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남자친구 면접 준비해주면서
괜한 자신없음에 남친 응원 핑계대면서 제 스스로 위안받고자 올린 글에
추천 주시고 댓글로 격려해주신 보배님들 너무 감사합니다.
(어제글 : https://m.bobaedream.co.kr/board/bbs_view/freeb/1873883 )
오늘 2시 면접이었는데,
말로는 열심히 했으니까 후회없을거라고,
안 될 것 예상하고 좋은 경험 쌓는다는 심정으로 최선을 다하고 오라고 했는데,
사실은 실수하지 말아야 할텐데,
괜히 외운 거 집중하다가 미간을 찌푸리면 어쩌나,
전화기는 꺼놓고 갔나,
마치 애 걱정하듯 오후에 너무 신경이 쓰이더라고요.
다행하게도 어려워했던 질문들은 없었나봐요.
압박하거나 전문적인 질문들로 당황하지 않을까 했는데,
면접 분위기는 편안하고 좋았답니다.
업무에 필요한 조건들을 편하게 물어보시고,
남자친구도 진솔하게 웃으며 예의있게 대답했다 하고요.
면접 보고 나와서 괜히 좌절하면 어쩌나 걱정했는데
편안하고 안되도 후회없다고 하네요.
다 보배분들 응원덕에 그런 것 같기도 하고 별 의미를 다 부여하고 있습니다.
발표는 금요일이에요.
다른 경쟁자 한 분이 지역적으로 유리해서
큰 기대는 안 하지만, 그래도 아주 살짝 기대해보려고요.
지나치면 그만인 글,
댓글 주시고 추천주신 분들 너무나 감사합니다!!!
금요일에 발표나면 후기 꼭 올릴게요!!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올려주십셔*.*~~
면접을 보는 것만으로도 값진 경험이거든요.
관심 너무너무 감사해요!!!
촉박하게 준비한거라 사실 합격한다면
진짜 행운인거거든요.
안되도 부족한 부분 준비해서 계속 도전하라고 하려고요!
너무 감사합니다~^^
남친은 보배를 모르는데
제 스스로 위안받고자...^^
그냥 넋두리처럼 쓴 글인데 진심으로 힐링이 됩니다.
응원 너무 감사해요!
결과와 상관없이 큰 힘이 될 것 같아요.
나중에 댓글들 보여주면서 힘을 줘야겠어요!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낼름 응원만 받아가고 먹튀하진 않을거에요~^^
댓글들 보니 긴장이 좀 풀리네요.
발표날까지 또 쫄깃하게 지내야 하지만,
응원 하나하나 되새기며 감사하겠습니다.
복 받으실거에요~!!
한 턱 ~~ 쏘세요
짧은 기간 준비한거라 죽자살자 한 게 아니라서
사실 합격을 바라는 것도 욕심입니다만,
면접도 화기애애(?)하게 잘 봤다고 하니
사람인지라 기대는 좀 되요.
정말 감사합니다!! 합격해서 꼭 쏘고 싶습니다!
에라이, 합격하면 아들 가겠습니다!!!
(하기엔 제가 너무 노산...;;;;)
넘치는 화이팅 너무 감사합니다.
꼭 복 많이 받으실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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