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 리치의 마지막 숨결
본 조비의 또 다른 영혼과도 같던 리치가 떠나고 잠시 신보 발매를 미룬 본 조비는 컴필 앨범 [불타는 다리]를 발매 합니다. 사실 대부분 곡들이 그렇게 확 와 닿지 않은데 한 곡이 너무 좋아서 봤더니 유일하게 리치가 참여했던 [토요일 밤은 일요일 아침을 부르지]라는 곡이네요. 그리고 이제 새 시대가 열립니다.
20. 뉴 본 조비
본 조비는 새로운 기타리스트 [필 X]를 맞이하여 신보를 준비하며 또 다른 뉴스를 전해 왔습니다. 바로 20년간 세션으로 머물던 베이시스트 [휴 맥도널드] 아저씨도 정식 베이시스트로 이름을 올린것이죠. 필 엑스는 사실 생소한 이름이긴 한데 세션으로 꽤나 많은 활동을 했습니다. [앨리스 쿠퍼], [도트리], [롭 좀비], [토미 리].... 그리고 최고의 밴드 본 조비의 기타리스트가 됬죠.
21. 신보 그리고 명예의 전당
2016년 [이 집은 팔지 않습니다]라는 생소한 앨범 제목으로 돌아온 본 조비는 많이 나이가 들었습니다. 이 앨범은 근작 중 판매고나 이런 부문에서 조금 떨어졌죠 역시 리치의 부재가 크긴 합니다. 하지만 성공적인 월드 투어를 마쳤고 2018년 이들은 [락앤롤 명예의 전당]에 헌액이 됩니다. 그리고 존 본 조비는 옛 친구들을 전부다 초대해 환상의 무대를 열어줬습니다.
영원한 친구들...
22. 계속되는 이야기....
30년 넘게 이어진 이들의 이야기는 지금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2020년도에 신보를 발매하기 하며 준비중이죠. 그 사이 존은 다큐에 들어갈 OST 작업도 했고 열정을 불사르고 있습니다. 이들의 겉모습은 이제 중년의 아저씨지만 간직한 음악에 대한 열정과 이들이 남긴 음악은 늘 어린 시절의 향수를 불러일으킵니다. 그래서 전 이들에게 영원한 청춘이란 말을 늘 사용합니다. 사랑합니다. 본 조비~
24. 그 밖의 이야기
- 데이비드 브라이언: 키보드로 존재감이 없는 듯 하지만 명문 [줄리어드] 음대 출신으로 모범생. 개인 활동이 한국에 거의 안 알려져 있지만 놀랍게도 뮤지컬의 최고봉 [토니 어워드]를 거머쥔 사람. 봉사활동을 좋아해서 해빗탯 활동중 전기톱에 손가락 절단..... 한 손가락이 지금 감각이 없는 상태...
- 티코 토레스: 역시 드럼 두드리는 아재로 생각하기 쉽지만 사실 꽤나 자주 개인 전시회를 여는 화가. 그리고 자선 골프도 상당히 많이 여는 골프 매니아. 별명은 Hitman
- 리치 샘보라의 부인과 토미 리: 머틀리 크루 토미 리가 아마 가장 싫어하는 밴드 중 하나. 토미 리와 결혼했던 여배우 헤더는 아이를 원했던 토미에게 커리어 때문에 안된다고 함. 그리고 몇년뒤 리치와 결혼해 애를 2명이나 낳아버림....
- 본 조비와 선 후배: 본 조비는 선배들도 꽤 잘 챙긴 편으로 여왕이라 불리우던 [쉐어]의 슬럼프 시절 함께 앨범을 만들고 대박을 냄. 그리고 역시나 원로 [앨리스 쿠퍼]가 힘겨워 하던 시절 함께 하며 후기 명반 [Poison]을 탄생시키는데 일조함.
후배로는 [신데렐라], [스키드 로]를 직속으로 키워냄.
- 본 조비 곡으로 인한 대박 영상...
조회수 700만을 향해 가는 셀틱스 게임에서 젊은 친구의 댄스.... 사실 이 곡은 부모님 세대 곡인데 이렇게 젊은 세대에게도 알려져있다는 것이 새롭게 주목받음.
2018 명예의 전당에서 리치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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