은.. 직장생활 다 이런거 아니냐고.. 힘내라고 하시는데..
다들.. 이런 하루를 견뎌가며 살고 계시는걸까요?
아닌걸 알지만.. 답답한 마음에 글을 올려봅니다.
몸이 안남아나니께 스트레스가쌓이는거 같아유
말이라도 힘낼수있게 상사분들이 다독여주면 좋았을것을~
사회가 따듯하면서도
어떻게 보면 냉정하기도 하지요.
근데 저는 꾹꾹참아서
화병나느니 과괌하게..
내 삶을 보다 잘 살기위해 돈을 버는 목적이라면
응급실 갈 정도로 일하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그렇게 일해서 추가수당이라도 더 많이나오몀 모를까
업종이 달라서일수도 있지만 저는 일년에 단 한번도 야근을 하지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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