헉.. 찌짐 굽고 이제 앉아서 폰 확인하니
댓글이 ㅎㄷㄷ;;
베스트 가면 곤란한데.. 남편도 보배 하는데 아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일이 답글 못달아드려서 죄송해요.
일단 제사 먼저 지내고 찬찬히 댓글 읽어보겠습니다.
넘넘 감사합니다 ㅎㅎㅎ
=
굿모닝!! ㅎㅎ
남편은 술쳐드시고 아침6시 귀가하시고 쳐주무시고
저 혼자 시댁에 제사음식하러 갑니다.
시어머니 편찮으셔서 저 혼자 음식해야하는데
저희집에서 만들어서 저녁에 가져가겠다했더니
굳이 저혼자 아침도 먹지 말고 먼저 오라하시네요.
남편이랑 애들이랑 다같이 하려했드만. 우쒸.
시댁 부엌이 더 편한데 왜 번거롭게 그러냐고.
저는 우리집 부엌이 백만배 더 편하고
조리기구도 손에 익는데 ㅎㅎ
그걸 왜 시아버지가 결정하시는지 ㅎㅎㅎㅎㅎㅎㅎ
남편이 이쁘면 기쁜 마음으로 조상님들께 정성을
다하겠습니다만 오늘은 도저히 그럴 기분이 아니네요.
결혼할 때 집값 반반하고 집값 빚갚느라
한번도 쉬지않고 맞벌이중이고
남편은 개차반 한량이니
악플은 사양하겠습니다.
보배님들 즐건 주말 보내세요^^
추가)
남편 ㅅㅂㄹㅁ 넌 그저께도 외박하고
어제도 송년회한다고 아침6시에 들어오고
니가 인간이냐.
지난 친정엄마 생신때도 전화 한번 안드리고
추석때도 안 찾아뵙고 넌 의절하고 지내는데
난 그래도 며느리 도리라도 해볼라고 이지랄이다.
최근 일 땜에 퇴근이 너무 늦어서
어머님 입원하셨을때 못찾아 뵀고,
전화했을 때 목소리 싸늘하셨고,
난 죄인 취급 당하고 사는데 말이다.
언제 정신차릴래.. 이 쉬끼야..
라고 말하고싶다ㅜㅜ
산 사람 힘들게 하는 죽은 사람 제사
없애는것 까진 아니더라도 여러 사람 힘들게 안 하고 이젠 간소하게 했으면 좋겠네요
시할마시 할배가 도라이 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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