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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영웅이 필요하다!!
새 멤버들과 절치부심해서 만든 앨범은 바로 [세계는 영웅이 필요해!] 이 앨범에서는 지난 과오를 씻기 위함인지 VIC 해골이 마치 에이리언처럼 뚫고 나오는 엽기적인 커버를 만들어 냈고 옛 영광을 재현하고 싶은 듯 [18번 격납고로 귀환]이란 곡도 있습니다. 그 마음이 느껴지듯 강렬하고 터프한 곡이 몇곡 있습니다.
그리고 멋진 첫 공식 라이브 앨범을 발매합니다.
15. 메탈리카와 만나다
머스테인은 제임스 햇필드가 알콜 중독으로 리햅 들어가고 제이슨도 탈퇴를 하는 등 홍역을 앓으며 다큐를 찍게됩니다. 이때 치료중 하나로 머스테인과의 인터뷰가 진행되죠. 라스와 머스테인은 과거의 일들에 대해 이야기 하며 이 두 밴드의 사이가 조금 더 가까워 집니다... 근 20년만에 서로에 대해 좀 더 다가간 사건이죠.
16. 몰락! 그리고 해체?
이후 머스테인은 건강에 이상이 생깁니다. 손에 이상이 생겨 기타를 더이상 연주하지 못할지 모른다는 위기에 빠지게 됩니다. 그는 공식적으로 해체라는 단어를 사용하게 됩니다. 머스테인은 사실 이전 멤버들과 문제가 많았던 듯 합니다. 기타리스트 알은 결혼, 술 등의 이유로 소홀해 졌고 드러머 지미는 돈 문제등으로 불만을 계속 이야기 했으며 심지어 동반자인 엘레프슨도 자신의 곡을 연주하자며 칭얼댔다고 하네요. 그리고 병까지.... 해체의 이유는 충분해 보였습니다.
17. 크리스찬 메가데스와 배신
힘든 시기를 겪더니 형님이 종교에 귀의합니다. 그리고 치열한 재활후 솔로 프로젝트를 준비합니다. 하지만 음반사는 계약을 들먹이며 그의 프로젝트 전체를 흔들어 버렸고 결국 밴드를 조직해 [메가데스]라는 이름으로 앨범을 낼 수 밖에 없게 됩니다. 그는 급하게 조직을 하며 프로젝트화 되었고 닉 멘자와 프리드먼, 엘레프슨을 불렀지만 프리드먼은 다시 돌아오지 않았고 엘레프슨은 자신의 프로젝트로 바뻤으며 닉의 실력은 녹슬었습니다.
결국 새로운 친구들을 불러들였고 기타에는 1, 2집에서 함께했던 [크리스 폴랜드]가 다시 가세하여 든든히 백업을 했지만 녹음후 바로 나가버렸고 [킹 다이아몬드]와 함께했던 드로버 형제가 들어와 기타와 드럼을 맡으며 [시스템이 망가졌다] 앨범을 발매 합니다. 그리고 이 앨범은 처음으로 데이브 엘레프슨이 참여하지 않은 메가데스 앨범이 됩니다.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팬들과 평단으로부터 예전 메가데스의 사운드다!라며 칭찬을 받죠...
그리고 머스테인은 자신을 닮고 이름도 비슷해 "쥬니어"라고 불리웠던 엘레프슨으로부터 고소를 당하게 됩니다.....
18. 과도기.....
11집을 앞두고 가장 사랑하던 멤버에게 욕설과 고소까지 당한 머스테인은 절치부심하고 새 멤버들과 [가증스러운 것들 연합]이란 앨범을 발매합니다. 이 앨범에서는 [유다나시아]에서 히트했던 곡이자 불어 제목인 [날 자유롭게 해줘]의 새 버전을 [라쿠나 코일] 보컬과 함께 하지만 기타리스트가 또 다시 피로를 호소하며 탈퇴를 합니다. 그리고 뛰어난 젊은 피이자 [네버모어]에서 활약했던 브로데릭이 들어오게 됩니다. 그리고 밴드는 조금씩 안정을 찾아갑니다.
헉.. 쓰다보니 꽤 길게 나왔네요. 역사가 길어서 ㅜㅜ 다음이 마지막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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