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 이야기를 담은 만큼 읽기전용으로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동의없는 퍼나르기에 대해서 강력대응 하겠습니다.
현재는 대학병원을 떠나 병원에서 근무중입니다.
----------------------
----------------------
제 이야기를 담은 만큼 읽기전용으로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동의없는 퍼나르기에 대해서 강력대응 하겠습니다.
현재는 대학병원을 떠나 병원에서 근무중입니다.
----------------------
새해 복 많이받으세요
대체 왜 병원을 찾아오는지도 모를정도로 알아보고 와서 의사를 테스트 하는 진상들..
본인들 보험 받게 무조건 상병 바꿔 달라는 사람들...
그러면서도 마냥 친절함만을 강요하는 병원들.. 감정 노동자들은 매일매일 자괴감에 빠지지만
본인이 진료한 환자가 쾌유한 경우에 따라서 또다시 감정은 올라가니..
이것또한 감정중독이 되는것 같아 보입니다.
항상 힘내세요..
새해 복 많이받으세요
자위적인 안일함에 제 스스로도 씁쓸함을 표합니다.
내가 진짜 싸랑하는 여자가 생겼어라고 하면 끝남.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이 필력...
소설을 읽는듯한~
캐나다에서 잘 읽고있어요
한때 캐나다로 이민을 갈까 고민했던적도 있었습니다. 요즘도 2020 프로젝트라고 이민자들을 대거 수용하고 있는지요.
캐나다에서 (노벤지역,써리) 단기간 산적이 있는데 천국 같았습니다.
관례를 지키면 외상을 입지요.
작가님 몸에 사리가 그득하겠군요~
현실을 참 설득력있게 잘 쓰시네요~
의사의 삶은 소신과 관례사이에서 줄타는 느낌입니다.
어디로 떨어져도 상처를 입는건 어쩔수 없는거군요.
물건을 사고 싶다고 맘대로 골라
살수있는 수퍼마켓이 아니고 진료하는 병원이라구요~
현수막이라도 써서 진료실 벽 한쪽에 붙였다 뗏다 하는 방법도 동원해야 하나 답답한 생각이 문득 듭니다
저는 외지고 낙후된곳에 시골집을
한채씩 사다보니 여러채를 샀더라구요
검색해보시면 알겠지만 외진 시골집은 금액들은 작은 금액들이었어요
처음엔 그리운 마음으로 고향은 아니지만 외진 남쪽을 찿아가게 됐고
지금은 두채만 남겼으며 가끔 그곳을 가서 꽃도 가꾸고 여행이 목적이라 포기가 안되고 있어요
시골을 가기전에는 노인분들을 잘 몰랐어요
그렇게 철이 없는지를 몰랐ㅇㅓ서
당황하며 지낸 시간들이 꽤 있었습니다
겪어내고 보니 노인분들 잘못만은아니란것을
이해 하기에 이르렀어요
즉 누구 누구 사람때문이 아니고
그분들의 인생을 이해하게 됐어요
민원 전화가 걸림돌로 작용하는 현실
과 그중에 철없는 노인분,또는
막무가내 몇몇보호자들은 어쩔수 없다는것을 과거에도 그랬고 앞으로도 그럴것이니 ‥‥
어쩔수없이 차선의 선택으로
주무관님은 의사 선생님께
전화를하여 타협을 하려고 했을것입니다
약을 왜 일주일치를 안주느냐 다리 아프게 병원 오가기도 힘들다고..섬도 아닌 중소도시에서의 일입니다..
제가 그건 의사의 영역입니다..물건주문하는데로 주는 마트가 아니라고...ㅡㅡ;;
이해시키기 어려운분들이 노인네들입니다..
섬이라는 특수성 어린나이에 그곳에 갖혀 혈기왕성함을 주체하지 못했던.....
저 스스로도 미완성나이대였으니 더ㅓ욱 이해하기 힘들었으리라 생각합니다.
섬에는 남아도는 집들이 천지죠. 저보고는 그러더군요 월세 안받을테니까 들어와서 병원 열어주면 안되겠냐고
아님 저 뒤에 비금도나....만재도나.....ㅜㅜ
그냥 궁금함도 없지않아 있지만 알려고 하지않는것이 좋을것 같아요~
문득 생각이 나더라구요.^^
공중보건의 선생님들의 활동을 이번에 다시 알게됐어요
저도 남쪽 어느 시골에서 보건진료소 진료 도움 많이받습니다
면단위마다 보건소가 있고
가까운곳에서 감기ㆍ알레르기 등등 치료받아요
남도의 자연은 그리움입니다
그러나 이주해서 살지는 않을거에요
낚시를 갈때는 그렇게 좋을수 없는곳들인데.... 그곳에서 산다고 생각하면 아직도 눈앞이 아찔합니다.
제가 갔던 곳은 아니네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대체 왜 병원을 찾아오는지도 모를정도로 알아보고 와서 의사를 테스트 하는 진상들..
본인들 보험 받게 무조건 상병 바꿔 달라는 사람들...
그러면서도 마냥 친절함만을 강요하는 병원들.. 감정 노동자들은 매일매일 자괴감에 빠지지만
본인이 진료한 환자가 쾌유한 경우에 따라서 또다시 감정은 올라가니..
이것또한 감정중독이 되는것 같아 보입니다.
항상 힘내세요..
보험때문에 상병 바꿔달라는 사람 많지요... 그들 사정들은 있겠지만 바꿔주면 의사는 사문서 위조로 징역을 살수도 있는 문제니.. 해줄수 없지요. 그문제로 시달린 며칠들을 생각하면 또 마음이 힘들어집니다ㅎㅎㅎ
우리나라의 감정 노동자들 정말 응원합니다. 저보다도 더 노련한 감정노동자들을 마주치면 저도 모르게 엄지척이 올라갑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진짜 힘든 공보의 생활을 하셨군요.. 제가 다 혈압이 오르네요...
헤어진 옛연인은 마음속에 붙박이장처럼 박제되어 한번씩 툭 튀어나와 정신을 홀랑 빼게 만들기도 하더라구요.
다음글 기다리겠습니다.
바쁘신데 글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머릿속으로 과거를 떠올리다 문득 아찔해질때가 있긴 있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제약회사에서 어찌나 쪼던지... 저 하나 해서 돈 더 벌고 그런건 아니지만 실적을 못채우면 엄청 쫀다 하더군요 그렇게 쪼아서 결국은 제약회사만 배부른거겠죠 일부 의사와
지금은 리베이트 쌍벌제가 있어서 웬만한 의사들은 받으려 하지 않을겁니다. 저는 여태껏 한번도 받아본적 없구요
새해도 화이팅입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ㅈㅅㅇ는 정상위
정말 재미나네요.
다음편도 화이팅입니다~^^
더 담백하게 써보고자 노력하겠습니다.
저도 격오지 근무경험이 있어 일부 공감가는것도 있고 개다가 광주는 제 고향이라 너무 반갑네요 ㅠㅠ
광주 시내 어디서 떡볶이를 드시었을까요.
옛날이라면, 충장서림이 있었을 때 일까요..
저는 20년차 위장병 환자로 ... 한끼에 두 숟갈 밖에 먹지 못합니다. 그런데, 내과 가면 .. 온갖 검사 다 해보고는 정신과 가라 그러고... 정신과 가면 온갖 검사 다하고는 .. 내과 가라 그럽니다.
진상 환자도 있겠지만, 안타까운 환자는 위로를 해주는 의사가 되셨으면 합니다.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