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article/025/0002972469?ntype=RANKING
ㅋㅋㅋ같은뱅기탔오ㅋㅋㅋㅋㅋ
3일 중앙일보 취재에 따르면 2017년 4월 초 김건모는 A씨로부터 “ㅋㅋㅋ같은뱅기탔오ㅋㅋㅋㅋㅋ”('같은 비행기 탔어'로 추정)라는 내용의 문자를 받았다. 강용석 변호사가 자신의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에서 성폭행이 있었다고 주장한 시점은 2016년 8월이다. A씨가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한 때로부터 8개월 뒤 이 같은 문자를 보낸 셈이다. 김건모는 A씨에게 답신을 보내지 않았다고 한다.
“피해자, 잊고 살려 노력” VS “친근한 문자”
앞서 강 변호사는 유튜브에서 “피해자는 김건모를 잊고 살려고 노력했다”며 “성폭행당한 이후인 2017년 4월 제주도에서 서울로 돌아오는 비행기에서 김건모와 마주친 적이 있었다고 한다”고 했다. 강 변호사는 “피해자가 (비행기에서) 김건모를 쳐다봤는데 김건모가 움찔하면서 모른 척했다”고 언급했다.
반면 김건모는 지난달 15일 경찰 조사에서 이 문자를 근거로 “A씨가 보낸 문자메시지는 친근감을 먼저 표시하는 내용인데, 성폭행 피해자가 가해자에게 할 만한 행동이겠느냐”며 “A씨가 누군지 알지 못해 답장하지 않았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지방경찰청 관계자는 "해당 문자가 오간 것만으로 김건모에게 혐의가 있다 없다를 단정할 수 있는 단계라 볼 수는 없다"며 "전후 사정을 추가로 파악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박성민 변호사(법무법인 평안)는 "해당 문자는 김건모 측에 유리한 증거로 보이지만 '성인지감수성'을 고려해야 하는 상황이 있을 수 있어 혐의 여부를 단정하기는 어렵다"며 "피해자의 진술과 다른 객관적 증거를 추가로 확보할 수 있는지가 쟁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성인지감수성이란 수사기관이나 법원이 성범죄 사건 등을 수사하거나 심리할 때 피해자가 처한 상황의 맥락과 눈높이에서 사건을 바라보고 이해해야 한다는 것을 뜻한다.
성인지감수성은 도대체 유래가 어디인지...
아..ㅠ.ㅠ..조금만 더 참아야지.ㅠ.ㅠ..
진술이 일관된게 조또 없는데..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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