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특히 남성분들은 대부분 비통하고 정말 기분 더러우실거라고 생각됩니다.
저 또한 그렇습니다. 대놓고 별장에서 성폭행하고 지 x대로 하는 놈은 무죄
곰탕 집에서 1.25초 스쳐지나갔는데 여자 말만으로 증거 사유가 충분하여 유죄
말도 안되는 일이죠.. 저 또한 고x 달린 놈으로서 정말 억울하고 열받습니다.
다만, 일부 글들과 댓글들에 보면 항상 일베+알바 놈들 페미이슈가지고 현 정부와 문통 공격하는 패턴이
오늘 보배 뿐만 아니라 뽐뿌 기타 등등 사이트에서 열심히 활동 중입니다.
평소 이런 부분에 관심을 갖고 계신 분들은 조금만 봐도 알바들 티키타카 하는거보면 잘 아실 수 있으신데요
너무 대놓고 작업하는게 보이는데 뭉쳐다니면 비추날리고 대충 글보고 그 비추가 쌓이는걸 보면서
그들의 의도대로 되고 있는거 같아 답답한 마음에 글을 남깁니다.
= 현 정부가 페미 정권이라 이런 판결이 났다?
지금 임용된 판사들 대부분 예전 정권부터 계속 있던 분들이 대다수이구요. 김명수 대법원 장이 임명되었지만 실제로
진보쪽 판사들이라고 굳이 나누기도 애매하지만 현정부 들어서 새롭게 임용된 판사들 수는 발에도 못미칩니다.
이걸 가지고 현정부가 페미정부라서 그렇다라고 댓글 싸지르는건 얼척없지요.
그리고 대통령 빼고 솔직히 하나도 바뀐게 없는게 현실입니다. 비단 위에서 언급한 김학의 사건만 봐도 어이가 없지 않나요?
일반 무고한 시민은 단지 상대방의 일방적 진술만으로도 유죄가 나는데 명백한 동영상 증거가 있는 검찰 출신의 김학의는 무죄가
나는걸 보고도 단지 현 정부 탓이라고만 하겠습니까? 진짜 3권 분립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면, 김학의 사건도 무조건 유죄가 나왔어야죠. 이런 것만 봐도 현 정부 및 대통령은 아직도 혼자 외롭게 고분분투 중이십니다. 이럴때 우리는 진짜 무엇이 정의고 진실인지 명확히 알아야 합니다.
일베, 알바들의 갈라치기에 놀아나지 않고 현 상황을 제대로 직시하며, 회원들끼리 최대한 갈라치기 되지 않도록 더 집중하고 똑바로 정신차려야 할때라고 봅니다.
너무 화가나서 조금 두서없이 글을 썼는데.. 일단 곰탕집 사건의 남편분께서는 많은 분들이 응원 중이니 절대 나쁜 생각마시고
부디 이 사건이 잘 해결되기를 바랄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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