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이 병장만기 전역을 하고
다시 부사관으로 15개월을 근무합니다
부사관 된 거 축하하며
전기면도기(25만원)를 사 줬더니
부사관 첫월급 받고 뭐 사주꼬? 카던걸
됐다 캣더니 이걸 사 주네요~
고3인 동생과 저는 하루 2회씩 앉구요
집사람도 처음에 비싼걸 와사노? 카다가도
앉아서 안마받네요.
군대가기전에 걱정 많이 했는데
조금씩 철 드는 모습에 기분이 좋습니다
엄마의 잔소리에 민감하게 반응하다가도
이내 미안하다는 사과도 하고...
돈관리도 처음 혼자 하는걸 보니 대견하네요
이번 설에도 고향에 계신 부모님 얼굴 못보고
나라를 지키는 모든 국군장병여러분....
건강하게 전역하는 그 날까지 화이팅~!!
장한 아드님 두셨네요~
부모님한테 다주는 아들 ㅎㅎ
마동석느낌... ㅠ.ㅠ
설 명절 잘 보내세요~
부모님 생각도 많이하게되고요
정말 든든한 아드님 두셔서 부럽습니다
부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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