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사모는 20일부터 합천 '일해공원'에서 '일해공원 지키기 릴레이 침묵시위'를 한 달 가량 벌인다. 사진은 전사모가 올해 1월 합천에서 열었던 '일해공원 지지 집회' 때 모습.
인터넷 카페 '전사모'(전두환 전 대통령을 사랑하는 모임)가 전 전 대통령의 아호를 딴 합천 '일해공원'(옛 새천년생명의숲)에서 한달간 집회를 벌이는 이유를 밝히면서 "전 전 대통령은 대한민국 역사상 두 번 다시 볼 수 없는 위대한 영웅"이라고 표현했다.
전사모는 오는 19일부터 9월 15일까지 일해공원에서 집회를 벌이겠다며 지난 16일 합천경찰서에 신고했다. 전사모는 17일 저녁 카페 게시판에 올린 '일해공원 지킴이 침묵시위 일정'이란 제목의 글을 통해 그 이유를 밝혔다.
전사모는 "일해공원 지킴이"라며 "릴레이 침묵시위를 계획했다"고 밝혔다. 지난 12일 '일해공원'의 안내간판을 뜯어낸 경남진보연합에 대해 '무뢰배'라 표현했다.
전사모는 "그동안 전두환 전 대통령 각하의 안위를 걱정하며 각하의 성품처럼 참을성을 기르며 무뢰배같은 소수단체의 불법적인 언행ㆍ행동들을 침묵으로만 일관해 왔다"며 "하지만 무뢰배들의 행동이 더 이상 용납할 수 없을 지경에 이르러 전사모 또한 궐기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들은 "무뢰배들은 현실을 왜곡하고 자신들의 영익을 추구하고자 굶주린 승냥이떼처럼 전두환 전 대통령을 물어뜯고 있다"며 "우리는 인간 전두환 자체를 좋아하며 회원 스스로 피해를 보면서 각하의 명예회복을 위하여 아주 조용히 노력해 왔다"고 설명.
또 이들은 "각하의 위대한 업적이나 사소한 국민들에게 100% 알리지 않고 소수(무뢰배)에게 이득이 되는 사실만 100% 진실인양 떠들어대며 국민들을 우롱하고 대한민국 역사상에 두 번 다시 볼 수 없는 위대한 영웅 전두환 전 대통령 각하를 음해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전사모는 "더 이상 저들(무뢰배)의 권모술수에 침묵하지 않겠다"면서 "전사모의 역사 바로 세우기의 숭고한 정신은 후세에 기록될 것이다. 앞으로 저들의 불법적인 언행과 행동은 전사모가 침묵으로 일관하지 않을 것이며 그에 따른 적절한 대처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일해공원 지킴이 릴레이 침묵시위'는 20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한달 가량 벌어진다. 침묵시위 장소는 일해공원 안 3R28;1독립운동기념탑 앞에 있는 표지판 쪽이다.
전사모는 50여명으로 구성된 '파랑새1931' 단원들이 침묵시위를 할 것으로 보인다. 전사모는 지난 해 4월 여성단원 7명과 학생단원 5명을 포함해 총 48명의 '파랑새1931' 단원을 모집해 놓고 있다.
'전사모' 카페는 2003년 10월 개설되었으며, 영화 <화려한 휴가>를 개봉하기 이전에는 회원이 1만4000여명이었는데 지난 7월 말부터 회원 가입이 늘어 18일 현재 1만7000여명에 이르고 있다. '전사모'는 지난 1월 합천에서 '일해공원 찬성 집회'를 열기도 했다.
뭐가 영웅이냐 대체
설명좀 해줘바라
518이 폭동이냐? 광주사람들이 이유없이 폭동일으키다 죽은거냐?
아니 그전에 니들 생각은 하고 사냐
아니면 니들이 추종하는 그 후레자식에게 뭐 받아쳐먹은게 많은거냐
아니면 앞으로 받아쳐먹을게 더 잇는거냐 전재산이 29만원이라는데
아직도 뭐 줄게 있냐
도대체가 암만 민주주의라고 저런것들 왜 그냥 놔두는거지
근데 부자가 망해도 3대가 먹고산다고 하지요... 그거 다 박통이 해놓은거 같구 지 부하들 챙겨주고 지랄한거 아닙니까?
솔직히 좀 무식하긴 했어도 삼청교육대 만든건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실적등의 이유로 선량한 시민도 마구잡이로 잡아들여서 문제가 많았던 거지만 어느정도 때려야 말을 듣는 족속들도 존재하니까요... 특히 먹을거 장난치는 놈들하고 뇌물받는 정치인들한테 꼭 필요하다는 생각이...
그 외에는 잘한게 없지요...
저 전사모라는 것들도 다 두환이한테 뭐 받아쳐먹은 작자들일겁니다. 죄다 세무조사하고 삼청교육대 같은거 만들어 졸라 굴리고 남산 지하로 끌고가 물고문 하면 다 불겁니다... 지들이 그리 좋아했던 두환이 시대에 있던 것들이니 아마 그대로 해주면 향수에 젖어서 좋아라 할겁니다...
그리고 참고로 우리나라에 성공한 대통령이라고 부를만한 위인이 한사람이라도 있나요? 근데 두환이는 그 중에서도 가장 밑에 속하는 인종이죠...
많은보배님들이읽을수있도록추천해주세요....
그 많은 사람들을 죽이고.. 많은 비리와 로비..사회의 온간 issue를 몰고다니면서..
전제산 30만원도 안되는 돈으로 아직까지 떵떵거리며 잘 살고 있으니..
존경할만한 사람은 맞습니다.
상관도 두둘겨 패는 개두환!!
솔직히 대학시절엔 민중가요의 가사만으로도 피가 끓어 오르곤 했었으나 요즘은 그런 가사들이 진실과 괴리가 있는 또 하나의 세뇌 작업 아니었던가 하는 생각을 자주 가진다.
광주 민주화 운동...
시간이 갈수록 내겐 민주화 운동이 아닌 폭동으로 점점 다가오고 있음을 감추어야만 하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