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년대 말 혜성같이 등장해서 전 세계를 호령한 밴드. 사실 단 4장의 앨범으로 전설이 되어버린 밴드죠. 이들의 화려하고 무지막지했던 활동상을 짧게 써 보겠습니다.
1. 결성.
일단 돈 없고 열정만 많은 젊은이들은 이 당시 LA 클럽으로 모여들었죠. 84년 [헐리웃 로즈]의 멤버 [이지 스트래들린]과 [LA 건즈]의 [트래이시 건즈]가 함께 살고 있었습니다. 이때 이미 이지와 [액슬 로즈]는 함께 밴드를 하고 있었죠. 새 보컬을 찾던 [LA 건즈]의 트래이시에게 이지는 액슬을 추천하게 됩니다. 하지만 성격 개판인 액슬은 그쪽에서 문제가 되고 이지에게 "야 그냥 새밴드 만들래. 건즈 앤 로지즈 어때? 같이 하자!" 라고 했고 성격 개판이어도 재능을 알아본 이지가 합류를 합니다,
얼마 후 밴드는 베이시스트를 [더프 맥캐건]으로 교채를 하고 또 다른 기타리스트 [슬래쉬]를 영입합니다. 그리고 드러머로 [스티븐 애들러]를 보강했죠. 이때 이미 슬래쉬는 더프, 스티븐과 활동도 해본 경험이 있었고 드디어 1985년 GNR 오리지널 멤버가 탄생합니다.
2. 데뷔
사실 이들은 클럽에서 전전긍긍 하면서도 실력만큼은 인정을 많이 받았습니다. 선배 [머틀리 크루]도 멋진 밴드라고 했고 멤버간에 교류도 많았고요(액슬 빼고) 심지어 슬래쉬는 [메가데스]의 까탈 대마왕 [데이브 머스테인]이 들어오라고 권유까지 했었죠. 자신들만의 음악을 원했던 밴드는 다 거절하고 음악에 몰두 합니다. 팀 웍이 단단했던 이들은 각자 재능을 뽑아내며 사고칠 준비를 하죠. 배에 잭 다니엘을 들이부으면서 만든 이들의 데뷔작 [파괴를 향한 욕구]는 앨범 커버부터 사고를 칩니다. 남자 로봇이 인간 여자에게 몹쓸짓을 한 커버는 당연히 신입 밴드에겐 TOO MUCH 였고 부랴부랴 현재 익히 알게된 십자가로 바뀌게 됩니다.
3. 데뷔 직후 전설 수립
1987년 7월 음반시장은 요동을 칩니다. 이 젊은 밴드가 내 놓은 앨범은 기록을 갈아 치우며 단숨에 이들은 세계적 수퍼스타로 만들어 버립니다. 이 앨범은 미국 내에서만 1800만장을 팔아 치웠고 빌보드 1위를 기록합니다. 전 세계적으로 3000만장이 상을 팔아치웠죠. 그리고 역사상 가장 많이 팔린 데뷔앨범으로 기록을 세우게 됩니다. 우리 [마 잭슨] 형님의 기록도 부숴버린거죠. 그리고 명곡 [달콤한 내 아이]란 곡은 빌보드 1위로 올라섰고 그 외에도 [정글에 온걸 환영해], [천국 도시]등은 10위권 안에 머무르며 말 그대로 메가 히트를 해 버립니다.
밴드 멤버들은 자신들의 곡 [Welcome to the Jungle]이 사용된 [클린트 이스트우드] 형님 영화에 카메오 출연을 하기도 했습니다.
음악은 세젤예 드러머 아연양 커버로,..... 이들의 곡이 얼마나 LA의 사운드를 대변해 주는지는 보시는 바와 같이 무브먼트를 통해 확인 하실 수 있습니다..... 심지어 메탈리카 노래도 저정도 아니더만......
듣는순간 사랑에 빠질 것 같은 기타 톤과 멋들어진 베이스라인이 너무나 인상적인 곡이죠. 드뎌 액슬의 상징 두건이 보입니다.
0/2000자